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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50531 천마산(다운동치안센터-다운목장-길촌-풍암-상아산-천마산-천곡초등학교)

by 명산 김승곤 2015. 6. 2.

 

 

천마산(296m)

 

1.산행구간: 다운동치안센터-다운목장-길촌-풍암-상아산-천마산-천곡초등학교
2.산행일자: 2015. 5.31(일요일)
3.산행거리 : 20km
4.산행참가자: 친구(규열)
5.코스별 산행시각

 

 

◎ 태화강 (08:50)
◎ 다운 치안센터/큰사랑교회(09:00)
◎ 이정표/입화산 정상 2.6km, 시민교회0.8km, 큰사랑교회 0.5km, 다운현대아파트 0.3km(09:10)
◎ x94m/쉼터(09:20~30)
◎ 다운동 갈림길/체육시설/다운현대아파트1.1km,입화산정상0.8km,다운고등학교1.1km(09:36)
◎ x165m/쉼터(09:45)
◎ 입화산(x204m)/산불감시초소/중앙고3.0km,다운현대아파트2.9km,야영장0.6km,길촌마을1.6km,모래골1.5km(09:55)
◎ 전망대(10:05)
◎ 입화산 갈림길/입화산정상1.1km,길촌마을0.8km(10:12)
◎ 길촌마을/풍암마을0.8km,입화산(참살이숲길)0.6km,야영장1.4km(10:18)
◎ 풍암마을입구 쉼터(10:35~11:10)
◎ 풍암마을 저수지 생활공원/길촌마을1.8km,성동마을2.5km,입화산(참살이숲길)2.3km(11:15)
◎ 쉼터/편백산림욕장9.8km,입화산 입구2.4km(11:18)
◎ x255m(11:45~12:00)
◎ 이정표/중구 둘레길3.7km,편백산림욕장6km(12:06)
◎ 이정표/중구 둘레길6.2km,편백산림욕장3.5km(12:50~13:15)
◎ 상아산 226m/울산 311/2007 재설(14:20)
◎ 이정표/중구 둘레길8km,편백산림욕장1.7km(14:28)
◎ 관문 갈림길/울산시경계(14:33)
◎ 경주 외동 녹동 고개(14:50)
◎ 녹동 삼거리/천마산 정상0.3km,천만사2.1km,만석골 저수지1.5km(15:10)
◎ 천마산/296m/천만사2.3km,만석골저수지1.8km,무상사1.4km,달천아이파크2.4km,편백산림욕장1.2km (15:15~15:50)
◎ 이정표/편백산림욕당0.9km,천마산 정상->,달천 농공단지->(15:55)
◎ 임도/천곡초등학교1.66km,천만사2.2km,천마산정상0.7km(16:05)
◎ 팔각정(x196m)/천마산2.3km,달천아이파크2.4km,천만사(14:15)
◎ 체육시설(16:30)
◎ 옥동 농소간 도로공사현장(16:55)
◎ 천곡벽산블루밍 교차로(17:15)
◎ 천곡초등학교(17:20)


6.산행기
지난 5월 16일.....
소호에 있는 백운산 산행후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울산 근교산으로 함 가보자는 제안에 중학교 동창생 밴드에 천마산 가자라며 신청자를 받아보지만 친구(규열) 혼자만이 OK 싸인을 보냄니다.
그리 오르내림은 없지만 장거리인지라 쉬엄 쉬엄 다녀오기로 합니다.


토요일 야간 근무라 1년 한번뿐인 장인생신에는 갈수 없는 처지이지라 아내는 처제들과 동서구리고 처남들과 함께 토요일 촌으로 가버렸고....
그러다보니 일요일 아침 08시 되어 회사를 나와 산행에 필요한 점심이라던지 준비할시간이 없어 막걸리 두병에 맥주 두캔 그리고 빵 한봉지 사넣습니다.

◎ 태화강 (08:50)
태화강 징검다리를 건너
09시 다운동 치안센터에서 약속한 시간.....
어김 없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출발합니다.

무거동과 다운동을 잇는 태화강 징검다리................

◎ 다운 치안센터/큰사랑교회(09:00)
S-OIL뒷편으로 안도로따라 들어서면 오른쪽 산아래 큰사랑 교회가 자리하고 있고....
산길은 그왼쪽으로 계단길이 환영해는듯....
어제만 해도 종일 오락가락하던 비는 무덥던 기온을 떨어 뜨렸는데 그 시원하던 날씨는 온데 간데 없고 오늘도 제법 더울듯 아침부터 그 열기가 더해가고 있네요

산길 들머리...............코란도 뒷쪽입니다.

조망................

x94m 쉼터.........

다운고등학교에서 올라오는 안부...........

다운목장의 호밀과 보리밭.........

다운목장의 호밀과 보리밭.........

