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3박4일.......
투어 : 일본 오키나와
일시 : 2018년 10월 05일~10월 08일(3박 4일)
인원 : 15명
● 2018년 10월 05일----------------------------------
○ 인천공항 출발(12:50)
○ 오키나와 나하공항(15:00)
○ 유엔아이(16:00)
○ 나하 AIR BnB (17:00)
○ Uruma-shi 숙소(19:00)
지난 8월 달이었던가 확실치는 않지만 오키나와에 갈수 있느냐는 아내의 전화 질문에 그럼 갈수 있지라는 답변이 두달여동안 참 고민을 많이 하게 햇었다.
처음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자유 여행이라는 주제속에 엮일줄 몰랐기 때문이다.
16명..........
사실 이야기는 이러 했다
용감한 네자매가 지난 봄부터 친정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여행 다녀 오면 않되겠냐구
해서 그래라 했다.
국내던 해외던....
그런데 그게 이가을까지 오더니만 결국 일을 크게 벌려 놓았다.
둘째아이가 근무하는 에어서울의 오키나와 출항 기념 특가가 나왔는지 세째처제가 벌컥 예약을 해버렸다.
친정 아버지 어머니 포함 동서 넷에다 막내처남 가족까지 16명...
여행사로 치면 완전 단체 손님이다.
이런 인원을 데리고 자유 여행이라는 오키나와에 다녀올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접어 두고 작업은 시작되었다.
무엇부터 할까?
그런데............................
고민은 숙소부터 시작된다.
많은 인원이기에 호텔로 결정하자는 이야기부터 현지 랜드사에 의뢰하자는 이야기까지 두루두루 나온다.
그리고 차량도 현지 여행사에 맡기자라는 이야기 까지...
참 말이 쉽지
그럼 네가 해라
차라리 가지 말지,
너거들 끼리 갔다 오너라 이런 저런 이야기 까지..
참 용감한 자매들이다.
첫째
일정표나 만들어 보자........
여행사 일정표 같나?
하도 많이 만들어 봐서 아예 피시에 포멧을 만들어 놨다.
두번째로
숙소부터 해결해야 한다.
오키나와에 16명이 한꺼번에 들어 갈 숙소 있기나 할까 싶다.
물론 호텔이면 가능하겠지만 ..
계획은 집전체를 빌려 사용하면서 아침과 저녁 식사는 요리해서 먹는걸로 하고 점심은 현지 식당를 이용하기로 한것이다.
그래야만이 비용을 줄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게 고민하게 만든것이 숙소였던게 사실이다.
숙소 예약사이트을 뒤지기 시작하는데 눈에 들어 오는게 airbnb다.
물론 다른 사이트도 많이 있지만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도록 설계한곳이 이곳이라는점이다.
airbnb의 사이트 (http://www.airbnb.co.kr/) 에 체크인과 체크아웃및 게스트의 인원수를 넣으면 여러가지 형태의 하우스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고르면 되는것이다.
생각보다 쉽지만 입맞에 드는게 과연 어떤것일까
이역시 고민 거리다.
보지 않고 고른다는게....
가격도 만만찮다.
청소비, 서비스 수수료 포함하니 거진 2,000,000원 돈이다.
하지만 16명이 먹고 자고할 공간이면 집전체가 아니면 할수 없는일이고 또 가급적 시내쪽이면 더할나위 없겠다 싶어 몇일을 고민하는사이 원하던 숙소는 이미 다른사람이 예약해 버리고...
그러니 마음은 더 바쁘다.
하여 또다른 숙소를 위하여 골라골라..다리품은 아니고 눈품을 팔아서 팔아서
Uruma-shi 에 있는 숙소를 예약한다.
나하시에서 약 30분 거리인 Uruma-shi.....
311 lribaru Uruma-shi, Okinawa-ken 904-2204 일본 이라는 주소이다.
그리고 위치는 오키나와 전체 지도에서 중간인셈이다.
2,200,000원이다.
3박 4일에....
결국 나중에 일부가 취소하는 우여곡절속에 일부는 환불 받기도 하였지만...
어째튼 예약통보를 단톡에 통보를 한다.
311 lribaru Uruma-shi, Okinawa-ken 904-2204
숙소 위치이다.
예약 영수증이다.
airbnb에 나오는 숙소 광고의 모습이다./Room1
airbnb에 나오는 숙소 광고의 모습이다./부엌
airbnb에 나오는 숙소 광고의 모습이다./거실
세번째로...............
