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를 출발하면서 백령투어 가이드겸 기사가 대청도에 도착하면 엘림여행사를 찾으라 했다.
그런데
이곳에서도 일행이 바뀐다.
참 뒤죽 박죽이다.
먼저도착한 코리아킹 탑승자들이 대부분이고 하모니 플라워호 탑승자는 6명인가 그랬을것이다.
36명 정원 버스는 거진 마차다.
상식은
여행사따라 다르겠지만
인원이 적으면 적은대로 출발부터 끝날때까지 한팀이 이뤄져야 여행하는 기분도 그리고 동질감도 느끼면서 서로 면면을 알수 있을터인데 이를 방해나 하듯 하루하루 달라지니...
이게 여행사가 할수 있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이럴것 같으면 개인적으로 오는게 더 낳을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그져 여행사에서 돌벌이에만 급급, 그리고 이곳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자유식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강요하는 음식 스켸쥴...
더러버도 참아야 한다는 아내의 잔소리에 입을 닫고 만다.
비단 이게 내혼자만의 생각일까
어째튼 안개속에 백령도 1박2일 투어 끝내고 대청도로 왔다.
지난 밤새 해무가 스물스물거리는데 배가 올런지 자뭇 긍금했던게 사실이다.
그런데 가이드겸 기사는 비가온다면 안개기 갇힐것이고 배는 온다는 내요이었는데...
다행이 배는 왔다.
그리고 15분후
대청도 선진포항에 도착한다.
대청도
자료를 보면
본래는 암도(岩島)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 명종때 국모 윤씨의 신병 명약인 상기향을 채취, 진상하여 병이 완쾌된 후 돌만 있는 암도가 아니고, 수목이 무성한 큰 섬이라하여 대청도(大靑島)로 붙여졌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소나무가 참 많은 산이라는걸로 기억되는 대청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와 함께 서해 5도에 포함된다.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211㎞,
백령도 남쪽으로 12㎞,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전략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섬이라고 한다.
그러니 백령도와 마찬가지로 전체인구의 2/3가 군인이라는 사실이다
선진포항
선진포항에 주차되어 있는 엘림 여행사를 찾지만 모든차가 엘림 여행사이다.
버스 앞 시트에는 여행자이름으로 인원체크를하는듯....
아마도 엘림여행사에서 리조트겸 여행사를 겸하고 있는지라..
백령도 까나리나 백령투어는 현지 랜드사라를 이유로 같이 운영하고 있는듯 해보인다.
탑승하고 계신분들은 먼저 도착한 코리아킹 여행자들이다.
한 10분 기다린듯....
버스기사및 가이드는 선진포항을 출발하면서 숙소부터 배정하고 투어를 한다고 한다.
다소 입이 무거운....
퉁명스런 이야기가 이어간다.
선진포항 여객 대합실
엘림 리조트이다.
숙소를 정하는데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다.
마이크로 콜하는대로다.
108호.....
단층건물로 지어진 리조트 개념의 2인1실....
왼쪽 건물이다.
내일 까지 1박2일동안 쉴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짐을 두고 다시 버스에 오르는데...
농여해변으로 이동한다.
차타고 5분.....
걸어서 10분 미만이라는 농여해변.....
물이 많이 빠졌다.
설명은
썰물때 드러나는 광대한 풀등과 지층이 구부러진후 만들어진 해식기둥인 나이테바위(고목바위)가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나이테바위는 대청도 전역에 관찰할수 있는 이암과 사암으로구성되며 기존에 수평으로 싸인 지층이 습곡작용으로 구부러진후 상부의 볼록튀어나온부분이 풍화되어
마치 지층이 수직으로 서있는것처름 보인다고 한다.
나이테 바위를 지나면 많은 양의 모래가 쌓여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모래언덕을 수직으로 파보면 현재 만들어지는 사층리를 관찰할수 있다고한다.