164m의 무명봉

x189m에서 본 다운목장

◎ 입화산(x204m)/산불감시초소/중앙고3.0km,다운현대아파트2.9km,야영장0.6km,길촌마을1.6km,모래골1.5km(09:55)
현대아파트 삼거리에는 입화산 정상 2.6km, 시민교회0.8km, 큰사랑교회 0.5km, 다운현대아파트 0.3km라는 이정표도 서있고........
다시 이곳에서 왼쪽으로 돌아서서 잠시 내려서면 다시 순환도로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
쉼터가 있는 x94m에 올라섭니다.
뭐 바쁠것도 없고 해서 잠시 쉬어 가기로합니다.
잠시지만 더웠던 땀방울을 식히기에 충분한 시간....
길은 다시 이어 집니다.


오른쪽 녹색의 철조망으로 막아놓은 다운터널 상단부도 지나고....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산길...
차량 페타이어로 길까지 만들어 놓은 MTB를 위한길....
먼지가 푹신거리는길입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산길은 오른쪽 아래 다운 목장이 시작될 즈음..
다운고등학교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는데요 체육시설도 있고........
동명학원에서 사유지라 무단경작 초목훼손을 금지한다는 알림 간판도 서있고...
또 넓은 다운목장의 초원이 펼쳐지는데.........
호밀이며 보리밭이 푸르름을 더하고 있네요

 

 

 

그리고 산길은 목장따라 이어지는데요
더운 산길따라 함참을 이어가면 x165m 쉼터 즉 체육시설이 있는 무명봉에 올라섭니다.
쉬다 가려다 입화산 전망대가서 쉬자며 오른쪽 목장 초지를 두고 올라서는데.....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
입화산이라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높이도 x204m라고............
지도상의 입화산은 건너편인데.....

왜 여기가 입화산이라고 되어 있지라면서 산불 감시초소에서 조망을 하다 내려섭니다.

입화산에서 본 울산시가지............

전망대.............

길천마을 방향따라 고고싱~~~~~

경운기가 오는 전봇대에서 왼쪽으로 90도 꺽어 고고싱~~~~~~~

오디도 맞보고..........

풍암마을 입구 쉼터에서 한참 이나 쉬어 가기로 합니다.

◎ 풍암마을 저수지 생활공원/길촌마을1.8km,성동마을2.5km,입화산(참살이숲길)2.3km(11:15)
잠시후 전망대라고 만든 데크에 올라가보는데 조망은 커녕 숲속으로 보이는 조망...실망스런 그런 조망입니다.
왜 이런 시설을 이런곳엘 세워 놓았을까...?
전에는 없던 아까운 시설인데..

 

 

 

다시 길은 이어집니다.
입화산정상1.1km,길촌마을0.8km의 이정표가 서있는 포장길...........
물론 방향은 길천방향 쪽입니다.

 

 

잠시후 임도 삼거리도 지나고 그리고 왼쪽에 농장이 있는 주택앞에서 왼쪽으로 돌아섭니다.
풍암마을0.8km,입화산(참살이숲길)0.6km,야영장1.4km라는 이정표도 서있고..........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
관리하지않은 밭에서 오디와 보리수도 따먹고...
그리고 한동안 이어지는 길은 풍암마을까지 이어 지는데요

마을 입구 쉼터에서 쉬어가기로 합니다.
출발한지 1시간반이 넘었네요
해서 맥주도 한잔하고.....


그렇게 한참을 쉬어 갑니다.

 

다시 이어지는 포장길은 풍암마을로 이어지는데요

 

마을 입구애는 "충효 자율영농부락 풍암"이라는 표지석을 두고 올라서는데요
전에 있었던 서암사는 온데 간데 없고 그앞에 풍암마을 저수지 생활공원이 조성 되어 있네요
고즈넉한 풍암마을...

 

100 여고지가 넘는 마을 산중의 마을이라서인지 더 호감이 가는그런 마을입니다.

쉼터

이따금 산길도 오트바이가 점령(?)

x255m 무명봉

돌복숭.......................

편백 산림욕장따라~~~~~

임도도 나오고..............

◎ 상아산 226m/울산 311/2007 재설(14:20)
풍암마을 저수지 생활공원을 지나면 산길 들머리에 길촌마을1.8km,성동마을2.5km,입화산(참살이숲길)2.3km의 이정표가 갈길을 안내 하고 있구요
그릴따라 올라서면 대나무밭이 연결 되는데 중간에 쉼터가 또하나 세워 놓았네요
아마도 중구청에서 성안옛길을 만들면서 쉼터를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다시 길은 이어지고.....
완만하던 길은 어느듯 능선으로 올라서면서 이어지는길은 따가운 햇살만 아니면 참 좋으련만 그게 참 땀을 흘리게 만듭니다.
그런데 또하나의 문제점....
오트바이가 산길을 점령하듯...
오트바이 소리가 나간 나는데 어디지라며 고민하던차...
우리뒤를 열심히 따라 왔나 봅니다.
길을 비키니 잠시 주춤하던 오트바이는 굉음을 내며 그리고 먼지를 풀풀거리며 나지막한 오르막길을 엔진음소리와 함께 기름냄새를 쏟아내며 시야를 벗어 납니다.
참 오트바이가 다니지 않은길이 없네라며서 이어가는데...
잠시후 x255m무명봉에 올라섭니다.
무엇보다 주변 조망이 툭터이는 그런곳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참을 쉬어 갑니다.
오솔길같은 산길.....
그런길은 발길을 제촉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임도는 여전히 피곤한길이고...
거런길에 힘들무렵 마치 돌복숭 한그루를 만나니 이도 수확이라면 수확입니다.
잠시 두봉지를 따서 베냥에다 넣고 다시 이어지는 길.....
길은 여러갈래이지만 이정표만 잘보고 다니면 전혀 문제가 없는 그런길입니다.

