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230617 통영,거제 투어 1박2일(1일차)

by 명산 김승곤 2023. 6. 20.

통영 거제 투어 1박2일

 

일시 : 2023년 6월 17~18일

동무 : 이규열, 전홍천,이원호 .김승곤 부부 8명

 

2개월에 한번씩 저녁 식사 모임을 가지는데.....
갑장부부 여행을 함 가자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정국에 해외는 엉감생신 국내여행조차도 조심 스런 시절이라....
함부로 대놓고 여행가자는 말을  해서도 안될 그런 시기라... 
지난연말 모임에서 함 가자 되었다.
그리고 모든 건 나한데 일임 한다면서..
썩을 쉬운건(말)은 저거가 하고 고민은 나한데 던져 놓고...
그리고......
잊어 버리고 있었다.
아니 잊어 버렸다는것 보다 기간제지만 새로운 직장의 입사와 생활이 잊어버리게 만들었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지난 달 정기 산행시..

또다시 여행함가자는 여자들의 반란..........


새로운 도전이다.
가자 되었다.
무관심도, 빼는것도 흉이 될 시기라는거 다 안다.
1박2일이라 
그리 어려운것도 아닌 일정을 만드는것이다.
하루 섬투어 다녀오면  그 다음날은 뻔한 일정...

거제 1박2일 투어일정을 만들어 보지만 성에 찰리가 없는것 내가봐도 그렇다
그런데 


일행중 한분이 몸상태가 최악이라며 걷는것 조차 힘들다는 이야기이다.

대상포진의 상처균이 눈으로 옮겨 집에서 쉬어야 한다는 연락이지만 
놀러는 가겠단다.
조금씩은 걸을수 있을거라며..


그렇게 

일정은 바뀌고 거제 1박2일에서 통영거제 1박2일로 바뀌고  차량 관광 위주로 일정을 만들어 본다

내가봐도 그렇다.

그래도 걸어야 하는곳도 분명 있긴 있는데.......

그리고

투어 제목이 통영 거제 투어 1박2일 ..............
이름은 거창하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1박을 한다면 박이 문제다.
즉 자는곳이 문제라는 이야기이다.
투어 이틀 앞두고 마음에 드는 팬션이 있을리가 있나.
인터넷에 지도를 펴고 팬션을 셔핑하기 시작....
1박2일 투어 동선에서 머무를  팬션을 골라 아마도 서너군데를 전화 했지 싶다.
그렇게 예약한곳이 해간도 팬션이다.
침대에 1팀, 그리고 거실에 한팀  잘수 있는, 즉 두 부부가 한집을 쓰는걸로....
170,000원씩 두곳을....
예약했다.

현금으로..........
그리고 저녁식사시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는 숯불도 (25,000원) 준비 시키고...

카톡에 경자생 부부모임이라는 타이틀로 단톡을 만들어  준비물등 일정을 공개 하면서 주문을 했다.
필요한게 있으면 말씀 하시라는 취지다.
그리고
6월 17일 08시 30분 통도 휴게소에서 보자 했다.
첫 미팅이다.

6월 17일...
홍천씨가 일행을 태우고 07시 30분에 출발했단다.
그리고 08시 30 통도휴게소에서 미팅을 했다.
원호씨부부를 우리차에....
그리고 08시 50분 칫미팅장소인 고성 만화방초를 향하여 달리기 시작.....

만화방초이다.
주차장을 조성 되어 있지만 알게 모르게 만화방초 방향으로 차가 올라간다.
뭐지
관계자인가...
하여 주차를하고 안내하던 친구한데 이야기를 해보니 주차장은 있긴 하지만 좁아서 이곳에 주차하는게 좋다는 이야기이다.
이미 주차되어 있는 차를 다시 움직이긴 뭐해서 그냥 올라가보기로 한다.
만화방초 올라가는 길목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이미 만차다.
이곳을 없애고 쉼터같은곳을 조성하는것도 한방법일터..

