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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60913 천황산(죽전마을-사자평고개-천황재-천황산-능동산-배내고개)

by 명산 김승곤 2016. 9. 14.


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죽전마을-사자평고개-천황재-천황산-능동산-배내고개
2.산행일자 : 2016. 9.13(화요일)
3.산행거리 : 12.84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당산마을(10:55)
◎ 죽전마을/재약산5.1km,죽전삼거리1.8km청수골2.5km(11:00)
◎ 학성이씨지묘(11:25)
◎ 전망대(11:40)
◎ 사자평고개/향로산6.4km,사자봉4.25km,수미봉3.26km(12:00)
◎ 철구소 삼거리/죽전삼거리0.6km,천황재3.6km,재약산2.8km(12:25)
◎ 구 고사리분교 삼거리/향로산8.02km,사자봉2.73km,수미봉1.63km,고사리분교1.4km(12:40)
◎ 쉼터 (12:50)
◎ 재약산 삼거리 이정표/죽전삼거리2.3km,재약산1.1km,천황재1.9km(12:55)
◎ 천황재/향로산6.4km,사자봉4.35km,수미봉3.26km(13:08)
◎ 천황산/1189m/재약산2.0km,얼음골3.3km,한계암3.0km,표충사4.8km(13:35)
◎ 얼음골 삼거리/천황산1.4km,얼음골1.9km(13:53)
◎ 샘물산장 안부/천황산1.8km,천황재2.8km,능동산4.1km(14:00)
◎ 1050m/동곡492(14:08)
◎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14:15)
◎ 능동2봉/x968m(15:00)
◎ 능동산/983m/언양312(15:25)
◎ 능동산 삼거리/능동산0.2km,배내고개1.5km,석남터널4.2km(15:30)
◎ 배내고개(15:50)


6.산행기
아내는 병원 당번으로 일찍나가고........
몇일 산행 사진 작업이나 할까싶어 PC앞에 앉아 보지만 내키지 않은 마음.....
베냥 패킹을 합니다.
물한통...
점심용으로 고구마 3개..
그리고 썬한 맥주 두개...
그게 다네요
냉동실 열어보니 유효기간 지난 에너지바도 있네요
버리지도 않고 냉동실에 들어 가면 함흥차사니 큰일입니다.
이런 기회에 정리도 할겸 문제가 있으면 버리기로 하고 베냥속으로 들어 갑니다.

9월 13일.............
09시45분 마을 버스를 이용 다시 328번 를 환승해서 목적지인 배내골 죽전마을 가기전 당산 마을에 내립니다.
죽전마을에 내리면 다시 돌아와 하는지라 당산마을에 내려 걸어가는게 맘이 편한게 사실....

죽장에갓쓰고라는 팬션, 그리고 옹달샘 팬션 지나 공중 화장실지나 포그니팬션쪽 포장길로 올라섭니다.
물론 입구에 등산 안내 지도도 세워져 있고....
그길따라 올라갑니다.
가파른길..........
그리고 잠시후 포그니 팬션 입구에 사자평-> 이라는 이정표가 반깁니다. 
산길 들머리라는 셈이죠

산길 들머리............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포그니 팬션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
그리고 갈지자의 오르막길...
한바탕 땀을 흘리고서야 올라서는 산길........
아무도 지나지 않았는지 거미줄이 성가시게 만듭니다.

배내고개에서 배내봉,간월서봉, 간월산............

싸리버섯...........

사자평 고개 입니다.
따사롭다 못해 뜨거운 햇살이 반깁니다.
습지로 들어 가지 말라는 안내판이 군데군데 세워져 있고....
또 방책목도 세워 놓았고....
잠시 쉬다 다시 일어 섭니다.

사자평

사자평 전망대

철구소 삼거리입니다.
사자평으로 가는 데크길은 풀이 덤성 덤성 나있고..
또 언제 설치된건지 사자평 전망대도 있고...
곧장 올라섭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인지 억새며 나무들이 웃자란 나머지 산길을 방해 하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비로 인해서인지 아직 풀과 싸리나무에는 물을 머금은채 바지가랭이를 적시고 있고....

사자평........

구)고사리 분교 가는 삼거리입니다.
억새가 할짝 피웠습니다.
그리고 은빛물결을 이루고 있네요
그리 큰 터는 아니지만 장관입니다.

억새

억새

억새

쉼터입니다.
평일이라 아무도 없는 쓸쓸함마져 다는 그런 공간입니다.
하지만 무당집처름 달린 산악회 시그널만이 바람이 팔랑거리는 모습....

재약산 가는 삼거리입니다

천황재 억새

천황재 억새

천황재 억새

천황재 억새

천황재 입니다.
기대한만큼 억새의 군무를 한참이나 감상합니다.
장관입니다.
바람부는대로 휩쓸리는 모습이 풀발에 하얀 밀가루를 뿌려놓은듯한 천황재 억새....
쉬고 가려다 배내고개에서 16시 버스를 타려면 여유가 없네요
잠시 다리를 붙잡는 천황재를 두고......

천황재 억새

천황재 억새

천황재 억새


천황산 올라가는 계단길............

1189m 천황산입니다.
돌탑에 앉은 산님한분이 알수 없는 말로 고래고래 고함을 치고 있네요
그리고 주변에 일행인듯한 사람들은 그냥 있고...
해서 무슨 소린지 알아듣지 못하겟다니 조용하는가 싶더니 천황재를 내려서니 또 한번 고래 고래 고함을 치네요

얼음골 삼거리입니다.
어느 부부 산님 한분이 막걸리가 많다며 한잔 하고 가라는 이야기에 한잔이 두잔 되는 바람에 진행에 조금 차질을 빚은거빼고는 무난하게 내려섭니다.
어느 한해 친구부부와 이곳으로 올라와 밸렌탄인 1병으로 뿅가던 그때가 생각 나는 길목입니다.

샘물산장 안부

샘물산장 안부

샘물산장입니다.
오늘은 시간상 그냥 통과 합니다.
온통 억새밭으로 이뤄진 샘물산장....
게다가 개량종 코스모스꽃으로 어우러진 샘물산장을 뒤로하고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으로 올라섭니다.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 가는길의 억새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 전망대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 전망대

1050m/동곡492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 모습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 입니다.
추선 연휴가 시작된다해도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
케이블카는 운행하기는 하는데 한편에 10명 미만입니다.
뭘 보러 오는게 아니고 있으니까 탄다라는 물이 어울릴것 같다는생각...
그러니 적자를 면치 못할것 같다는 생각 지울수가 없습니다.


능동 2봉입니다.
역시나 임도길은 힘든길입니다.
중간부턴 그래도 길을 정리한게 그러하지만 능동 2봉오르는 길부턴 정리된길을 이용할수 없는게 문제 입니다.

능동산입니다.
983m의 삼각점도 있는 그런 능동산.....
조용하기 그지 없는 능동산...
내려섭니다.

배내고개 입니다.
15시 50분...........
예정된시간내 도착했네요
배내고개 휴게소라는 공터는 오늘도 공사중인가 봅니다.
어느한해 전국 산사람들 모임에서 장소 협찬을 받기도 했지만말입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공사중입니다.
16시 넘어 배내골에서 올라오는 328번 버스로 돌아 옵니다.


160913 천황산.gpx


160913 천황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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