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911 천성산(대석마을-홍룡사-화엄벌-천성산-원효암-주차장

천성산(922m)

 

1.산행구간   : 대석마을-홍룡사-화엄벌-천성산-원효암-주차장
2.산행일자   : 2016. 09.12(일요일)
3.산행거리   : 9.11km
4.산행참가자 : 영알 산악회 12명(하진수.심향섭,임용균,권분남,최기홍,임종신,전홍천,강석권,김두환,전승훈,김승곤,제숙란)
5.코스별 산행시각 

 

◎ 홍룡사 주차장(09:45)
◎ 이정표/홍룡사0.8km,원효암2.6km,화엄늪2.9km(09:50)
◎ 홍룡사 일주문(10:05)
◎ 홍룡폭포(10:10)
◎ 홍룡사(10:15)
◎ 화엄벌/구조목 천성산 화엄늪 양산17-1(11:40)
◎ 원효암 갈림길/구조목 천성산 화엄늪 양산17-2(12:05)
◎ 천성산/922m/식사(12:20~13:20)
◎ 이정표/군사통제구역,화엄늪 1.7km,천성산2봉2.6km, 원효암0.8km
   구조목/해발840m/천성산 2-24/정상, 미타암3.1km(13:30)
◎ 원효암 입구 이정표/화엄늪 1.7km,천성산2봉3.6km, 홍룡사1.8km,홍룡사주차장2.3km(13:40)
◎ 원효암(13:45)
◎ 편백림 휴식(14:30)
◎ 홍룡사 주차장/천성산제2봉9.0km(15:00)

6.산행기

2016년 9월 정기산행 공지 합니다.

억새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9월
그 9월에 회원님을 모시고 억새 사잇길 나들이를 하고자 합니다.
추석이 코앞이지만 모처름 얼굴도 뵙고....
또 추석 준비에 스트레스도 풀고...
그리고 영알 해외원정산행 논의도 하고..
해서 가까운 천성산엘 다녀 오고자 합니다.
홍룡사주차장을 깃점으로  화엄벌, 천성산 1봉, 원효암.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 원점 회귀 산행으로 차량 지원을 받습니다.

일시 : 2016년 9월 11일 09시 월메앞 출발
장소 : 양산 상북 대석마을 홍룡사주차장

많은 참석 바람니다.
라고 밴드에 산행 공지를 올립니다.
이러저러한 사유로 회장님 총무님 불참, 그리고 회원님들의 불참속에 그나마 12명이라는 회원님들이 참석하는 적극적인 자세 감사할일입니다.

9월 11일................
홍룡사 주차장 집결이라 했으니 설마 절아래 주차장 까지는 올라가지 않겠지 라며 09시 40분쯤 홍룡사 주차장에 올라서는데 주차장 공사중입니다.
그러니 갓길마다 주차하느라 올라오는차들마다 눈치싸움이 한창입니다.
먼저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는 오는 차량을 기다리는데 강석권씨 차량만이 캐치가 되고 나머지는 온데 간데 해서 전화를 해보니 절쪽으로 곧장 올라 오라는 이야기입니다.
나머지 두대의 차량에 탑승한 분들은 일주문앞에서 기다린다는 후문......
하여 차량을 주차한후 줄발합니다.
포장된도로의 오르막길.......  
한줄기 땀을 흘리고서야 회원님들이 있는 일주문에 올라섭니다.
출발장소를 홍룡사 주차장이라 했다 하여 이곳까지 올라왔다는 변명을 들으며 출발합니다.

갓길에 주차된 차량들........

홍룡사 입구

홍룡사 일주문............

홍룡사 일주문에서 먼저온 회원님과 조우............

홍룡사 3단 폭포

홍룡사 폭포입니다.
엊그제 내린비로 인해 제법 많은 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폭포수가 바람이 되어 시원하기 이를데 없기도 하구요
다시 돌아 섭니다.

홍룡사  폭포

홍룡사 입니다.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673)에 원효스님께서 낙수사라라는 이름으로 창건 했다 합니다.
홍룡사에는 원효대사와 의상대사의 관음보살친견 설화가 전해지고 있어 관세음 보살님이 상주하시는 관음성지라고 하는군요
여기서 관음성지는 관세음 보살님의 상주처로 중생들의 기도에 응답하는 곳이라 하는군요
무설전에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님이 봉안 되어 있고 백의 관음이 봉안된 관음전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리고 홍류폭포에는 33관음보살님중에 폭포에서 현현하시는 낭견관음보살님이 계신다는 설명도 있는데요 벼랑에 앉아서 용을 바라보는 향상을 하고 계시는 보살님이라 합니다.

화엄벌 올라가는길............

화엄벌입니다.
원효대사님이 선정중에 혜안으로 살펴보니 당나라(중국) 종남산 태화사의 천명대중이 장마로인한 산사태로 매몰될것을 알고 신라의 원효가 판자를 던져 대중을 구한다 라고쓴 현판을 불가사의한 신통력으로 태화사에 날려보냈다고 합니다.
그곳 대중들이 공중에 떠있는 현판을 보고 신기하게 여겨 법당에서 뛰쳐나와보는 순간 절 뒷산이 무너져 큰절이 매몰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인연으로 목슴을 구한 천명의 중국스님들이 신라 척판암으로 와 원효스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원효스님은 대둔사를 창건하고 상.중.하 내원암을 비롯 89개암자를 세워 1천명을 거주시켰다고 하는데요.
천성산 상봉에서(화엄경)을 강론하여 1천명의 승려를 득도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때 화엄경을 설법한 자리에는 화엄벌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중내원암에는 큰북을 달아놓고 산내의 모든 암자가 다듣고 모이게 했으므로 집북봉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1천명이 모두 성인이 되었다 하여 산이름을 천성산이라 하였다 합니다.
그런 설이 있는 화엄벌은 그야말로 억새 천국 입니다.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원효암 갈림길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화엄벌 억새

천성산 올라가는길

천성산 입니다.
922m인 옛날 원효산이라는........천성산
군부대가 주둔해 한동안 사란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그런곳....
그리고 개방한지 얼마되지 않아 지난 7월달 샤드설치 후보지에 올랐던 그런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성주지역에 설치한다하여 연일 반대 집회를 하고 있기도 하지만....
단체 사진으로 인증삿을 마무리한다음 식사 하고 가기로 합니다.
별 찬은 없지만 각자가지고온 찬들을 풀어 놓으니 진수성찬 저리 가라 입니다.
그렇게 식사하는 사이 이번달 회갑을 맞이한 하진수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며 하산 하기 시작합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화엄벌

식사시간..............

천성산

천성산

천성산

천성산

천성산

원효암입니다.   
원효암은 대한불교조계종 내원사(內院寺)의 부속암자로 전통사찰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효암은 646년(선덕여왕 15)에 원효(元曉)가 창건했으며, 1905년에 효은(曉隱)이 중창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에는 원효가 중국에서 화엄교학(華嚴敎學)을 배우러 온 1,000명의 수행자들을 가르쳐 도를 깨치게 했다는 설화가 전해지기도 한곳이죠.

마애아미타삼존불

편백...........

날머리

주차장입니다.
한참 공사중인 주차장을 뒤로 하고 야속한 울산의 백천마을 물탄골로 지리를 옮겨 회갑기념및 하산주를 마무리로 9월 정기산행을 마칩니다.

물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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