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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10710 경주남산(용장주차장-용장사지-금오봉-고위산-이무기능선-용장주차장)

by 명산 김승곤 2021. 7. 10.

경주남산/고위봉(494m)


1.산행구간 : 용장주차장-용장사지-금오봉-고위산-이무기능선-용장주차장
2.산행일자 : 2021. 07.10(토요일)
3.산행거리 :
4.산행동무 : 아내

◎ 용장리 주차장(11:00)
◎ 설잠교(11:30)
◎ 용장사 3층석탑(12:10)
◎ 금오봉(12:30)
◎ 삼화령(12:40)
◎ 고위산/494m/경주27(14:20)
◎ 용장리 주차장(15:40)

 

가끔은 흠뻑 땀을 흘리면서 또  깔딱할때까지 가쁜호흡을 몰아쉬는 그런 모습을 언제 해 봤는지 기억에도 잘 없다.
하지만 그때를 기끔은 생각이 난다.
하루 산행을하면 일주일이 편하고, 또 하루를 산행하면 3일이 편안하고 하던 시절 이었는데....
그런 생활패턴이 벌써 20년이 넘은 세월이다.
중간 중간 오르내리는 그런 운동삼아 다녔던게 95년도...........
그리고 98년도 부터 시작한 인터넷 산악회 동호회라는 영알 종주 산행과 백두대간, 정맥, 지맥길...
젊어서 그런지 참  열정이 많았던 그런 시설이었는데..
그런데 요즘 산행 패턴을보면 그런 열정은 어디로 갔는지..
이 더운데 산엘 가는가, 이 추운델 산에 가는가 라는 주위의 걱정스런 만류를  오히려 즐기곤 했었는데...
이제는 하루하루 산행에 그리고 끼리끼리  하산주에 그 즐거움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더우면 더울수록 추우면 추울날만 골라서 그 즐거움을 찾고자 했던 그때 그시설...
각설하고....
아침에 회살 나오는데 어제저녁만 해도 소나기성 비도 내리고 하던 날씨가 군데군데 비구름과 함께 맑은날도 비친다.
지난달 기상청에서 장마가 시작되었다 라지만 
올 장미는 짧은장마라 변명하기에 급급해졌다. 
지난 일주일간 거의 쏟아붔던 비도....
남부지방 일부에만 그쳤다.
장마라면 오르내리는 비가 아니라 거진 중부지방에는 구경도 못했던곳도 있긴 있는게 사실...
남부지방 곳곳 산사태며 인명피해까지 겹쳤지만...
어째튼 조용 조용 지나간게 사실이다.

엊그제 비가 많이 왓으니 재역산 폭포나 구경할겸 해서 생각은 했지만 집에와서 산행지가 바뀐다.
지난11월 산행후 멈췄던 영알 정기산행......
조심스럽게 함 해보자 그리 되었다.
하여 내일 영알 정기산행에는 13분이 참석한다니 산행하는데는 별문제가 없겠지만 문제는 하산후 식당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울산지역은 거리두기 1단계상황이라 8인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하니..
그리고 얀센 전봉후 14일 이 지난이도 둘이나 있고...  
물론 백신 1차접종은 과반수 이상이지만 이건 포함시키지 않는다니 굳이 이야기 할것도 었지 싶지만 그래도 밝혀 두고자 한다.
동호회 모임인 산행하려는 나의 합리화내지 변명인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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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가자
그렇게 결정한게 경주 남산이다.
11시쯤 도착했지싶다.
아침에 소나기가 뿌렸다니 시원한 날씨가 아니고 오히려 습도를 높게하는 기온이라 와닿는 느낌은 한여름의 찜솣앞에선 느낌이다.
덥다.
올들어 처음으로 이런 느낌이다.
하여 이무기능선으로 향하려던 걸음은 용장골 용장사지 삼층석탑 방면으로 올라선다.
이따금 바람은 불지만 그래도 덥다.
후덥지끈한 날씨..
따스한 바람..
어째틈 모처름 땀한번 흘렸다.
금호봉을 찍고 디시 돌아서 고위봉을돌아서 이무기능선으로 하산하는 4시간....
중강 중간 소나기성 비가온다는 기상청 예보지만 비는 커녕 햇살이 내내 기온만 올리고 살갖을 태웠다는 그런 날씨이다. 

210710 경주남산.gpx
0.16MB

용장 주차장

용장 주차장 오른쪽 모퉁이(김시습 문학관)쪽으로 길이 열려 있다.

2016년도 차바태풍에 떠내려간 다리를 다시 만들었다는...

산행 계수기

용장골

설잠교

돌확

용장사지 탑 부재

머리가 없는 석조여래죄상

마애여래좌상

삼층석탑

고위산

탑부재

통일전에서 포정정까지 이어주는 임도

금오산/468m

조망

연화좌대

왼쪽 통일전............

오른쪽 고위산 가는길

이영재

백운재

금오산/495m

이무기 능선

용장사

용장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