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백련마을-청수좌골-영축산-아리랑릿지-장제마을
2.산행일자 : 2019.10.30(수요일)
3.산행거리 : 13.2km
◎ 백련마을(11:00)
◎ 청수골 합수부(11:20)
◎ 단조산성(13:00)
◎ 영축산(13:30)
◎ 아리랑릿지 (14:00)
◎ 신선암(14:50)
◎ 장제마을(15:40)
◎ 가천마을16:00)
내일까지 휴가다.
그러니 이가을에 집에만 있으면 뭔가 소외되는 그런 느낌, 아니 아쉬운 그런 느낌, 물론 나만의 생각이지만..
마늘한데 산에 다녀오자니 혼자 다녀오란다.
어제 사온 표교버섯도 말려야 하고 바쁘단다.
................
그러고 보니 어제와 달리 오늘은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다는 기상청 예보다.
10시
KTX역을 출발하는 328번 버스다.
평소와 달리 버스가 비좁다.
학생들인지 직장인들인지 아마도 간월재를 가는듯 해보이는 일행들이 터미널에서 타고 오는지 버스가 한가득이다.
버스 입석으로 주암마을까지 가기는 처음이다.
좋은계절은 분명 맞다.
오늘 계획은 328번 종점 가기전 백련마을에서 창수좌골을 거쳐 영축산 그리고 아리랑릿지, 장제마을로 하산 하는 그런 계획이다.
백련마을이다.
울산 함양간 고속도로 공사중이다.
터널과 연결하는 아치형 다리빨도 세우는등 하지만 주변 분위기는 어수선해보인다.
언제나 끝날런지
청수골 입구다.
이곳도 어김없이 가을색이 내려 앉았다.
참 좋은 계절이다.
아무도 없는 계곡길을 따라 들어 선다.
코끝이 상쾌하다
청수좌,우,골 합수다.
햇살에 반짝이는 단풍은 우아하기까지 하는데 일부는 벌써 떨어지는 애들까지 있어 요맘때가 가장 이쁜 단풍이다.
청수좌골단풍이다.
나뭇잎에 빨간 물감을 적져놓아도 저렇게 들지는 않을성 싶어진다.
참 자연의 힘이 무섭다는걸 실감케 하는 단풍이다.
청수좌골 3/2지점이다.
빨간 단풍은 온데 간데 없고 노오란 단풍이 지천이다.
주변이 환한 눈이 다 부시다는 그런 느낌이다.
단조산성에 올라선다.
가을이 지나간 신불산의 모습이 휑하다
영축산이다.
명산 답게 많은 산객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다.
영알의 백미 신불까지 능선도 가을색이 지나가는 그런 느낌이다.
휑하다
하산하려는 아리랑릿지쪽의 단풍은 여전하다.
아리랑릿지 초입부다.
바위와 어우러지는 단풍은 거진다 떡갈나뭇잎들이다.
한동안 암릉에 앉았는데 입만 딱 벌어진다.
혼자 보기에 아깝다는 생각...이다.
쓰리랑 릿지 모습이다.
아리랑릿지의 모습이다.
신선암 소나무다.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그루의 소나무다.
장제마을 울산-함양간 고속도로 현장이다.
이곳 터널이 아침에 출발했던 배내골 터널과 연결되는 그런 터널 초입이다.
하루종일 걸어서 터널 하나 통과 했다는 생산성 없는 그런 산길이다.
이후---------------
버스가 다니는 가천마을까지는 약 1.5km 을 걸으야 하는데 이게 여간 고통스럽지가 않다.
더구더니 좋치 않은 발목때문에...
알기로는 마을 버스가 다닌다는 정보는 있지만 언제 오는지 알수가 없으니 여간 남감하지 읺을수가 없는게 사실...
도로변을 따라 30여분의 거리..
1723번 버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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