이모래들이 옥죽동 해안사구까지 이동하여 쌓이게 된다.
하여
가이드는 풀등까지 다녀오라한다.
1시간의 시간까지 주면서...
그런데 내일 비가온다는데 오늘 서풍받이를 다녀오면 안되냐니 말을 안한다.
이게 무슨 여행사인지
계획대로 스켸줄대로 한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해외에 나가도 이러진 않은데 싶다.
조금 융통성을 가지고 했으면 싶은데...
가이드라는 친구..
통성명도 없고 진뜩 화가난듯 무슨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니 대부분 여행자들은 조용하다.
그져 하는데로 내버려 두고 있다.
멀리 사구즉 풀등이 보인다.
나이테 나무
농여해변
풀등
옥죽동 암릉
미아동 해변
농야해변 주차장
옥죽동 사구이다.
즉 모래언덕이다.
대청도는 예로부터 옥죽동 모래 서말은 먹으야 시집을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부는곳으로 모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해안가에 소나무를 심어 모래로 인한 피해는 줄었지만 사구 형성의 모래는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색적인건 조형 낙타를 만들어 세워 놓았다.
다소 이쁜짓을 하고 있다
옥죽동 모래사막
가이드겸 기사....
마이크를 들더만은 저녁식사 주문을 받는다.
자유식이라지만 숙소와 너무 많이 떨어진곳이다.
어제 백령도에서 당해 봤지만 오늘은 숙소와 가까이 있을줄 알았다.
그런데 선진포항 주변에서 식사후 숙소까지 버스를 타고 이옹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미리 준비해야 하는 관계로 예약을 해야 한다고...
홍어정식 30,000원, 갑오징어 볶음1인 15,000원을 주문했다.
이게 무슨 자유식이란 말인가 싶지만 다들 잘 따라준다.
국내 동백나무의 북방한계선이다
모래울동 해변
모래울동(대청 4리)
엣날에 온 마을이 바닷가에서 날아온 모래로 뒤덮혀서 마을 전체 풍경이 마치 모래밭같다하여 모래울 또는 한자음을 따서 사탄동으로 불리다 현재는 모래울 이라 부른다고 한다.
모래울둥 방풍림
모래울해변
길이 1km....
500여m의모래사장으로 덮혀 있는곳이다.
그리고
파도에 의해 밀려온 모래들이 쌓여 만들어진 일종의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에 싸인 모래들은현제 높이가 약 20M에 달한다고...
이렇게 싸인 모래들이 마을을 지켜주는일종의 방파제 역활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해안 사구는 적송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그리고 이들 작송은 유전자 모호림으로 지정 보호중이라 한다.
기린소나무
원나라 순제가 이곳 대청도로 유배를 와서 해안 사구를 사색하던중 이곳 소나무들에게 아들을 가져다 주는 기린송이구나라고 했다 한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기린송이 아들을 가져온다는 설화가 전해져 오고 있다고...
서풍받이
해발 80m에 이르는 거대한 절벽인 서풍받이는 하얀규암으로 이뤄진 수직절벽으로 서쪽에서 불어오는편서풍을 맞이하고 있다해서 그리 부른다고..
해변 가는길
모래울동 해변 트레킹
모래울동 주차장
해넘이 전망대에서 본 모습의 기름 항아리
선진포항이다.
돼지 가든
저녁 식사 장소이다.
반강제적인 저녁 식사
홍어정식인데 우럭회 10점, 홍어 10점, 홍어애 2점
갑오징어 볶음.....................
이용식씨의 고향이라고....
바다식당 뒷집이라 한다.
식사를 끝내고 선진포항을 둘러보기로한다
고주동 가는길인데 광난두 정자로 가는길이다.
선진포항 여객 터미널
숙소로 돌이와서 농여해변으로 나간다.
산책삼아
일몰이 시작된다.
일몰을 끝내고 다시 숙소로.....
내일은 예정대러 배가 와야 하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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