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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60921 신불산(복합웰컴센터-간월재-신불산-영축산-영취산장-지내마을-신평 시외버스 터미널)

by 명산 김승곤 2016. 9. 22.


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복합웰컴센터-간월재-신불산-영축산-영취산장-지내마을-신평 시외버스 터미널
2.산행일자 : 2016. 09.21(수요일)
3.산행거리 :12 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09:25)
◎ 홍류폭포 갈림길/신불산5.3km,칼바위1.7km(09:45)\
◎ 동래정씨 묘지(10:06)
◎ 임도 갈림길/간월마을3.4km,간월산장1.7km,홍류폭포1.3km(10:20)
◎ 간월재(900m)/식사(11:00~11:30)
◎ 파래소폭포 갈림길(간월재1.1km,간월산1.9km,신불산0.5km(12:05)
◎ 신불산(12:15)
◎ 신불재(12:35)
◎ 식사(12:55~14:00)
◎ x1026m(14:05)
◎ 영축산(1081m)/식사(14:35)
◎ 이정표(영축산13)/영축산0.2km,지내마을3.5km,방기마을(14:50)
◎ 영축산장/영축산0.8km,지내마을4.8km(15:10)
◎ 구조목 영축산 1-1/사각정자(16:20)
◎ 지내마을(16:30)
◎ 신평버스 터미널(16:45)


6.산행기
그리 오래지 않지만 굉장이오래된 기분....
산에 갔던 기억입니다.
중간에 추석이 있고 그러다보니 연휴가 일요일까지 겹치다 보니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또 추석 연휴 내내 오락가락 비도 한몫 했지만 그래도 비오는와중에도 산에 가있다는 소식도 전해오더구먼은 난 뭐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흘러가고...
6개월간의 안식년도 이제는 막바지 입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6개월만인 9월 30일이 채 여흘도 남지 않은 상황...
그나마 좀은 알뜰하게 보내야 하는데 그렇질 않고 있으니 내가생각해도 답답한 상황..
산에나 다녀오자며 베냥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간월재를 올라 영축산에서 신평 터미널까지 입니다.


9월 21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가는 버스편(304변)이 09시10분 정도에 언양시외버스 터미널을 지난다는 울산 버스정보...
울산 율리 공영주차장에서 07시 50분 출발 해서 언양까지 오는데 1시간 10분이 소요된다는 정보입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 정차해야할 버스는 내릴손님 다내리고는 곧장 돌아서 가 버리네요
이곳이 출발 시간 맞추는 정류소인것 같은데.....
시간이 늦었나....
정보에 의하면 이곳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출발 304번 버스 시간를 보면 0615/0640/0710/0950/1030/1320/1530/1740/1850/2030/2130/2210 입니다.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의 인공 암벽장

목교

간월재 오르는길

간월재

간월재

간월재

간월재

간월재입니다.
나무위로는 세찬 바람이 불지만 그알에는 조용하기 그지 없는 산길..
그러다보니 땀은 줄기차게 쏟아져 나옵니다.
뭐 땀구멍이 열려서 그렇다 하지만 한 일주일 산횅도 하지 않았는데 땀구멍은 커녕....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땀구멍....
여름이면 여름이라서이지만 요즘은 찬바람부는 가을인데도 이모양 이꼴입니다.

신불산 가는길

바람에따라 출렁거리는 억새...
장관입니다.
물론 햇살만 있으면 더할나위 없지만....
그레도 좋습니다.
동영상도 찍어보고...
또 스틸삿도 만들어 냅니다.
예년도 보다 멋지게 연출하는 억새의 모습
가꾼보람이 나게 만드는 억새의 향연
한참이나 바람부는 가운데 지켜봅니다.

신불산 가는길

신불산 가는길

신불산입니다.
올라오는 도중에 쿠르릉...............흔들
지진입니다.
약간은 기우뚱햇지만 이내 진정되는 지진....
카톡에는 지진관련 문자가 계속 들어 옵니다.
지난 12일
19시 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5.1
20시 32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5.8 이후 계속된 여진이 일주일째 진행 되고 잇는 가운데 어제
그리고 19일
20시 33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
그리고 오늘
11시 53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
지난 12일부터 오늘까지 이어진 여진은 무려 400여차레나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종 신문에는 우리나라 역대 최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양산단층에서 최대발생 가능한 지진규모가 7.6, 울산단층에서는 8.3까지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를 우려하는 시민들은 지진 베냥을 싸기도 하고 지진을 준비하는 모습도 이곳 저곳 나타 난다 합니다.
그래도 정부에서는 괜찮다는 시늉만 내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요새는 무슨 소리만 들려도 지진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트라우마에 빠져 삽니다.
이제는 스스로 자기자신을 지켜야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고...
뮤능한 정부를 질타하는 소리도 나오고 있고...
하여간 큰일입니다.

신불공룡과 언양 시가지

영남알프스와 신불고개

신불고개 억새능선

신불재입니다.
이곳도 간월재와 마찬가지로 억새의 향연은 계속되고 있고...
니따금 햇살이 비치는 억새는 지진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듯 최고의 절정을 준비 하고 있는듯 합니다.
다소 많은 바람이 부는 신불고개...
이리저리 파도처름 오가는 억새의 너울 거림은 사람의 발을 붙잡기에 그져 그만인듯....
많은 사람들이 금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는 모습에 인증삿 까지 담는건 보너스 입니다.

신불재의 억새

신불재의 억새

신불재의 억새

신불재의 억새

신불재의 억새

신불재의 억새

신불재의 억새

신불재의 억새

억새능선

억새능선

단조산성내 신불평원

신불평원의 억새

신불평원의 억새

신불평원입니다.
거진 70만평의 단조산성의 신불평원.....
5~6년전만 하드라도 멎진 억새의 고향이었는데 어느새 잡나무들이 억새사이를 헤집고 올라오는 틈에 이제는 많은 억새들이 제자리를 내어 주고 있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래고 역광으로 바라보는 억새의 장관은 밀가루를 뿌려놓은듯한 착각을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신불평원의 억새

영축산 가는길

영축산 가는길

영축산입니다.
정상석을 부여잡고 가로로 2컷 세로로 2컷.......
이게 기본인가 봅니다.
내하고는 성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하지만 나도 이제는 올라올수 없는 것을 고려 정상석과 친해 져야 할까요
아직은 아닌것 같지만....

영축산 전망대

영취 산장입니다.
칼 혼자만이 산장을 지키고 있네요
올라왔다 내려간건지 알수 없지만 그래도 반기는건 칼이라는 개입니다.

정자...........

지내마을 입니다.
정상(14시45분)에서 지산마을 에서 출발하는 차시간(매시 55분)을 맞추려면 걸음이 좀 빨라야 하는지라...
그거 포기하고 신평 터미널까지 이동 하기로 하고 내려서는 임도길...
그리고 지내마을 쪽 임도길 따라 내려서는데.....
16시 30분입니다.

신평 터미널입니다.
버스 정보에 의하면 1723 버스가 16시 50분에 출발한다는 정보에 바삐 걸음을 합니다.
뭐 아스팔트 걸음이라...
다고 힘든건 있지만 오전 09시부터 시작한 산길.....
16시 50분 버스로 돌아 옵니다


160921 신불산.gpx


160921 신불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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