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투어(괴산, 보은. 옥천)
일시 : 2023, 5월 27~29일 (2박3일)
동행 : 김용근, 홍윤수,하진수.김승곤 부부(8명)
지난 4월달이었지 싶다.
자녁 식사에서 여행 함 가자 되었는데 모든건 내게 일임 한다며 스켸줄 만들어 달라며 석가턴신일 포함하여 대체휴일까지 2박 3일일정으로 만들어 달라는 부탁 아닌 혐박이다.
어디로 갈까는 지난해 오고간 이야기
용근형님 40년전에 다녀온 신혼 여행지 포함하여 대청호 주변이다.
그리고 1년에 단한번 절문을 개방하는 봉암사도 포한 시켰다.
또 산행한번 하자는 의미에서 속라산 문장대도 일정에 포함시키고 ...
또 대청호 주변에 나름 의미있는 명승지도 넣고...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말티재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 예약을 했었는데 대기번호 2번을 받았지만 별로 가망이 없는줄 알면서 기다려 보기로 하지만 ...
뻔한 생각이다.
부처님 오시는날 연휴인데 취소할리가 있나 싶다.
하지만 기다려지는건 어쩔수 었는 노릇이다.
그리고 옥전수생식물 학습원 도 예약이 마감 되었다.
꼭 가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일정을 만든다.
숙소는 어렵게 정 이품송 앞 더하루 팬션(룸2개)으로 예약하고 선금으로 24만원을 입금시켰다.
50%를 임금 시켜 달라니 어쩔수 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하고 방을 예약 해야 한다며 어름장이다.
그리고 이틀(48만원)을 예약했다.
새로운 멤버가 들어 왔다.
처음에는 여섯 즉 세부부만 가려고 했었는데....
용근형님 지인인 홍윤수님이 가세했다.
지난해 지리산 둘레길에서 뵙던 분이다.
2023년 5월 27일..........
08시 30분에 언양 휴게소에서 보자 했다.
08시 10분 진수 형님이 우리를 픽업하러 왔다.
그리고 언양휴게소................
문경 봉암사에서 보자 했는데 가다 낙동강 휴게소에서 다시 만났다.
그리고 문경새재 IC에서 나와 가은읍을 거쳐 봉암사로 들어가는데.................
가은읍 상괴리 마을 입구부터 차가 밀리고 정체 되는데....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그러니 아우성이다. 돌아 가자고.....
봉암사 가는길
봉암사 가는길은 아우성으로 포기하고 돌아선다
논물을 머금고.....
흐미...
결국은 10분만에 차는 다시 돌려지고 국도를 이용 괴산군 칠성면을 거쳐 산막이 마을 주차장까지는 30분 거리다.
그런데 주차를하는데 비가 떨어진다.
저녁부터 비온다는 예보였는데 싶다.
애써 태연하려는 척해보지만 점점 굷어지는 비....
식사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그사이 비가 그치면 좋고 ........
그리고 예약을 못한 옥천 수생식물원 사이트에 들어가는데
어 이게 뭐지 싶다.
예약 완료로 예약을 하지 못하고 왔는데 그리고 일정에서도 뺐는데....
예약 가능하다는 정보이다.
하여 29일자 예약을 서두른다.
그러는 사이
용근,진수 형님은 국수가 좋다며 세자매 국수집으로가고...
막걸리와 두부전골 손두부로 식사를하면서 비가 그치기를 바래보지만 그칠줄 모른다.
커피도 한잔 하고...
이왕 이럴거 즐기자며 우산을 받치고 출발한다.
식사중(두부 전골, 옛날두부, 막걸리)
산막이 주차장/ 우중트레킹 준비
산막이 트레킹 출발
산막이 마을..............
산 깊숙한 곳에 장막처럼 주변 산이 둘러쌓여 있다고 하여 산막이라 하며
예전부터 이곳에서 살던 산막이마을 사람들이 오고가던 옛길 이라고 한다는 설명이다.
자료를 보면
조선 후기부터 연하구곡(煙霞九曲)으로 불리며 명승지로 이름 높았던 계곡을 따라 오솔길이 있었는데
괴산댐 건설로 이 일대가 수몰되면서 계곡의 서쪽 등산봉과 천장봉을 잇는 능선의 중턱을 따라 새로운 오솔길을 내었는데
그 길을 산막이옛길이라고 부른다 한다.
길이는 약 3.9km이며 괴산호수 서편으로 이어져있다.
산길이 험하기 때문에 길 중간중간 나무데크로 길과 계단을 조성했고 옹달샘과 바위마다
이름과 전해지는 전설을 안내하고 있다. 내려오는 길에는 괴산호에 운행하는 유람선을 타고 돌아올 수 있다.
산막이옛길은 2011년 11월에 일반에게 개방되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 괴산군 최고의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산막이 트레킹 들머리
연리지
뿌리가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한 나무처럼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지라고 부른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연리지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면 사랑이 성취 되고 소망이 이뤄진다고 한다
고인돌쉼터
고인돌 형태의 바위들과 주변에 돌무지와 큰 뽕나무, 밤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옛날에는 사오랑 서당이 여름철 무더위에 야외 학습장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소나무동산
소나무 출렁다리
소나무동산에 소나무와 소나무를 연결하여 길다란 출렁다리를 만들어 걸어가면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등잔봉 가는길
노루샘
옛 오솔길 옆에 옹달샘이 있었으며 노루, 토끼, 꿩 등 야생동물들이 지나다니면서 목을 축였다고 한다.
연화담
예전에 벼를 재배하던 논으로 오로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에 의존하여 모를 심었던 이곳에 새로이 연못을 만들고 연꽃을 피게 하였다.
망세루
남매바위라는 바위 위에 정자를 만들어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가봉과 좌우로 펼쳐진 괴산호를 볼 수 있는 정자로 세상의 모든 시름이 잊혀지는 자연과 함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다.
배봐라.............ㅎㅎ
호랑이굴
이 동굴은 밑은 흙, 위는 자연암석으로 되어있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1968년까지 호랑이(표범)가 실제로 드나들며 살았던 곳이다.
산막이 마을이다.
연화협구름다리까진 1.5km...
생각은 그곳까지 였는데 그리고 그곳 갑론마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올생각 이었는데..
그냥 산막이 마을에서 배를 타고 나가자는 주장이 강하다.
그러니 답이 없다.
1인 편도 5000원......
경로는 70세 이상 1000원 할인이다.
산막이 마을 주차장에서 차돌바위 주차장 까지 불과 10분여 거리다.
잠시 차돌바위 선착장 윗편애 있는 돌조각 휴게소를 둘러보고는 보은 숙소로 향한다.
물론 가는길에 괴산읍에 둘러 오늘의 일용할 양식을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구입한다.
등산 + 안심으로 구성된 괴산 소고기이다.
그리고 40분..........
더하루 팬선................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정이품송 앞이다.
말티재 102호, 질마동재 201호를 배정받아 짐을 풀고는 곧장 밖으로 나온다.
비는 오지만 그리 많지 않은비다.
미리 숯불피워 달라고 예약한 야외하우스..
애채를 준비 했건만 쥔장이 직접 가꾼 채소와 함께 고기를 굽고 하여 소주와 맥주를 섞어 거나하게 저녁 만찬을 즐긴다.
야간의 정이품송을 알현 하고 그리고 정이품송 공원을 둘러보고는 말티재 102호에서 2차로 중부지망 투어 1일차를 보낸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내일은 오후에 비가 있다니 일찍 문장대 다뎌오자며....
준비를 시키고는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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