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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20623 TOUR 5일차-------대청도 2일차

by 명산 김승곤 2022. 6. 29.

6원 23일.............................


지난밤에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그리고 아침에도 내리고 있고...

뭐 비기오면 사라진다던 안개는더 심하다.
그리고는 배가 통제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렇게 대청도에서 벌목이 잡히는가 싶다.


오전에 08시까지 나오라는 아침식사....
선진포항 섬중화요리집 백반이다
혹시나 싶어 밥도 한그릇 더먹고.....
하지만 역시나였다
비가 오니 할일도 없고 숙소에서 취침으로.....
그렇게 반나절을 보내니 소화가 됄리가 있나.


12시 점심식사 하러가니 나오라 한다.

비를 맞고 버스에 오른다.
아무런 이야기도 없고 단지 식사하러 가자는 그런 눈치다.
이번에는 숙소에서 10여분 거리인 대청리 일반 음식점이다.
미역국의 백반이다.
그리고는 식사후 서풍받이를 가지는 이야기다.
그러니 다들 아무런 말이 었다.
이윽고 광난두 정자에 도착하고 가이드는 이렇게 저렇게 다녀오라는 이여기다.

선진포항 풍경

점심 식사 백반 메뉴

광난두 정자이다.

여전히 비는 하염없이 내린다.

서풍받이
대청도의 하일라이트 서풍받이....
비가오는데도 밀어 낸다.
내일 날씨가 좋다는데 내일로 마루자니 내일 아침 배가 출항한다니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나 어쩐다니.. 
하여 하모니 플라워에서는 내일 우후에 출항한다는 연락이 왔다니 그거하고는 내하고는 상관 없다는 투다.
그러고보니 코리아 플라워에서 07시 백령도를 출항하는 배에 코리아 킹 타고 오신분들은 그배로 인천으로 니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분리를 해서 진행을 하던지...
진짜 욕 나온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다.
무슨 배짱이 그리도큰지.....
우산을 쓰고 서풍받이에 나선다.
바람과 비와 함께  우산 까지 죽을 맞이지만 그래도 어쩌겠나 싶다.

광남두 정자를 떠나 완만한 경사길...
이따금 웅덩이도 물을 머금은 풀도 나무도.... 잔뜩 벼르고 있다.
특하 그보다 높은 습도는 땀을 흘리기에 충분하고..

서풍받이 가는길.......

하늘 전망대다.
해,달,별
하늘의 기운을 받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는 천혜의 비경을 담아갈수 있는 이곳이야말로 신선들의 휴식처러 소개하고 있다

대갑죽도 정망대에 올리선다.
여전히 바람과 비는 오락 가락 한다.
수면위로 얼굴형상을 한 대갑죽도는 예로부터 하늘을 향해 매일 매일 어민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섬이다.

하지만 볼수가 없다

사자웃음바위라고 한다.
웃고 있는 사자가 보이시나요
해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한다고 한다.
우연찮게 이곳을 지나다 웃고 있는 사자의 형상을 보았다고 한다.

조각바위가 보이는  전망대

서풍받이...즉 조각 바위이다.
온전히 서풍을 받아 오랜새월동안 충화 작용으로 수직절벽의 위풍당당 한 모습으로 지리를 잡고 있다.
진정 대청도의 백미라 할만큼..

대갑죽도
수면위로 얼굴형상을 한 대갑죽도는 예로부터 하늘을 향해 매일 매일 어민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섬이다.

또 하나의 하늘 전망대이다.
이제 하산이다.
마당 바위쪽으로.........
그리고 숲길따라 한참을 내려가게 한다.

마당 바위
대청도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이곳
마당 바위다.
넓고 평평하게 섬 끝자락을 에두르면 넓직한 띠처름 펼쳐져 있다.
다시 방향은 갈대원 쪽이다.

쓰레기 해안

갈대원이다.
바람에 의해 갈대가 흔들린다 하여 갈대원이라 했던가
다시 방향은 광남두 정자각 방향이다.

광난두 정자이다.

이렇게 비가오는가운데 대청도의 백미 서풍받이를 우기속에 다녀 왔다.
서풍받이 트레킹을 하지 않은신분들은 일찍 숙소로 들어 갔다 한다.
덕분에 광난두정자에서 더위도 식하고 옷도 말리고...
그보다 사무실에서 따스한 3박자 커피 한잔으로 속을 데운다.
이윽고 엘림여행사의 차가 도착하고....
가는길에 24시 편의점이 둘러 일용할 양식을 챙겨 숙소로 복귀한다.

모래울 해변 파도

가이드는 숙소마다 돌아다니며 숙소 비용 50,000원을 받아간다.
저녁은 알아서 ....
내일 아침도 알아서....
늦은 오후 비는 거쳤고....
일어난다
옥족동 마을 구경을 하러 나간다.
대청도 홍어 창고등 마을 구경후 다시 농여해변으로 나간다.
어제만큼 물이 많이 빠졌다.
그리고 얼마후 햇살이 나더만은 일몰도 시작된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숙소로 복귀 한다.

숙소 근처

옥죽동 해변

농여 해변

일몰...............

내일은 배가 오기를 가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