랜트카예약과 함께 오키나와에서 할수 있는 액티비티를 T-World 에서 에약할수 있다고 하는데 그 홈피를 들어 가보자
T-World(회원가입상태)에서 멤버쉽을 클릭하여 글로벌 멤버쉽을 누르면 몇몇 나라의 여행혜택을 볼수 있는데 오키나와 여행혜택을 클릭하면 모바일 카드발급및 라운지 안내등 랜트카등 액티비티 상품을 볼수 있다.
더구더나 랜트카는 1+1 이벤트를 한다 하는데 면책보험(24시간당 1,620엔)과 풀커버 보험(24시간당 1,080엔)이 모두 포함된 요금으로 8인승 두대를 예약을 한다.
본인 카드 발급.............
캡쳐해서 스토어에 저장해서 오키나와 국제거리에 있는 돈키호테 건물 5층에가서 엑티비티 상품 그리고 추라우미 수족관 결제시 보여주면 된다.
엑티비티 상품인 스로클링은 30~50% 세일된 가격으로....
그리고 추라우미 수족관은 1인 1850엔을 1590엔으로 구할수 있다.
인원이 서너사람이면 별로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우리처름 16명이면 많은 경비를 줄일수 잇는 장점이 있는건 사실이다.
랜트카 예약------------------------------
36시간 예약하면 3박4일 72시간 이용할수 있다.
랜트카 예약 완료.............................
추라우미 수족관 입장료..................
예약은 필요 없고 현지에가서 구입하면 된다.
네번째-----------------------------------
airbnb에서 메일이 왔다.
숙소에 들어 가기전에 Okinawa BnB Reception(沖縄県中部保健所 | 第 H30-87 号)에 와서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한다.
현지 규정에 의해 일본에서 숙소를 운영할경우 호스트가 게스트의 정보를 기록할 목록을 작성해야한다는 원칙에 Guest Registration Form에 성명 여권번호등을 적어 airbnb 지원팀에 제출해야한다는 이란다.
만약 이를 어길시 호스트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는.....
하여 아래 폼을 다운받아 기록을 하고 여권도 사본을 만들어 준비를 했다.
그러면 이제 출발하면 되는건가.................
그런데...................................................
그런데...
태풍이 올라온다.
제 24호 짜미다.
그런데 의외로 빠른 속도로 오키나와를 통과 일본 전역을 휩쓸고 지나간다.
다행이다 싶었는데....
소멸하기도 전에 9월 29일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발생했다.
그런데...
우리가 출발할 5일쯤 오키나와를 휩쓸것으로 기상청은 내다 봤다.
참으로 마음이 간사스러운게 한국기상청을 못 미더워 일본 기상청을 들락 거려본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한국 기상청과 다르게 대만쪽으로 향한다는 발표와 그래도 오키나와는 피할수 없을 거라는 예보다.
일본 기상청 홈피이다---------------------------------------------------------------------
10월 2일자 제25호 태풍 콩레이 진행방향이다.
대만쪽으로 향하지만 그래도 오키나와는 피할수 없지 싶다.
그리고 앞선 검은줄은 제 24호 태풍 짜이 방향이다.
제25호 태풍 콩레이 진로 방행 모습을 더 확대를 해보자
오키나와을 오른쪽에 두고 진행 한다고 되어 있다.
이러한모습에 오키나와에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말이 오간다.
촌에 두어른은 태풍이 온다는데 놀러 간다는게 말이 되나 부터 용감한 4자매는 말이 없다.
조용하게 있는게 도와 주는것인가.......
이제 와서 인위적으로 취소한다면 숙박비는 50%만을....
그리고 또 뭐지...
항공기가 결항되면 문제는 달라 지겠지만.....
이런 저런 걱정이다.
10월 3일.....
아들의 전화다.
항공기 못뜰수도 있겠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면서 4일 오키나와로 가는 모든 항공기는 취소 되었단다.
그리고 5일은 취소될거라는 이야기도 있고 딜레이 운항한다는 이야기도 한단다.
오키나와 상황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다는 전갈이다.
하여 airbnb와 연락을 해서 항공기 결항여부와 관련 메일링을 하여 상황을 통보해준다.