만화방초
고성출신 민속학자가 짐시 고향을 방문했을때 정원을 둘러보고 온갖꽃들과 향기로운 풀들이 있는곳이라 하여  만화방초라 쓰여 졌다고 한다.
그리고 만화방초 대표는 중장비 대신 있는길 그대로 활용하면서 정원을 만들었다는데 특히 수국에대해서 관심이 많다고한다.
하여 새로운 품종이라도 나오면 불원천리 찾아가 수국을 가져와서 심었다는 후문이다.

매표소이다.
입장료 1인당 4000원이다.

까폐가 있는 만남의 장소이다.

수국 투어 마치고 만지도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연명항으로 가는 길목에 용근형님댁을 둘렀다.

15일 통영와서 하루 낚시후 오늘 풀베고 있다며 오는길에 전화를 했었다.

그리고 점심 식사 같이 하자며....

용근형님 모시고 짜장면 집으로왔다.

쟁반짜장을 주문했다.

한쟁반이 3인분이다.

식사후 용근형님집에서 차한잔......

13시 30분 만지도 들어 가는 배를 탄다.

연명 하얀집 2층 주인 소개로 왔다니 1인당 2000원할인 해준다며 시시콜콜 개인사를 묻기도..

하여튼 배삯 12,000원에서 10,000원으로...

만지도,

인근 다른 섬에 비해 비교적 늦게 사람이 입주한 섬이라는 데서 유래, ‘늦은 섬’이라고 한다. 
또한 섬의 형상이 지네 같이 생겨 만지도라 부르게 됐다는 설도 있다.

더운 관계로

또 힘든 걸음으로 데크길 따라 연대도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연대도 출렁다리

연대도와 만지도 연결 다리

노년  Three 고

놀고

쓰고

베풀고

 

노년 No고

눕지말고

속지말고

다투지말고......

 

구구절절한 이야기이다.

맘에 와닿는 이야기란 말이다

15시 30분 만지도 출발 배로 연명항으로 돌아온다.

용근 형님집으러 디시가서 맥주 소주 마가목주를 얻어 다음 일정인 통영 케이블카로 간다

통영케이블카

대인 1인당 14,000원........

케이블카(cable car)의 뜻은
삭도(索道)로써, ‘공중에 설치한 밧줄에 운반기를 달아 여객 또는 화물을 운송하는 것’(삭도궤도법 제3조)을 뜻한다. 
여기서 케이블카란 엄밀히 말해 등반철도를 의미하며, 알프스 등 고산지대에서 케이블을 이용해 열차를 끄는 방식을 말한다. 
케이블카의 영어식 표현은 Ropeway가 일반적이며, Aerial Cableway 또는 Aerial Tramway라고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들리는 한자말인 ‘삭도’ 대신에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케이블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설명을 하고자 한다.

통영케이블카의 특징
통영 미륵산에 설치된 통영케이블카는 한국에서 유일한 2선(bi-cable) 자동순환식 곤돌라 방식으로 스위스의 최신기술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그 길이도 1975m로 국내 일반관광객용 케이블카 중에서는 가장 길다. 
특히, 그렇게 긴 길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적인 설계에 의해 중간지주는 1개만 설치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탑승객에게 아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8인승 곤돌라 47대가 연속적으로 탑승객을 운송한다고 한다.

스카이라인 루지 주차장의 모습이다,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카트를 타고, 4개의 트랙 총 3.8km 구간을 내려오는 어드벤쳐 활동이라고 한다. 
입장료는 루지 & 스카이라이드 3회이용시 개인당 30,000원이다

공사중으로 한산대첩 전망대는 올라가보지 못했다.

규열이 친구의 모습

툥영 농협 하나로마트에 둘러 일용할 양식 소고기 7팩 그리고 고랑주, 수박등 구입하야 숙소로 한다.

야경이아름다운 해간도 바닷가에 앉아 맥주를 들이키며 네친구들이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로 일정을 마감한다.

내일은 어떤일이 일어날지....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