 

 

중구 둘레길3.7km,편백산림욕장6km의 이정표도 지나고....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산길은 중구 둘레길6.2km,편백산림욕장3.5km앞에서 또 다시 쉬어 갑니다.
임도를 횡단하는그런곳이죠
해서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완만한 임도 봉우리을 넘어서는데....
한동안 이어집니다.
길양쪽으로는 소나무밭으로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포장도로를 만나고....
그리고 그길따라 이어지는 조은길, 임도입니다.
얼마후 임도 옆 넓은 공터 삼각점을 덮고 있는 데크시설......
상아산에 도착합니다.

 

울산 311이라는 삼각점이 있는 상아산
226M 입니다.
그 흔한 정상석도 없는 그런곳.....
그런곳 입니다.

나~~~쇼파. 왜 여기 있지?

울산시경계는 오른쪽으로....우리는 직진....

새둥지.....

녹동 고개............

공사장............. 

◎ 천마산/296m/천만사2.3km,만석골저수지1.8km,무상사1.4km,달천아이파크2.4km,편백산림욕장1.2km (15:15~15:50)
다시 이어지는길..........
누군가에 의해 버려진 소파가 임도 가운데를 차지 하고 있네요
잠시후 중구 둘레길8km,편백산림욕장1.7k이라는 이정표.........
처음에 계획했던 갈림길인셈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능선따라 가자는 친구의 요구대로 곧장 능선을 이어 가도록 합니다.

 

 

 

NO122의 철탑도 지나고..........
그리그 관문성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우횟길따라 내려서는데.......
울산 시경게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그리고 잠시후

영양남씨지묘에서 울산시경계는 오른쪽으로 내려서고 우리가 갈길은 능선따라 이어지는길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녹동고개에 내려서는데요
건너편에는 무얼 하려는지 어머어머하게 산을 깍아 부지를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인기척하나 없는 그런부지..........
그공사장을 두고 오른쪽으로 들어 섭니다.
임도길처름 넓은길은 묘지로 향하는길인데요
그묘지를 지나(길은 희미하지만) 올라서면 편백산림욕장에서 올라오는길과 합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길따라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리는 그런 모습이고...
잠시후 녹동마을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천마산이라는 정상석이 있는 정상에 올라섭니다.


앞에는 조망할수 있는 망원경부터 데크시설이...
그리고 정상석 뒷쪽은 서너개의 벤치....
또 쉬어 갑니다.
남은 막걸리도 한잔씩 마무리하고....

순금산으로 계획했던 산길은 천곡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천마산에서 조망.............

임도길..........

팔각정에서.............

팔각정에서 조망.............

108계단.................

옥동 농소간 도로현장

쉼터

벽산 불루밍 아파트를 정면에 두고 ...............

◎ 천곡초등학교(17:20)
급경사의 내리막길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먼지가 풀풀 거립니다.
편백산림욕장 0.9km의 이정표가 있는 안부...........
그리고 이어지는 산길은
넓은 공터의 임도에 올라섭니다.
천곡초등학교1.66km,천만사2.2km,천마산정상0.7km의 이정표도 서있고..............


그리고 곧바로 올라서는 길
그리 썩 즐기수있는 조망, 팔각정에 올라섭니다.
달천마을이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그런곳....
내려섭니다.
계단마다 붙혀져 있는 숫자...

 

 

 

1에서 108번까지 입니다.
즉 과거부터 미래를 암시하는듯한 숫자....
불교에서 108이란 숫자는 매우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108번뇌란 사람이 끊어야할 번뇌가 그만큼 많다는것을 뜻하는 것이죠
모든 번뇌를 36가지로 나누고 이것이 과거(전생), 현재(금생), 미래(내생)에 모두 있다고 해서 3을 곱해 108가지로 설명하는것입니다.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한동안 이어지더니 졸기까지 합니다.
그러다보니 소나무 뿌리에 걸려 꼬꾸라지는 그런 모습도 보이고....
그리고 얼마후 옥동 농소간 도로 공사장을 가로 질러 왼쪽에 농소 대동아파트와 그리고 천곡 벽산 블루밍 아파트가 보이는 도로에 내려섬에 산행을 끝냅니다.
친구 와이프의 택배에 아우성이라는 오리집으로.........


그리고 한잔술에 피곤했던 하루를 담아 마셔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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