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의 심장부이자 수뇌부였던 청와대
1948년 8월 정부수립 후,
1960년 8월까지 이승만(李承晩) 대통령의 명명으로 제1공화국의 대통령 관저명 경무대(景武臺)로 불려 왔는데
경무대는 조선시대에 들어와 1426년(세종 8)에 창건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神武門) 밖으로 후원에 해당하는 이 지대를 경무대라 하여 그리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해 8월 13일 제2공화국 대통령으로 윤보선(尹潽善)이 선출되어 입주하면서 청와대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이 명칭은 대리석으로 된 본관 건물이 청기와로 이어져 있는 데서 연유한 것이라 한다.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된 제20대 대선에서 당선된 윤석열 정부......
청와대를 들어가지 않고 용산에 대통령실을 만들면서 청와대를 굼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며임기시작일인 5월 10일을 깃점으로 국민에게 개방한다는 이야기이다.
약 한달간 추첨으로 ..
그리고 그이후 선착순으로 시간도 1시간 30분으로
뭐 어째튼 다들 가는데 우리도 가자 되었다.
시간은 16시 30분....
아이들 생각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15시가 딱 맞겠더라
그래야 쉬어 가면서 천천히 둘러보는것도 괜찮을터.....
마지막 시간대 신청해놓으니 마감 시간이 임박하니 나가라 마감 시간이다 라는 소릴 엄청 듣게 돤다는것을...
참고로 시간은 09시부터 1시간 30분이다.
또 10시30분부터 1시간 30분. 12시부터 1시간 30분..15시부터 1시간30분..
그리고 마지막 시간인 16시 30분은 17시 30분이면 대부분 마무리한다며 나가라라는 소리다.
어째튼 신청한 시간이 16시 30분이라.....
큰아이 구회사옆 SK에코플랜트 건물에 주차를 했다.
현대미술관주차장에 주차를 하자 또 경북궁주차장에 주차를 하자 하다 결국 큰아이 말을 들어 SK에코플랜트에 주차를 한데 시간의 덕을 봤다.
그리고 걸어서....
삼청로길따라....
정문까지 이동했다.
전 시간대에 예약했던분들의 기다린 그리고 대기자가 아직 한참이다.
그러니 그 전시간대에 와야지만 이 여유를 가지며 관람을 할수 있겠다 싶다.
본관 관람 줄이 길어 그옆 영빈관으로 이동한다.
다행인건 줄을 서있지만 30분이면 내부를 돌아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 이다.
경북궁 동십자각
삼청로
춘추문 입구
정문
본관 관람을 위한 대기줄
영빈관 괌람을 위한 줄
영빈관
영빈관은 대규모 회의와 외국 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건물이라 한다.
1978년 1월에 착공하여 그 해 12월에 준공이 되었다고 한다.
영빈관은 말 그대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며,
외국의 대통령이나 수상이 방문했을 때 우리 나라를 알리는 민속공연과 만찬 등이 베풀어지는 공식행사장으로 이용되거나 100명 이상 대규모 회의 및 연회를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1층은 접견장으로, 2층은 만찬장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소개하는것을 보면
영빈관은 18개의 돌기둥이 건물 전체를 떠받들고 있는 웅장한 건물이고,
특히 전면에 있는 4개의 돌기둥은 2층까지 뻗어 있는 높이가 13m에 둘레가 3m인 기둥이며 내부는 무궁화·월계수·태극무늬가 형상화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덧신 신고
다시 본관으로 돌아왔다.
줄을 서긴 섰는데 관리하는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무슨 선심 쓰는척이다.
이곳까지는 본관을 둘러볼수 있다며 그이후는 불가라 한다.
그본관을 보기 위한 줄은 100여m .......
자료를 보면
본관은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건물이며,
1989년 22명의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많은 의견을 수렴한 뒤 1991년 9월 4일 신축되었다고한다.
우리 나라 건축양식 중 가장 격조가 높고 아름답다는 팔작(八作)지붕을 올리고 한식 청기와를 이었다.
약 30만 장이나 되는 청기와는 일반 도자기를 굽듯이 한 개 한 개 구워 내어 100년 이상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지녔다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대통령부인의 집무실과 접견실, 연회장, 식당이 있으며,
2층에는 대통령의 집무실과 접견실, 회의실이 있다.
그리고
건물 앞의 넓은 잔디마당은 국빈환영행사와 육·해·공군 의장대, 전통복식을 입은 전통의장대의 사열 등이 행해지는 곳이다.
대통령 관저
대통령의 공적인 업무공간과 사적인 업무공간을 구분할 필요성을 느껴 1990년 10월 25일 완공되었는데 형태는 전통한식(본채는 八作지붕의 겹처마에 청기와를 얹은 ‘ㄱ’자형 지붕 형태)이며
구성은 본채·별채·대문채·사랑채·회랑으로 되어 있다.
17시 30분인데도 입장은 불가하고 입구에서 사진으로 만족하란다.
그럴거 같으면 16시 30분 타임은 왜 만든건지...
하는짓이라곤....
상춘재
연혁을 보면 현 상춘재 자리에는 일제 때 조선총독부 관사로 건축된 일식 목조건물인 상춘실(약 20평)이 있었으나
1977년 12월에 철거하고, 이듬해 3월 천연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양식 목조건물(약 22평)로 개축하여 상춘재(常春齋)라 명명하였다.
그 뒤 전통한식집을 형태 변경 없이 목재로 보수하는 공사를 1982년 11월 20일 착공하여 온돌방 1개와 대청마루가 있는 연건평 116평의 건물을 1983년 4월 5일 완공하였다.
녹지원(綠地園)은
청와대 경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러 소개하고 있다.
120여 종의 나무가 있으며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가 있는 곳이라 한다.
이 곳은 원래 경복궁의 후원으로 농사를 장려하는 채소밭이 있었고 일제 총독관저가 들어서면서 가축사육장과 온실 등이 조성되었는데 1968년에 약 1,000여 평의 평지에 잔디를 심어 야외 행사장으로 이용했다고 한다.
또 녹지원을 상징하는 소나무인 한국산 반송이 있는데 수령은 약 310년에 이르며 높이는 16m이다.
한때 고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미 대통령이 함께 구보하던 모습이 생각나는곳이다.
춘추관(春秋館)은 1990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와 출입기자들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는데 우리 나라 언론사 기자 78명이 상주하는 청와대 프레스센터로서 1층은 기자들이 사용하는 기자실과 담화발표 등을 하는 소회견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대통령 기자회견과 각종 문화행사 등을 하는 다목적실이 있다.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주어졌지만 관라인들의 퇴근과 정리작업으로 인해 실제 1시간여....
뭘봤는지조차 물으면 할망이 없다
갔다 왔다는데 의의를 두어야 할것 같다.
차가 있으면 북악스카이웨이에 가보고싶다는 아이들의 청이 있어 그리 하자 했다.
자료를 보면
서울 북악산 능선을 따라 자하문에서 정릉 아리랑고개에 이르는 길이 8km의 왕복 2차로 도로이다.
이 길은 1968년 1월 21일 북한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 이후 수도권 경비 강화와 산책로를 위해 개통된 것이라 한다.
중간에 북악팔각정(北岳八角亭)이라는 정자가 북악 스카이 웨이의 중심 노릇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야경등 쉼터가 조정되지만 오늘같이 안개가 자욱한날....
별로다.
북한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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