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완등 인증 메달 배부 시작..................................
영남 알프스는 울산 가지산(1241m)·운문산(1188m) 등 7개 봉과 인근 경북 경주 문복산(1051m), 경남 밀양의 재약산(1108m)까지 9개 봉우리를 의미한다.
물론 유럽 알프스 경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해서 영남 알프스라고 불리는 산봉우리이다.
이에 울주군은
9개 봉우리를 모두 오르면 기념품으로 은화를 주는 사업을 2019년 시작했다.
2019, 2020년에는 동메달 등 단순 기념품을 줬지만,
첫해인 2021년부터 울주군은 완등자에게 한 개에 6만5000상당의 은화를 지급했다.
순은(Ag99.9%) 소재로 무게 31.1g, 지름 38㎜의 원형 형태다.
은화 앞면에는 영남 알프스 봉우리 중 하나인 가지산이 그려져 있었다.
하지만
은화 지급 소식에 등산객들이 폭발적으로 몰리기 시작했고.
예정됐던 은화 제작 예산을 투입 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22년에는 예산이 문제가 됐다.
결국 울주군의회와 논의 끝에 예산 15억56000만원을 투입해 전년도 절반가량의 은화(15.55g)를 지급하기로 했다.
은화는 지름 32㎜ 크기의 순은으로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했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한국조폐공사 특허기술이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네 방향으로 숫자 2와 영남알프스 9봉 중 하나인 간월산(GWS) 이니셜이 나타난다.
앞면은 간월산 데크길을 따라 펼쳐진 가을 억새평원 전경을 표현했으며 뒷면은 간월산 억새를 확대한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따라서
기념 은화는 매년 3만명에게만 지급된다 했다..
3만명을 다 채운 다음에는 11월 30일까지 완등한 사람에게 완등 인증서를 준다고 한다.
당초엔 은화가 절반으로 줄어 참여가 저조하지 않겠느냐는 걱정도 있었지만, 지난해 6만6509명(완등 3만3477명)보다 18% 늘었다.
그리고
2023년...........
울주군은 올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참여한 완등자 3만명을 대상으로 기념메달을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리고 지난 5월 27일 영남알프스 완등자 총 3만명을 달성하면서 인증물품 신청을 마감했다.
아마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에 전국의 산악인들이 앞다퉈 몰려들면서10개월 만에 마감된 지난해보다는 5개월이나 빨라졌다.
코로나에서 해방되면서 산악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단체 방문객이 몰렸기 때문이라는 북석이다.
올해 완등 인증물품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한 순은 15.55g에 지름 32mm의 원형 형태의 기념메달이다.
제작가격은 5만 원 수준이다.
메달 앞면에는 단풍 핀 가을 신불산의 공룡능선 칼바위와 신불재의 모습이 담겼다.
뒷면에는 신불산 파래소 폭포 전경과 영남알프스 8봉 정상석이 표현됐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한국조폐공사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보는 각도에 따라 해당 년도 숫자 끝자리와 그 해 테마로 정한 산의 이니셜이 나타난다.
사업 첫해인 2019년엔 2789명, 2020년 1만653명, 2021년 3만3477명, 2022년 3만2088명이 완등에 성공했다.
메달은 소진됐지만, 산악인들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3만 명이 마감된 뒤에도 1만9700여 명이 완등 인증을 하고 있다.
3만명 이후 완등자에게는 모바일 완등 인증서만 제공된다.
인증물품 수령 대상자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센터’에서 인증물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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