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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80420 서유럽 4개국 투어 3일차 (바티칸 시티) 2부

by 명산 김승곤 2018. 5. 4.

박물관의 투어는 이어지고..........


















피에트르 대성당 거룩한 문(Porta Santa) 이다.
성당 입구의 제일 오른쪽에 있는 문으로 25년에 한 번씩 대희년에만 열리는 문이다.
문을 열 때는 교황이 청동 망치로 두드려서 연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열린 때는 1999년 12월 25일로, 2000년 대희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다음에는 2024년 12월 25일 0시에 열려, 2025년 11월에 닫힐 것이라고 한다.

피에트르 대성당/성배드로 성당은 카톨릭의 총 본산 ,세계최대 성당이다.
1506년 에 시작해서 1615년 완공 하는데  건축가는 판테온과 피렌체 두우모에서 건축물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1547년 미켈란젤로는 이전에 존재해 있던 형태를 고려하여 돔을 다시 설계  돔의 높이는 대리석 바닥에서 외부 십자가의 꼭대기 까지 136.57m이라고 한다.
피에트르 대성당은, 베드로의 무덤 자리에 세워진 성당이라고 한다.
베드로는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한 성인으로, 예수의 12제자 중 한 명이었으며, 기독교 초대 주교이자, 제1대 교황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는 하늘나라 열쇠를 주며 그에게 반석이라는 의미인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었고, 기독교의 반석이 되었다.
그래서 베드로를 상징하는 것이 열쇠다.
349년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명으로 순교한 베드로가 묻혀 있던 자리에 거대한 바실리카가 세워지게 되었으며, 1506년 율리우스 2세 교황에 의해 지금의 대성당이 지어지게 되었다.


대성당 공사는 120년 동안 지속되었고, 당대 최고의 천재들이 모여 만들었다.
처음 착공은 브라만테가 했고, 이후 상갈로, 라파엘로, 미켈란젤로, 베르니니 등이 합류해 당대 최고의 성당으로 완성시킨 것이다.
성당의 길이는 187m이고, 내부에는 11개의 예배당이 있다. 성당에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 복도에는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걸작 〈피에타〉가 있고, 성당 중앙에는 미켈란젤로가 만든 돔 아래에 베르니니가 만든 발다키노가 있는데, 이 아래에는 성 베드로의 묘가 있다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서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하고 싶다면 미사 참석은 무료이지만,
미리 신청해서 티켓을 받아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참고로 일반인이 입장할 수 있는 미사는 매주 수요일에 있으며, 날짜는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사는 수요일 10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한다.


피에타(Pieta)
미켈란젤로가 불과 25세에 만든 작품으로, 미켈란젤로의 걸작으로 유명하다. 

피에타는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예전 조각이나 회화의 주제로 많이 제작되었다.
이 작품 속에서는 예수의 늘어진 시신을 안고 있는 마리아의 모습에서 애절한 슬픔이 묻어 나온다. 
이 작품은 미켈란젤로가 서명을 새겨 넣은 유일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신의 이름을 마리아의 어깨 띠에 새겨 넣었다.
이 조각상은 1972년 한 청년에 의해 손상을 입은 이래 유리관 너머로밖에 볼 수 없게 되었다



-발다키노
 이 제단은 우르바누스 8세 교황의 명령으로 베르니니가 1624년에 만든 것이다.
 우르바누스 교황이 바르베리니가 출신이었기 때문에 이 가문의 문장인 꿀벌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는 오직 교황만이 미사를 집전할 수 있으며, 이 제단 아래의 지하에는 성 베드로의 묘가 있다.






카톨릭의 총 본산인 바티칸 시국  (State of the Vatican City)






광장의 중심에 있는 오벨리스크는 47년 이집트에서 가져와 칼리굴라 황제의 경기장에 처음 세워졌다고 한다.
후에 그 경기장은 네로 황제의 것이 되었고 천오백년 뒤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하는데 이 오벨리스크를 세우는데만 5개월이나 걸렸다고 한다.
그리고 대성당 앞에 왜 태양신을 상징하는 오벨리스크를 세워 놓았을까?











식당...........중식으로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