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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91110 배내천 트레킹(태봉교-중천사-풍호마을-금천마을-고점교)

by 명산 김승곤 2019. 11. 11.


배내천 트레킹

 

1.산행구간   : 태봉교-중천사-풍호마을-금천마을-고점교
2.산행일자   : 2019.11.10(일요일)
3.산행거리   : 9.77km

 
◎ 태봉교(10:20)
◎ 중천사(11:00)
◎ 도태정 마을 입구 (12:00)
◎ 금천마을(14:00)
◎ 고점교(15:10)
◎ 언양 선육후면(16:50)


영알 11월 정기산행이다.
가을철의 단풍으로 유명한 장안사를 들머리로 하는 시명산 산행을 계획 했었고 또 공지 까지 했었다.
그런데
작년에 다녀 왔던 배내천 트레킹의 그 여운이 함 더가보자라는 생각에 몇몇 지인들과 번개산행을 제안 했었다.
그리고
11월 3일...
10시 40분까지 도착한 태봉교..
그리고
10시 55분에 있었던 원동 가는 2번버스는 11시 25분으로 변경 되어 있다.
그런데
다행인것은 양산과 애덴벨리, 태봉교를 오가는 1000번버스는 11시다.
하여 10분후
그리고
11시 출발하는 1000번 대중교통편으로 고점교 지나 농암대 버스 정류장까지 이동후 배내천 트레킹 하면서 오갔던 이야기다.
영알 정기산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저란 이야기에 그날 저녁 변경 공지를 하게 된다.
10시까지 배내골 청수골 입구인  태봉교에서 만나자는  긴급 공지로 영알 산행을 재공지 하게 된다.


191110 배내천.gpx


11월 10일........
10시 배내골 태봉교다.



17명의 영알 식구들이 모였다.
저녁부터 요란하게 비가 올거라는 기상쳥 예보지만 낮에는 구름 많을거라는 예보다.
그러디 솔직이 믿고 싶지는 않지만 현실이다.
이런날 날씨가 좋아야 가을색이 이쁠건데 싶다.
오랜만에 모이니 오가는 정담역시 바쁘다.

배내천 트레킹길은
양산시에서 2016년에서 2017년까지 2년여 에 걸쳐 태봉마을에서 고점교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양산시 이미지 제고 및 쾌적한 숲길 환경을 위해서란다.
편안한길에 눈은 즐거워 지고 오가는 이야기는 더해만 간다.
그리고 배내천 트레킹 길은 4개 코스로 나뉘어 있다고 한다.
즉 태봉마을에서 시작
하류로 가면서 장선마을과 대리마을(이정표의 금천마을), 풍호마을로 나눠 진다고 한다









중천사 입구다.





영화 달마야 놀자(2001년 개봉)의 촬영지인 선녀탕입구다.
식사 장소로 생각해둔 곳은 이미 다른팀이 일찌감치 차지 하고 있고 하여 이런 저런 장소를 물색중 임도 옆 공터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뒤따라오던 대구의 모산악회팀은 임도에서 식사하던중 도태정 마을로 오가는 차로 인해 두번씩 이나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이다.
그렇게 식사후 트레킹은 이어진다.




식사 중............






금천 마을이다.
총무님의 제안이다.
솔방울로 제기차기를 하자는...
그러다 보니 한참이나 쉬었다 가는 그리고 피로를 풀어 가는 좋은 아이디어다 싶다

마음만큼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버들의 모습 즉 몸치가 다 되어 가는 그런 느낌이라 서글퍼 진다.











단장천이다.
단장천과 어우러지는 나뭇잎은 한폭의 그림이다.
구름대신 햇살만 있으면 더 없이  좋은 계절이겠구먼은...




대팻집나무(감단나무과) 연리지다.
이름도 걸맞게 기록 해놓았다.
설명은 뿌리는 하난데 가지가 서로 손을 맞잡아 마치 한나무처름 자라는 메우 희귀한 현상이라고 소개 하고 있다.

배내천 트레킹 시작점이자 끝점이다.



고점교다.
오가는 차들이 밀양댐과 가을색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기저기 정차하는 차들로 엉망이다.
참 좋은 계절이라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린다.


옛 성불사 입구인 쌍 미륵사로 바뀐마을 대리마을...
차량을 회수하는 사이 잠시 머물렀던 그런 공간이다.
여기저기 카메라만 들이되면 그림이다.

언양 선육후면집이다.
고점교을 출발해서 배내고개로 넘어 가려다 아침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또 어곡공단으로 가는 주변 풍경도 좋고 하여 방향을 양산 에덴밸리 방향으로 넘어간다.
다소 심한 경사로 거북이걸음의 차량들..
그리고 양산 IC에서 서울산 IC까지의 10여분...


언양 선육후면 집이다.
왕갈비 5인분 시키면 2인분은 포장해준다는 안내문이다.
그리고 임종신회장님의 협찬으로 로얄 샬롯21년산으로 오랜만에 위스키로 목을 축여 본다.
그러길 1시간여...
일부는 가고 일부는 언양 뚜레쥬레로 옮겨 빵과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을한다.



191110 배내천.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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