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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30721 하동 화갯골 녹차나무 전지

by 명산 김승곤 2023. 7. 23.

올해도 어김없이 차나무 전지에 날자를 고민 할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7월1일부터 시작된 장마....
언제 끝날지는 기상청에서도 답을 해주지 못했다.
그저 현 상황에 맞게 중계하는것도 버겁단다.
그러니 기상청 일기예보는 늘 비온다는 예보지만 이따금 한번식 기상청 엡을 들여다보면 언제 바꿨는지 구름 많이 또는 비로 표시 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언젠가 일기예보하는데 슈퍼 컴퓨터 들어 왔다고 자랑질 하더만은
정작 예보는 개뿔....
시간대별  실시간 중계하기도 바쁘다보니

예보는 커녕 .
그러니 구라청 이라는 소릴 듣지 싶다
어쨌거나 D-DAY는 7월 21일이다.

켄싱턴 리조트를 예약했지만 여름 휴가 성수기라 터무니 없이 비싸다.

하여 취소

당일로 다녀 오기로 했다.

비가와도 그만 오지 않아도 그만이다.

어째튼 21일 출발한다는데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지난해보다 1달 늦은 전지 작업....
무조건 잘라야 한다는 의견에는 아내나 나나  토를 달지 못한다는 애기다.
하지만  장마기간이라 여간 고민이 아닐수 없는게 사실이다.

7월 21일................
울산을 아니 집을 출발한다.
05시 30분이다.
5시 출발하기로 했는데 준비가 부족했다....
어쨌턴 

부지런이 달리길 2시간......
하동이다.
오면 반갑지만 안오면 늘 궁금이다.
정년퇴직후 집 지을려고 사둔 땅인데  ...
그런데 

생각이 많이 바꿨다.

어찌할까로 마음이 바뀐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현실이이 더 중요하다.

차밭

차밭이 그야말로 엉망이다.
고사리에  잡초등....
뽑고 전지하자 

아니면 그냥 전지후 8월 달에 풀을 뽑자 이런 저런 의견이지만 쉽게 가기로 한다.
08시 넘어 진지에 들어간다.
예초기로 새로나온 가지를 잘라낸다.
이게 차나무 전지 작업이다.
그렇게 오후 16시 까지.....
물론 중간에 라면을 끓여 가면서

중간 중간 비를 맞아 가면서
늘 
일은 힘들다.
해마다 1박2일로 작업 하던것을 당일로 끝내니 바쁘기 그지 없는게 사실....
어쨌던 끝냈다.
15시 30분에.....
8월달에 다시 한번더 정리를 해야 할것같다는 생각.....
어째튼 올해 차나무 전지를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