본문 바로가기
자유산행기

250101 가지산 일출산행

by 명산 김승곤 2025. 1. 1.

2025년 1월 1일........
을사년...
뱀띠 즉 푸른 뱀띠해라 한다.
지혜와 변화의 의미를 담고 있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상징 한다는 해라 한다.
일출 산행을가자 되었다.
해마다 가는 일출 산행이지만 최근 3년은 이러 저러한 투어로 빼먹었다.
그러고 보니 일출산행을 간게 2021년 천황산이 마지막이었지 싶다.
그러니
새삼 스럽다.
준비 할것도 많다.
핫팩이며 렌튼 등 뚜꺼운 패딩이며 등등
1월 1일 
04시 30분...
알람소리에 기상이다.
그리고 물을 끓인다.
숭늉도 준비 하고  출발한다.
가는길에 보이는 석남터널쪽은 환하게 밝인 전조등으로 이미 산행은 시작된듯 보이니 마음이 급해진다.
아니나 다를까 
석남터널 입구부터 밀양쪽 날머리 도로 갓길은 이미 일출 산행 오신분들의 차랑으로 양쪽으로 주차 되어 있다.
그러니 늦게 오신분들의 차량은 자동으로 밀려석남터널에서 멀리 주차할수밖에......
05시 10분쯤 되었지 싶다.
출발이다.
그런데
밀려서 올라가는 격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언제부터 일출산행이 이만큼 인기가 있었던가 싶다.
가을 설악산 산행이후 줄을 이어 가는 산행이지 싶어진다.
양쪽에서 이어지는 바람은체온을 빼앗기에 충분 했지만 쉼없이 이어가는 발길에 이내 땀은 나지만 역시나 걱정했던 손이 시리다. 
중봉을 올라서는데 06시 50분이다.
일출시간이07시 25분경이니 아직은 여유가 있다
하지만 건너편 가지산 정상은 일출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불빛으로 산을 이쁘게 만들어 놓았다.
진짜 산객들이 많이 올라왔다.
가지산 정상이다.
발디딜틈이 없지만 정상 아래 올라섰다.
깨끗하던 기상은 이내 구름으로 덮히니 기대 밖이다.
그리고 잠시후
07시 26분 
일출 이다.
휴대폰으로 일출 사진을 담으면서 한해 소원을 빌어 본다.
먼저 울주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을 담아보지만 내 휴대폰이 말썽이다.
회원 로그인이 불발이다.
그러니 지웠다 다운 받았다를 두번 해보지만 그래도 멍텅이다.
하지만 아내 휴대폰의 영알 완등 인중은 한방에 끝내고 다움에 한번더 올라오자며 하산을 시작했다.
뭐 춥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그렇게 올라왔던 길따라 
그리고 석넘터널 밀양방향따라 하산 
일출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