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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91210 늪재봉 (통도사 산문-봉화봉-늪재봉-x379m-통도사-통도사 산문)

by 명산 김승곤 2019. 12. 10.


늪재봉(559m)


1.산행구간 :통도사 산문-봉화봉-늪재봉-x379m-통도사-통도사 산문
2.산행일자 : 2019. 12.10(화요일)
.산행거리 : 14.8km
4.산행참가자 :아내


◎ 통도사 산문 (10:10)
◎ 303m/경남 204(10:45)
◎ 합장바위/전망대(10:50)
◎ 364m/양산302(11:15)
◎ 봉화봉/x483m(12:10)
◎ 늪재봉/x559m(12:30)
◎ 임도(13:55)
◎ x379m(14:40)
◎ 통도사(15:30)
◎ 신평 산문(16:00)


지난주 서울엘 그리고 김장한다고 친정엘 다녀온 아내는 어제 다시 서울로 그러다보니 운동할새가 없었던게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산엘 다녀오자며 내내 이야기뿐이었던게 사실이다.
어제에 이어 휴가 이틀째다.

생각은
목적지를 통도사로 하고 봉화봉 그리고 늪재봉을 둘러 사명암 뒷산인 379고지로 하산해서 통도사를 둘렀다 오는 그런 계획이다.
비록 거리는 멀지만 길이 좋아서 부담 없는 그런 산길이다.


12월 10일
둘째 아들 일이다.
연차를 소진 한다고는 했지만 사실 아들 생일에 맞쳐 휴가를 내긴 냈지만
지난11월 말주차 경주 교육원에 1달간 교육 수료후 울산엘 다녀 가는 바람에 서울에 안가도 될성 싶어 휴가를 반납도 생각해봤지만 연차소진이라는 대명제 때문에 그냥 두었다.


하여 차로 통도산 산문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
바람이 불긴 하지만 햇살이 따스함을 가져 온다.


191210 늪재봉.gpx


통도사 산문다.
오늘 통도사에 무슨행사가 있는지..
의외로 많은 차들과 사람들이 들어 간다



나중에 학인해보자며 우리는 우리 갈길로 ....

참고로 입장료가 3000원이며 양산군민들에게는 무료다.


개울이다.
겨울이라지만 제법 많은 물이다.
포근한 날씨의 연속이라 얼지도 않았고..
그런데 어설픈 징검다리는 역시나 미끄럽다.
이끼가 낀 징검다리..
미끄러지면 물에 빠질거고 그러면 엘 못갈수도 있다 싶다.

영모제라른곳이다.
거진 폐가수준이다.
언젠가 사람이 기거했을땐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산길

303m이다.
삼각점 안내판이 바람에 비에 사람에 의해 알아볼수 없게 되었다.
참 난감 하다

합장바위이다.
늘 오면 오는데로 둘러서 보는 통도사 전경이 눈안에 들어 오는곳이다.
그리고 어김없이 베냥을 벗어 놓고 쉬어 가는곳이기도 하는곳이다.




364m 높이의 양산302 삼각점이 잇는곳이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안내판이 바람에 비에 사람에 의해 알아볼수 없게 되었다.

전망대에서 쉬어 간다.
커피도 녹차도 한잔씩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다리 쉼을 하는곳이기도 하다.

편안한길이 이어진다.
아무런 생각없이 걷는길
이런길이 참좋다.

봉화봉이다.
언젠가 케른에 483m라고 써 놓았더만은 이제는 그런것도없다.

559m....
잠시 쉬어 간다.
뭐 쉬는 김에 준비해간 끼니로 식사를 해결한다.

오뎅으로

임도길이다.
통도사 금수암, 내석으로 가는 갈림길인 임도 이다.
자장암 방향으로 하산한다.


x385고지다.
즉 백련암 뒷산으로이어지는 능선길  사명암 뒷산 능선이다.
나즈막한 능선이라 부담없는 산길..
전망대에 선다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통도사에서 극락암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통도사를 가장 가까이 내려다볼수 있는 전망대인데
웃자란 나무들때문에 갈수록 조망이 어렵겠다 싶다.


통도사에서 설법을 마친건지 스님및 처사 보살님 할것 없이 많은 분들이 오가는 모습이지만 카메라가 잘 가질 않는다.
오가는 뭇사람들의 발길이 정겹다.


통도사 금강계단이다.
통도사는 646년(신라 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의 정골(頂骨)과 지절(指節), 치아사리(齒牙舍利), 금란가사(金?袈裟)가 봉안되어 있어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가람으로서 국지대찰(國之大刹)의 사격(寺格)을 지닌 사찰이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통도사가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아름다운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을 메운 후 그곳에 금강계단을 쌓고 통도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舞風寒松路이다.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라는 이야기다.
즉 산문에서 일주문까지 이어지는 길이 1㎞의 길을 말함인데
2018년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한다.
10시부터 16시까지 약 15km...제법 먼거리다.
하지만 길이 좋아 부담 없었던 길이다.



191210 늪재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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