만약 결항이나 1일 딜레이한다면 못갈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렇게 숙소를 관할하는 airbnb와 계속 메일링하며 상황을 전하고 또 도움도 받고...
이래저래 고민거리다.
10월 4일.......
바람이 거세다.
종일 아들과 카톡이며 상황을 지켜보는데 .....
대형 항공사의 모항공사는 아침 회의에서 결항을 통보한 상태고...
그런데 나머지 LCC가 문제다.
상대편 항공사의 눈치를 보고 있는중이라 결항 결정을 하지못하고 오후까지 흘러간다.
참 위험 천만한 상황이다.
이런건 항공사를 관리하는 국토부에서 결정 해줘야 하는데 항공사에 맡겨 버리는 구조적인 문제다.
아들의 전화다.
2시간 딜레이 출발한다는 결정이란다.
그러니까 09시 30분 출발하는 항공기를 11시 30분에 출발하는걸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사이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외키나와 남서쪽에 위치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기상청 설명이다.
아마도 항공사는 내일오후면 오키나와를 벗어날거라는 계산이다 싶다.
일행들에게 내일 2시간 딜레이 출발한다는 통보와 함께 저녁KTX편으로 서울로 향한다.
10월 5일.......
04시 45분 일본 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 상황이다.
좀더 확대 해보자
10월 5일 09시 제 25호 태풍으로부터 오키나와는 벗어 난다는 예보다.
다행이다 싶다.
그래도 다행인건 6일부터 좋아진다는 날씨이다.
10월 5일 인천공항이다.
태풍이야기에 취소를 한건지 공항이 조용하다.
울산에서 새벽 열차(KTX) 타고 올라온 처제와 동서들 그리고 처남 처남댁 그리고 조카들...
16명에서 1명빠진 15명이다.
어제 이미 AIRBNB에 13명으로 통보한터라 아침에 또 다시 통보할수도 없고 해서 그냥 출발하기로 한다.
오키나와 행 에어서울편이 12시 30분 출발한다는 통보다.
11시 30분에 출발한다던 항공기는 오키나와 상황이 좋지 않은지 그새 1시간 또 딜레이 시킨것이다.
기상청 예보는 이미 태풍은 오키나와 북서쪽을 지나고 있다는데....
취소될거라고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준비해오는 바람에 제대로 준비 되었는지 모르겠다며 다들 한마디씩이다.
그래도 가져올건 다 가져 왔더만은.....
인천공항 에어서울 창구다.
한산하기 그지 없다.
서울팀과 울산팀 조우............15명
오키나와행 에어 서울
12시 30분 출발할거라는 항공기는 문을 닫앗는데도 출발할 생각을 않는다.
30여분 항공기는 미세한 움직임니 감지 되더니 출발한단다.
13시다.
오키나와 까지는 781마일이다.
즉 1285km라는것이다.
이윽고 에어서울은 태풍영향으로 비가와서 미끄러운 인천공항을 뒤로 하고 구름사이로 올라선다.
고도 10058m/34000파트, 속도 816km/481mph.....
그런데
항공기가 제주도상공으로 향하지 않고 일본 후쿠오카,미야자키 상공을 거쳐 일본 열도을 따라 가는데 나중에 일고 보니 태풍을 피해서 그리로 운행했다는 정보다.
그리고 오늘 항공기는 베트량인 운행본부장이 직접 운전 했다는 ......
창밖으로 보이는 오키나와....
아직은 태풍영향에서 벗어 니지 못했는지 구름은 많고 바닷물은 하얀 거품을 쏟아 내고 있다.
오키나와에 도착한다는 정보.....
오키나와
일본 최남단의 현. 현정 소재지는 나하이며 류큐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해안에는 산호초가 발달했고 감청색 바다와 흰 모래밭이 특징이다. 15세기에 류큐 왕국이 수립되었다가 메이지 시대 일본에게 강제로 복속되었다고 한다.
주요경제활동으로는 다랑어잡이, 목축업,제당업 및 파인애플 통조림 제조업이 있는데. 오키나와 섬은 태평양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중 하나로 1945년 4월 미군이 합동 상륙작전을 감행했고, 일본군이 이에 대해 강력한 방어전을 벌여 3개월 동안 일본군 10만 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종전 후에 미국이 계속 통치하다가 1972년 일본에 반환됐으나 광범한 미군시설이 계속 주둔하면서 양국간의 현안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데. 사람이 살고 있는 49개의 섬과 무인도를 합쳐 총 36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본섬 이외에도 관광 명소로 이름난 큰 섬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Okinawa Naha Airport 지도
Okinawa Naha Airport
Okinawa Naha Airport
Okinawa Naha Airport
Okinawa Naha Airport
집게손가락의 지문과 함께 인물사진 찍기, 그리고 입국신고서 확인과 함께 입국을 한다.
