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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80419 서유럽 4개국 투어 2일차 (이탈리아 폼페이)

by 명산 김승곤 2018. 5. 3.

서유럽 4개국 투어


투어 : 인천-이탈리아(바티칸시국)-스위스-프랑스(모나코)-영국-인천
일시 : 2018년 4월 18일~4월 30일
인원 : 25명(참좋은 여행사 김승묵 외 24명)


● 2018년 4월19일----------------------------------
○ Roma Tivoli DUVA D`ESTE HOTEL(07:40)
○ 폼페이/Pompeii (10:00)
○ 소렌토/Sorrento15:00)
○ 나폴리/Napoli(16:40)
○ Roma Tivoli DUVA D`ESTE HOTEL (19:00)


패키지는 역시 패키지이다.
하지만 차태워주고 구경시켜주고 먹여주고 뭐 괜찮은것도 있는게 사실이다.
오늘도 차는 달리고 달리고를 했다.
호텔를 떠나 돌아오는 왕복 570km를 달렸다.


15년전에 유럽 처음으로 왔을때의 기억이 아른 그린다.
그때는 회사 출장으로 인해 업무 플러스 관광인 유럽행 

네덜란드를 깃점으로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로 다녔던 기억...
그때도 식사때문에 고생 했었는데.......
해서 요구르트에 꿀 한숟가락 섞어 마셨던 기억이 새롭다.


Tivoli DUVA D`ESTE HOTEL의 아침식사는 부실하기 짝이 없지만 유럽 투어 12일중 그나마 괜찮았던 기억이다.

아내와 함께 그리고  유럽 와서 처음 대하는 아침식사 인데 좀은 부실하기 이를데 없다.

마른 바게트.치즈,시리얼, 우유, 계란찜,베이컨,커피, 쥬스가 전부다.

하지만 좋아하는 요구르트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고....
뭐 어째튼 속을 채워 둔다.
언제까지 속이 빌런지는 모르지만...

오늘도 이 버스는 달리고 달린다.

목적지인 폼페이까지는 2시간 30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니 일찍 출발한다며 식사후 07시 30분에 출발이다.
E35라는 고속도로다.

나폴리 들어 가는 길목에서 잠시 밀리는걸 제외 하고나면 그져 평행 수준이다.
100km 정속이라 하는데 ....
10시 못되어 폼페이에 도착한다.
1200고지 쯤 된다는 베수비오산이 내려다보이는 폼페이.....

폼페이 들어 가는 입구이다.

입장권 사는곳..........

폼페이 입구이다.

폼페이 도시

입구쪽

AD 79년 8월 24일 여름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했다고 한다.
용암과 함께 분출한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폼페이를 덮쳤다.
폼페이 주민은 피할 겨를도 없이 15,000명의시민들이 7m이상의 화산재에 묻혀 버린 폼페이
도시 전체가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한때 폼페이는 잊혀졌다고 한다.
저주받은 도시 출신이라는 것을 알리기 싫어했기 때문이라 한다.
그로부터 1600년 후
1748년 폼페이 유적이 발굴되기 시작했다.
발굴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곳이 있다 하니 그 크기가 대단한것임을 알수 있다.
2천 년 전 로마 시대의 도시가 온전한 모습으로 지상에 드러나면서  비극적인 참사가 된 도시를 원형 그대로복원시킨 것이다.
그리고 폼페이(Pompeii)는 1997년 유네스코에 의해 지정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고 한다.

두개의 아치가 모여 쌍아치라는 문이다.

마차길은 인도와 분리를 했으며
디딤돌을 놓아 마차의 흐름속에 횡단길도 있고 그리고 야간에 운행할수 잇도록 길바닥에 반사돌을 박아 두기도 했다고 한다.


폼페이의 중심이 되는 공간 즉 포럼이다.
이 포름을 중심으로 신전이나 재판이나 상거래가 이루어지던 바실리카가 배치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정치, 경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주변에 아폴로 신전과 여러 가게들, 그리고 광장의 역할을 하던 폼페이의 정중앙이라는 뜻이다.

폼페이 마찻길.....

폼페이 마찻길.....

횡단도로....

병원 입구라고 한다.

사창가 입구

사창가 입구


사창가 출구

그때 당시에도 개인집으로 상수도를 설치 했다 하는데요 그 상수도관이 납파이프 였다고 한다.

상수도 시설....

옛날 로마는 모계 사회 였지만 남근이 여러 그려 있는것으로 보아 사창가로 가는길이라는것을 표기 해두었던게 아닐까 싶다.
그리고 사람 모양 가축모양도 인력 시장 가축시장등으로 가기위한 표기가 아니였을까 생각한다고 한다.






마차길은 인도와 분리를 했으며
디딤돌을 놓아 마차의 흐름속에 횡단길도 있고 그리고 야간에 운행할수 잇도록 길바닥에 반사돌을 박아 두기도 했다고 한다.

목욕탕

화덕

목욕탕 김올라가는곳


마차가 다녔던길이라 길이 패여져 많은 마차가 다녔던 길임을 알게 해준다.

수도시설

가계


빵가게



인간 화석은 인간의 모양으로 보존된게 아니고 비워 있는 공간에 삭고를 부어 넣었더니 사람의 형상이 나왔다는 형상이라 한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다리도 펴질 못하고 죽어 갔다는 것이다.



폼페이의 파르테논 신전

폼페이의 파르테논 신전뒤쪽으로 베수비오 화산이 보인다.



식당 가는길


식당

패키지 상품이라 한정된 시간에 일부분만 둘러보는 아쉬움도 있지만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도시
그리고 쾌락의 도시 폼페이, 로마 귀족의 휴양지 폼페이 그 폼페이가 최후의 날을 맞이한건 신의 저주가 아니었을까 싶다.
자연재해 앞에 무참하게 사라져간 도시 폼페이
그리고 다시 세상에 드러나게 된 폼페이
아이러니하게도 2000년 전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신 누구에게 감사 해야 할지 묻고 싶다.
2014년 폼페이 최후의 날이라는 영화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식사후 선택관광인 카프리섬을 투어신청한 이들은 이곳 폼페이에서  열차를 타고 쏘렌토역에서 내려 카페리호를 타고 카프리섬을 투어후 나폴리로 돌아온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신청하지 읺은 이들은 뭘 하느냐
나중에 쏘렌토 전망대 가서 조망하는것이란다.
그리고 나폴로로 들어 가서 카프리 투어하는 이들 태우고 다시 호텔로 복귀 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러다 보니 선택관광을 신청하지 이들의 선택권은 없다.
진짜 개같은 경우다.
이럴바에야 차라리 관광 비용 책정할때 선택으로 하질 말고 필수로 하는게 어떨지 묻고 싶어진다.
산택관광인 카프리 가는이들의 기차시간을 맞추느라 급하게 먹은 짜파게티..
그리고 인솔자는 10분 걸어가면 큰 슈퍼가 있으니 14시까지 이곳으로 오라는 이야기와 함께 자기할일은 끝난듯 어디론지 가버린다.
비참....
아니 선택관광 갈걸 싶다.
썩을넘들


카프리섬은 길이 6km, 폭이 3km쯤 되는 작은 섬이라고 한다.
정보에 의하면
석회암으로 되어 있고, 해안은 가파른 절벽이다.
아름다운 경치 탓에 로마 시대 때는 황제들의 휴양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네로 황제도 이곳에 자주 들렀다 하는데 알길 없고 근래에 영국 황태자 신혼여행지로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