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3박4일.......
투어 : 일본 오키나와
일시 : 2018년 10월 05일~10월 08일(3박 4일)
인원 : 15명
● 2018년 10월 06일----------------------------------
○ 숙소(33 716 888*52) 출발(10:00)
○ 만좌모(11:00)
○ 류큐무라(12:20)
○ Yayoi 식당 (13:40)
○ 아메리칸 빌리지(14:40)
○ 국제거리(15:30)
○ 이유마찌 회센터(17:30)
○ 선셋 비치(18:30)
○ 숙소(19:30)
울산에서 고성에서 서울에서 출발하여 우여곡절속에 도착한 오키나와....
그 오키나와 Uruma-shi....
잠자리가 불편해서
또 사케때문에 부시시한 얼굴로 와닿은 10월 6일 아침이다.
어제와 반대로 반짝이는 햇살은 눈을 부시게 만들고 이내 더울거라는 신호다.
엊그제부터 몰아닥친 태풍 영향인지 높은 습도때문인지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고는 않될정도다.
슝늉 그리고 라면으로 아침식사가 차례대로 진행되는데 15명이다 보니 많이도 늦어 진다.
오늘 일정표를 소화 하려면 바쁠텐데 싶다.
https://goo.gl/maps/gaGt46eH2Cp
10시 숙소를 나선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운전대를 잡는다.
막내 동서가 겁을 낸다.
네비에 만좌모의 맵코드를 잘못 입력하는 바람에 나고(NAGO)시에서 다시 돌아 나오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어쨌튼 바다구경은 잘했다 싶다.
만좌모(Mapcode: 206 282 879*14)다.
상가가 있다지만 거진 폐가 수준이고...
주변 나무잎들은 가지만 남았다.
아마도 연이어 지나간 태풍 영향이 아닌가 싶다.
만좌모
오키나와 중부 서해안에 위치한 국립 자연 공원인데 18세기 초 류큐의 왕이 이곳에 들렸을 때 만 명도 앉을 수 있는 초원이라고 말한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이름 그대로 천연 잔디가 넓게 깔려 있으며 이 지역의 식물 군락은 오키나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융기 산호초가 만들어 낸 단애 절벽(깎아지른 듯한 절벽)의 바위 모양이 코끼리의 얼굴과 닮아 재미있는 풍경을 만들어 낸다.
코끼리 모양의 뷰 포인터는 인산인해다.
그들 틈바구니속에 우리도 끼여 있다는걸.....
그렇게 만좌모 지역을 한바퀴 도는것으로 관광끝이다.
https://goo.gl/maps/BeSETE94vV22
류큐무라(Ryukyumura.Mapcode: 206 033 067*77)다.
오키나와는 15세기에 류큐 왕국이 수립되었다가 메이지 시대 일본에게 강제로 복속되기전에는 동북아시아와의 해상무역이 발달 되었고 중국 일본 한국 영향을 받아 나름 독특한 문화를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메이지 시대인 1609년에 일본에 복속되면서 오키나와로 되었는데 류큐왕국의 다양한 문화들이 남아 있는 류큐촌을 둘러 보기로 한다.
물론 세계문화 유산이다.
1200엔...
입장료가 다소 비싼게 흠이지만 류큐 문화를 제대로 볼려면 한번쯤 볼만하다 싶다.
그리고 오키나와 전통놀이를 느낄수 있는 그리고 체험할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한다.
곳곳에서 시샤가 반겨 주는데 오키나와 시사는 우리나라 해치와 같은 존재로 무섭게 생겼지만 악귀를 막아주는 그런 수호신과 같은 역활을 하는것이라 한다.
류큐촌이라 쓰여진 건물안에는 가장 길고 굷은 줄다리기 밧줄을 보관하는 집인데 일본의 마쯔리(인간과 신을 연결한다는)축제때 나하 오오즈나히키에서 사용된 밧줄인데 길이만 해도 200M나 된다고 한다.
물론 기네스북에 등재된 밧줄이라고.....
그리고
안에 있는 대부분 건물은 실제 존재했던 집을 그대로 옮겨온것이라고 한다.
야요이(Mapcode: 33 526 343*88)
인터넷에 오키나와 소바 맛집이라는 이야기에 메모에 적어 왔는데 정작 소바는 아니고 돈까스등 이다.
이미 점심시간은 넘었고 ...
하여 원하는데로 식사를 한다.
생맥도 한잔 하고....
https://goo.gl/maps/Xsr7N19DW852
아메리칸 빌리지(Mapcode: 33 526 367*88)이다.
1981년에 반환받은 미군 비행장의 부지를 공원과 레스토랑, 쇼핑 시설 등으로 꾸민 문화 공간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미하마타운 리조트 아메리칸 빌리지(美浜タウンリゾ?ト · アメリカンビレッジ)로, 미국 샌디에이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하였다고 한다.
그냥 차를 타고 둘러보기로 한다.
https://goo.gl/maps/76YNiwFjwL72
국제거리 주차장(Mapcode(33 157 464*11)주차를 하고 국제거리로 들어선다.
마치 지역민들의 가장행렬내지는 퍼포먼스가 한창이다.
볼만하다.
한국 사람들의 쇼핑 근거지인 돈키로테는 뒷전이고..
국제거리는
오키나와 현청 앞의 교차로에서 유이레일 마키시 역까지의 약 1.6km의 직선 도로다.
전쟁 후 가장 빠르게 재건되었고, 길이도 약 1마일 정도 되기 때문에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백화점, 레스토랑, 호텔, 기념품점 등이 모여 있어 식사나 쇼핑을 즐기기에 좋은곳이다.
매주 토.일요일 12~18시 사이에는 현청 앞에서부터 무츠미바시 교차점까지 약 650m를 보행자 천국으로 지정한다고 하는데. 이때 다양한 퍼포먼스가 열린다고 하는데 우리가 도착한 이때도 한창 진행중이다.
https://goo.gl/maps/QJEtDsgrKNA2
이유마치 수산시장 Mapcode( 33 216 115*41)
토,일요일에는 18시에 문닫는다는 정보에 30분 일찍 갔는데 이미 파장이다.
그중 두어군데만 열려져 있고..
선택권이 별로 없다.
하여 연어외 마구로를 구입 이유마치 수산시장을 빠져 나온다.
사실 이곳에서 선셋비치까지는 얼마 되지는 않지만 교통 정체로 1시간여 걸린것 같다.
https://goo.gl/maps/1ZXDFZB4ED62
선셋비치 주차장 Mapcode (33 526 090*25)이다.
제법 어두워진 선셋 비치...
그래도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울리는 해변...
그런데 관광은 뒷전이고 국제거리에 마음을 두고 왔다며 다시 가야 한단다.
그렇게 나눠진 쇼핑파, 관광파....
숙소로 돌아온다.
오늘도 사케와 연어 참치로 저녁을 해결한다.
https://goo.gl/maps/MuovUeXJFfC2////숙소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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