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28 천황산(주암마을-주암계곡-쉼터-천황재-천황산-샘물산장-주암마을)

 

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주암마을-주암계곡-쉼터-천황재-천황산-샘물산장-주암마을
2.산행일자 : 2015. 05.28(목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처제와 처남댁,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30)
◎ 주암마을 주암 주차장(10:15)
◎ 천황정사(11:00~11:20)
◎ 계곡 점심(12:00~13:00)
◎ 이정표/재약산1.2km,주암마을4.6km,죽전삼거리2.3km(12:10)
◎ 쉼터(13:30)
◎ 이정표/재약산1.1km,천황재1.9km죽전삼거리2.3km(13:40)
◎ 천황재/천황산1km,재약산0.8km,샘물상회2.8km(13:50)
◎ 천황산(14:30)
◎ 이정표/천황산0.8km,재약산2.4km,샘물산장 0.9km(14:50)
◎ 샘물산장(15:00-15:10)
◎ 주암마을 갈림길/샘물산장 1km,천황산2.8km(15:15)
◎ 주암마을 주암 주차장(15:50)

6,산행기
수리덤 계곡부터 문복산 둘러 계살피 계곡으로 내려오는 산길....
오랜만에 문복산쪽으로 가보나 싶어 이런 저런 궁리도 하고 하산길에 올들어 처음으로 알탕도 함하고.. 이런 저런 생각에 갈아 입을 옷도 준비하고...

그런데.......
산에 안가던 ...
그러니까 산행을 이해 못한다던 막내 처남댁이 합류를 한다는 메세지입니다.
헉 이런~~~
어쩌지 아니 어디로 가지..
조금은 쉬운길로 다녀오자는 아내의 부탁 아닌 으름장입니다.

 

그렇게 결정한 산길은 쉬운길....
적당히 컨디션 봐가며 빠질수도 잇는 길 그런길,그런 길입니다.

◎ 울산 출발(09:30)
09시 출발하거라라는 메세지를 줐건만 여전히 꾸물거리는 둘째.....
핑계야 많습니다.
아파트에 비해 주차장이 좁은 관계로 차를밀어내고 빠져 나와야 하는 그런 문제점은 알고 있지만 그보다 조금만 일찍 나서면 되는것인걸...
그런데도 볼일 다보고 시간 맞쳐 나오니 그럴수밖에....

 

하여간 09시 30분 울산을 벗어 납니다.

◎ 주암마을 주암 주차장(10:15)
오늘도 더울거라는 기상대 예보지만 아침부터 에어콘을 켜게 합니다.
뭐 이정도면 알탕정도는 무리가 없겠다는 생각이지만....

배내고개를 넘어 주암마을로 들어 섭니다.

평일이라 조용하기 그지 없는 마을.....
마지막집 그러니까 간판도 없는 집에 주차를 하는데....
주차요금을 달랩니다.
해서 으례히 주듯 그러니까 늘 그러하듯 3000원을 주니 1000원을 더 달랍니다.
3000원이 아니냐 니 지난 여름부터 올렸답니다.
그러면서 피크인 여름에 올렸는데 내리기 뭐해서 지금까지 4000원을 받는다는것입니다.
뭐 총만 안들었지 강도와 다를게 뭡니까

 

그냥 나갔으면 좋으련면 오늘 같이온 일행도 잇고 해서 오늘만 오늘만 하고 맙니다.
그것도 영수증도 없이.....

주암 계곡

천황정사

금냥화

일행

주암계곡/식사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쉼터

재약산 갈림길...........

천황재

천황재

카메라 줌인~~~~~~~~~~~사자얼굴 모양...

 

 

◎ 천황산(14:30)
베냥을 메고 출발합니다.
점심준비을 한 베냥무게는 다른날보다 더나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찾은 주암계곡길....

그 물소리는 요즘 가뭄인데도 요란하게 울리는 물소리는 언제나 들어도 시원합니다.
이런 저런 재잘거리는 여인네들의 모습도 물소리에 파묻힌지 오래지만 무슨 그리도 할이야기가 많은지 좀처름 입을 닫지를 못하고 있네요

그런 산길은 천항정사에 올라서는데요
잠시 쉬어 갑니다.

처제가 준비한 사과도 한입 물고....
그리고 이어지는길....
계곡을 넘어가는 길목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합니다.

시원한 계곡수가 알탕을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그만큼 아직은 녹녹치 않다는것을....
거진 얼음수준인 계곡물....
그런가운데 준비한 식사를 한시간에 걸쳐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길......

평일이라 문을 닫은 쉼터를 거쳐 재약산으로 향하려다 천황재로 올라섭니다.
새싹이 제법 나온 억새....

그리고 가파은 호흡끝에 천황산을 지나 샘물산장에 내려섭니다.

샘물산장............
전기도 들어 오고 또 리모델링도 하고..........
또 누군가의 손에 의해서 염소를 ....
해서 감시 카메라도 달았단다....

주암계곡 갈림길............

산수국......

주암 마을 첫 민가

주암 마을

주암 마을

◎ 주암마을 주암 주차장(15:50)
올해 처음 왔다며 반가워 하는 산장 쥔장.....
하지만 4시까지 하산 해야 한다며 아내와 처제들이 오래 붙들어 주질 않습니다.
막걸리 한병과 두부 반모로 입가심과 함께 내려섭니다.

그리고 임도따라 이어지다 샘물산장 1km,천황산2.8km의 이정표에서 주암마을로 내려서는데요
산님들이 다녀간지 오래인듯 온통 거미줄 입니다.

 

그런 길따라 40여분........
주암 마을에 도착 산행을 끝내고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