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4개국 투어
투어 : 인천-이탈리아(바티칸시국)-스위스-프랑스(모나코)-영국-인천
일시 : 2018년 4월 18일~4월 30일
인원 : 25명(참좋은 여행사 김승묵 외 24명)
● 2018년 4월18일----------------------------------
○ 인천국제공항(OZ 561편) 출발(12:50)
○ Roma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FCO:Leonnardo da Vinch Fiumicino Airport) 도착(17:50)
○ Roma Tivoli DUVA D`ESTE HOTEL (20:00)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이따금 한마디씩 던지는 이야기이다.
모임에서 다들 유럽에 가봤다는데 내만 못 가봤다는 이야기다.
뭐 어쩌라구라고 하고싶은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못난 신랑만나서 고생(?)만 시킨죄로 함 가지뭐 ..
이렇게 시작된 유럽 투어..
사실 그동안 해외 원정 산행으로 투어라는 개념 없이 지내왔던 그런 기억밖에 없으니 이런 경험도 오히려 질된일 일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몇일간을 다녀올것인가
또 한개의 나라 아니면 두개의 나라 또는 세개의 나라 등등등
행복한 고민거리가 시작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인터넷...
그 인터넷 셔핑을 통하면 모르는게 또는 없는게 없으니 참 요물중의 요물이다.
그렇게 손품,눈품을 팔아 서너개의 여행사로 압축
일정과 비용등을 종합 국내 여러여행사중 참좋은여행사의 중장기 투어인 11박 12일의 서유럽 4개국 투어을 선택
그것도 꽃피는 4월달 하고도 5일 덜컥 예약부터 해버렸다.
무어라도 저질러야 해결될것 같은 생각에서다.
난감하네~~라는 노랫가사가 절로 생각난다.
하지만 4월달은 회사에서도 여러거지로 바쁜달임에 틀림없다.
창사기념일에 행사다 뭐다 하여 뭐 혼자만 15일간을 비워야 한다는 부담감...
이래저래 고민이다.
하지만 어쩌겠나
이후
술자리에서 입밖으로 나온 서유럽 투어 이야기...
같이가지 못간다등등
좋겠다라는 이야기부터 아직도 유럽 안가봤나부터 이런저런 이야기와중에 홍무영씨 부부가 걸려 들었다.
같이 가겠다며 조건은 월말은 않되고 월중이라야 한단다.
뭐 어째튼 길동무가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든든한 우군이 생긴샘이다.
그리고 일정표를 공유한다.
우여곡절속에 먼저 예약 했었던 4월 5일은 우리들 사정으로 취소 하고 4월 16일로 출발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여행사에서 최소 출발인원이 20명이상 되어야 하는데 20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4월 5일과 4월 18일중 선택을 하라고한다.
그런데 4월 18일은 12박 13일이다.
그리고 같은 요금 조건이며 모나코와 니스를 둘러 가는 일정이란다.
아무렴 같은 값이면 당근 12박 13일 일정이다.
그리고 참여인원은 인솔자 포함 25명 이라고 한다.
4월 17일 집을 나선다.
아내는 몇일전 병원이랑 아이들 찬거리때문에 미리 서울 갔었기에 혼자다.
09시 KTX 이다.
오래전 아이들 집에 샤워 부스에 물이 샌다는 이야기였지만 당장 서울 올라갈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이리저리 방치되었던게 사실이다.
하여 뜯고 고치고 오후내내 마무릴 짓고는 아이들과 간단히 맥주한잔 하면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 주느라 늦은밤까지 이어졌다.
4월 16일
07시 넘어 휘경동 집을 나선다.
인천공항까지 가려면 2시간이상 걸린다는 정보..
09시30분에 미팅이라는 여행사의 정보라 여유가 있을거라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마을 버스에 지하철에 공항열차에 여유는 커녕 빠듯한 시간이다.
그러다보니 거진 10시쯤 도착했지 싶다.
물론 전화도 오고 했지만 나름 여유가 있었기에 가능했지 싶다.
쇼핑을 좋아하는 홍무영씨야 말로 바쁜 걸음이지만 아내와 나는 항공기 탑승장 입구에서 죄없는 휴대폰만을 만지작 거리길 1시간 이상....
수신기, 어댑터,일정표, 여행 계약서가 든 봉투를 주면서 티켓팅하라는 소리가 전부다.
여행에 참여하는 모든이가 얼굴을 보는게 미팅이라 들었는데 그런것도 없는가 보다라며 티켓팅을 하고 짐까지 보냈다.
그러니 할일이 없다.
쇼핑을 좋아하는 홍무영씨야 말로 바쁜 걸음이지만 아내와 나는 항공기 탑승장 입구에서 죄없는 휴대폰만을 만지작 거리길 1시간 이상....
아시아나 B777-200ER이다.
300명이 타는 공간이다.
그리고 오늘 로마로 가는 항공기는 만석이라는 귀뜸이다.
몇일전 아들이 예약한 좌석이 30D,30E라 화장실 앞이지만 앞이 넓어 편한 여정이 될것 같은 예감이지만 화장실 오가는 이들과 운동삼아 오가는 이들의 갈지자 행보에 힘들엇던게 사실이다.
비행기 정보에는 8976km의 운행 거리다
12시 30분 인천공항을 이륙 12시간만인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17시 30분에 도착한다는 정보이고
우리나라시간보다 7시간 앞이라 현지시간 05시 30분이다.
항공기 입구이다.
마스크 팩까지 해준다.
원하는 사람들한데.....
굉음을 내면서 인천공항을 날아올라 어느듯 바닷위에 떠 있다.
이렇게 12시간을 가야 한다는 압박. 부담등등...
자는둥 마는둥..
그렇게 모스코바 상공을 지나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구글 맵
교황이 사는 나라. 패션, 축구, 관광의 나라, 자존심 세기로 소문난 이탈리아 등등
그들의 나라 로마에 도착했다.
다소 헐렁한 Immigration 을 지나 baggage를 찾아 곧장 나오는게 아니고 인솔자와 같이 나오는걸로 되어 있었는지 우리는(4명) 그것도 깜박한채 서둘러 나와 버렸다.
그러니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질 않아 한참후에야 인솔자가 전화가 온후에야 모여서 같이 나오는걸 잊어 버렸는지 듣지못햇는지 아마도 그게 그일것이라는 생각이다.
뭐가 그리도 급한지..
DUVA D`ESTE HOTEL
DUVA D`ESTE HOTEL
DUVA D`ESTE HOTEL
버스를 타고 한 1시간여....
로마 주변 Tivoli라는 도시의 DUVA D`ESTE HOTEL에 도착 짐을 푼다.
오늘부테 3일간 이곳에서 묶을것이라는 정보다.
어째튼 로마에 왔다.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다
자료를 보면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정신적·물질적 중심지로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발자취를 남겼으며, 인류의 예술 및 지성사에 커다란 금자탑을 쌓아올린 도시라고 한다.
일찍이 청동기시대(BC 1500경)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나, 본격적인 거주가 이루어진 것은 BC 1000년경부터라고 한다.
BC 390년 갈리아족의 포위공격으로 카피톨리노 구릉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완전히 폐허가 되었는데 즉각 도시 재건에 착수한 로마인들은 도시 외곽에 빙 돌아가며 거대한 응회암 덩어리로 성벽을 쌓았다고 한다.
그리고 성벽 건설 이후 8세기 동안 어떤 이민족도 그 성벽을 넘어 로마를 침범하지 못했다고 한다.
내일은 폼페이, 쏘렌토, 나폴리, 그리고 선택인 카프리섬(120유로)을 투어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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