Okinawa Naha Airport 청사 내부
Okinawa Naha Airport 청사 외부..............셔틀을 타고
https://goo.gl/maps/wEJSYBjWBNT2
You . I 랜트카 위치
다소 늦은 16시
먼저 랜트카를 찾으러 간다.
유아이랜트라고 쓰여진 손팻말을 확인하여 랜트카를 찾으러 간다.
공항에서 10여분....
유아이 랜트카 이다.
이미 차는 배정해놓은 상황이고..
T-World에서 예약한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운전하는 설명 그리고 보험 관계, 차량 관리및 주의사항을 전달하는데 10분여....
8인승이라 차량이 크다라는 느낌이다.
가솔린 차량인 토요타 복시(voxy) 일본의 미니벤이다.
그리고 Mitsubishi 승합차 한대다.
네비에 주소도 상호도 입력 할수 있지만 일본은 하나더 지도를 분할하여 만든 맴코드를 만들었는데 위치를 찾는데 이게 참 유용하더라
일본에서는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맴코드를 이용한다고 한다.
맵코드(MapCode)는 일본 전역을 작은 사각형 형태로 쪼개어 놓은것을 의미 한다.
상호나 지명 등 전화가 없는 지역도 모두 지정할수 있으며 숫자로 표현 되다보니 네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쉽게 검색할수 있는 장점도 있다.
전국을 1162개의 구역을 만들어 존(Zone)을 그리고 그 존(Zone)에서 다시 900개의 구역으로 나눠는데 이를 블록(Block)으로
그리고 이 블록(Block)을 가로 세로 30m로 나누어 유닛(Unit)으로 그리고 또 다시 가로 세로 3m로 나눈 S코어 형태로 나눈다고 한다.
다시 말해
존(Zone) 4자리 + 블록(Block)3자리 + 유닛(Unit) 3자리+ * +S코어2자리 이다.
(참고 https://www.denso-communications.jp/mapcode/index.html)
구글지도에서 오키나와 맵코드 찾기
https://japanmapcode.com/ko/
https://goo.gl/maps/SHPXqdsBxKU2 ///Okinawa BnB Reception 가는길
숙소에 들어 가기전에 Okinawa BnB Reception(沖縄県中部保健所 | 第 H30-87 号)에 와서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하여 먼저 그리로 찾아 간다.
목적지를 Okinawa airbnb Reception에 맵코드(33 219 293 * 30)를 맞추고 출발한다.
Naha-shi 이지만 교통란등으로 아마도 30분은 걸린것 같다.
그리고 미리 작성한 Guest Registration Form 과 카피한 여권 시본을 제출하고 열쇠 비밀번화와 열쇠 있는곳을 확보한다.
그리고 숙소로 향하는데......
https://goo.gl/maps/DvEfDktNADM2 ///숙소 가는길
목적지인 숙소로 향하는데..
이런 네비가 문제를 일으킨다.
맵코드와 주소인 일본 한문밖에 인정하질 못한다.
그러니 숙소의 맵코드는 알수가 없고 하여 주소를 맞추는데...
311 西原 Uruma-shi Okinawa 가 숙소 주소이다.
18시 30분이다.
제법 어두운....
좌충우돌하느라 시간좀 죽였다.
근방에 도착하고도 위치를 모르니 결국 구글위치맵과 네비와 비교하느라 골목골목을 20여분간 돌았던터라 시간이 이만큼 흘러버렸다.
가까운 마트를 물어서 다녀오니 거진 20시가 되었더라
그렇게
우여곡절속에 도착한 오키나와
그 첫날을 일본 사케(久米仙/25도)와 하루를 마감한다.
나중에 사케가 모자라 건너편 아자카야에서 사케한병으로 마감했지만.....
숙소
311 lribaru Uruma-shi, Okinawa-ken 904-2204
숙소 주차장
숙소 식탁
부엌
부엌
2층 부엌
2층 응접실
2층 침실
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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