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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30528 중부지방 투어 2박 3일.........3일차(보은, 옥천,영동)

by 명산 김승곤 2023. 6. 2.

중부지방 투어(괴산, 보은. 옥천)

일시 : 2023, 5월 27~29일 (2박3일)
동행 : 김용근, 홍윤수,하진수.김승곤 부부(8명)

 

5월29일.............................
오늘 일정은 대청호 주변과 옥천, 그리고 영동 월류봉을 거쳐 울산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여전히 아침에 주적주적 비는 내린다.
연휴 3일동안 내린비.....
이래저래 심란한 마음이다.
07시 아침 식사를 하면서 준비 되는대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08시 넘어 출발했지 싶다.
팬션비용은 이곳에 오기전 룸 2개  2박 이용으로 240,000원, 그리고 아곳에서 240,000원과 숯불비용 40,000원을 송금 했다.
그리고 출발한다.
목적지는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이다.
일요일 휴뮤이고 예약자에 한해서 입장 가능하다는 그런곳인데 
어렵게 예약한곳이다.

 

수생식물학습원
2003년부터 5가구의 주민들이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번식, 보급하는 관경농업의 현장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2008년도에는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물을 사랑하고 지키며 자연을 보전하는 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각종 수생식물과 열대지방의 수생식물 등이 재배, 전시되고 있다고 한다.

도착시간이 09시 10분이다.
그런데 입장 시간이 10시부터라고....
헐~~~~
예약시 입장 시간을 확인하지 못한 내죄다.
주차장에서 50분을 기다려야....
10시....
비밀의 문이 열리고 예약지 대조와 함께 입장료 대인 6000원 경로(70세)는 5000원이다.
1시간 30분의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 투어....
대청호가 한몫한다.

11시 30분 옥천 수생식물 학습원을 나와 다음 일정인 대청호 수변 자연공원 주차장으로 향한다.
대청호오백리길중 가장 핫하다는 4구간....
호반낭만길이다.
오늘은 그중 더 더 핫하다는 일부 구간인 대청호 수변 자연공원 에서 가래울 - 슬픈연가”드라마 촬영지- B지구까지이다.
그런데 금강도 식후경이라 밥먹고 하잖다.

대청호 수변 자연공원 오던길에  마로니에 까페다.
고르곤졸라 파자(21,000원),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17,000),빠넷 크림파스타(19,000),새우로제 파스타(19,000),낚지덮밥(14,000)으로 각자 구미가 당기는 메뉴로 식사를 마친다.
그리고 다시 대청호 수변 자연공원 으로 향한다. 

 

B지구 주차장까지만 다녀오는걸로 일정을 정하고 출발한다.
전망좋은 호수주변을 따라 갇다 신발을 벗고 멘발이다.
모래길따라 그리고 물길따라....
때로는 진흙구덩이도 갇는다.
그렇게 슬픈연가등 드라마 촬영지를 지나 거위가 살고 있는 무도까지 다녀오는걸로 대청호오백리길중 호수 낭만길 그것도 3KM정도로 마무리하고는 다음 일정을 위해 출발한다

부소담악 마을이다.
예정에는 황룡사 주차장으로가서 추소정까지 투어를 하고 초소리 마을에서 유람선를 타고 둘러 보는거였는데.....
울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을고려 유람선투어만 하기로 하고 추소리 마을에 도착하는데.....
유람선도 싫다.
피곤하다.
힘들다
울산 으로 곧장 가자

 

배편도 알아보기도전에 추소리 마을을 돌아선다.
울산으로 곧장 가자며.....
그렇게 출발한다.
오가는 무전기 소라가 착착 거리는 가운데 금강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가자고....
그러더니 영동 원류봉은 둘렀다 가잖다.
어느장단에 맞쳐야 하는지....
그렇게 없어졌던 영동 월류봉 마지막 일정이 다시 살아 났다.

월류봉
한천팔경(寒泉八景)의 제1경이라고 한다.
높이는 400.7m이다. 
깎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草江川) 상류가 휘감아 흘러 수려한 풍경을 이룬다.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라는 뜻의 월류봉(月留峯)이란 이름처럼 달밤의 정경이 특히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우암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은 한때 이곳에 머물며 작은 정사를 짓고 학문을 연구하였는데 월류봉 아래쪽에 우암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한천정사(寒泉精舍)가 있다

계획은 차창관광 이었는데 모두 내려서 인증삿으로 마무리....
울산 언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장수 국밥에서 마무리 한다.
19시........
어렵게 마련된 2박3일 중부지방 투어...
봉암사는 몰려드는 차량들로 봉암사 입구에 들아가 보지도 못하고 상괴2리에서 차를 돌렸다.
또 문장대는 우천으로 취소하고...
대신 예역 못했던 옥천 수생삭물원은 우천으로 예약자가 취소하는 바람에 운좋게 예약해서 다녀올수 있는 그런 운도 있었다.
이번 투어에 새로이 합류한 홍윤수형님 부부와 함께한 2023년 중부지방 투어...
나름 괜찮은 투어임에는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