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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50524 가지산(배내고개-능동산삼거리-석남사 주차장 삼거리-중봉-가지산-쌀바위-운문령)

by 명산 김승곤 2015. 5. 25.

 

가지산(1241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능동산삼거리-석남사 주차장 삼거리-중봉-가지산-쌀바위-운문령
2.산행일자 : 2015. 05.24(일요일)
3.산행거리 : 11KM

4.산행참가자 : 둘째동서와 처제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30)
◎ 가지산 온천(10:05)
◎ 배내고개 (09:30)
◎ 이정표/능동산0.6km,배내고개1.1km,천황산6.8km(11:00)
◎ 능동산 삼거리/능동산0.2km,배내고개1.5km,석남터널4.2km(11:12)
◎ 813.2m(11:45)
◎ 석남터널 갈림길/가지산3.0km,석남터널0.4km,능동산3.3km(12:40)
◎ 석남재/가지산2.3km,능동산3.6km,석남터널0.7km,석남사주차장2.0km(12:45)
◎ 석남사 주차장 갈림길/가지산2.4km,능동산3.9km,석남사주차장1.7km,석남터널1.0km(12:55)
◎ 구)대피소 식사(13:05~13:45)
◎ 석남간이대피소/가지산1.6km,석남터널1.8km(14:00)
◎ 석남터널 삼거리(밀양방향)/가지산1.7km,석남터널2.7km(14:10)
◎ 중봉/구조목/가지산113지점(14:30)
◎ 밀양재/가지산0.35km,석남고개2.6km,제일농원3.4km(14:50)
◎ 가지산/1240m/언양11(15:05)
◎ 쌀바위/x1109m (15:35~45)
◎ 상운산 갈림길(16:00)
◎ 운문령 갈림길/가지산4.2km,쌀바위2.9km,온천2.0km(16:25)
◎ 운문령/가지산4.8km,쌀바위3.5km,귀바위2.5km(16:35)

 

6,산행기
언제쯤인지는기억에 잘나지는 않지만 지인이 별장에서 삼겹살로 대접하겠다는(?)초청이 있은지 오래이지만 서로간의 시간이 잘 맞질 않아 미루온게 사실..........
마치 동서도 별일 없다하고 또 별장 지인도 남의 혼레식에 얼굴만 내비치면 된다는 ....
해서 d_day를 일요일로 정합니다.
그리고 가진산을 둘러 오기로 하고....

 

하지만
오늘 산행은 그런대로 여유가 있지만 그 여유대로 하려면 산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막무가네로 보낼수도 없는게 사실...
해서 오후4시까지 하산하려면 출발지 장소를 잘 결정해야 하는데 어제도 동서들과 산에 다녀온뒤라 좀은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곳을 고르다보니 배내고개에서 출발하기로 합니다.

◎ 울산 출발(09:30)
09시 30분에 월메앞에서 보자해도 09시 넘어 왔다는 메세지....
항상 약속시간에 빠듯이 아니면 늦게 달려오곤 하던 동서와 처제네...
그런데 오늘은 새뱍같이 일으나니 할일이 없다는 이야기와 함께 빨리 왔다는 이야기....

 

 

울산을 출발합니다.

◎ 배내고개 (09:30)
목적지는 가지산 온천입니다.
09시 40분 언양 KTX역사를출발하는 배내골행 328번을 타기 위함입니다.
대략 10시 5분에서 10분사이에 가지산 온천 주차장에 들어 오는 버스.........
여우가 있어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자며 사러 보내는데 결국은 아내 휴대폰을 놔두고 오는 꼴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면서 하루종일 찾지 않고 있다 오후에서야 생각났는지 그때서야 네 휴대폰..........
도로 뒤 갈수도 없고...
하여 차안에 있을거라는 기대섞인 희망과 함께 .....

 

10시 5분 일요일임에도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버스
그런 버스를 타고 석남사 주차장을 둘러 배내고개로 올라섭니다.
이마져도 우리가 내리니 또 텅빈 버스 혼자 목적지를 향해 달아나고...
우리는 우리목자지를 향하여 출발하는데.....
길가에 곰취를 파는 할머니 한분이 있어 하나 팔아준다는 셈으로 맞을 보니 어제 먹은것 보다 훨씬 향이 강하고 괜찮아 보여 하나 사서 배내고개 휴게소에서 씻어 가방에 넣고 배내고개를 출발합니다.

배내고개 산길 들머리

능동산 삼거리..................

가지산과 구 국도 24호선

813m............삼각점

아름드리 소나무................

석남터널 가는길...............

석남재.......................

전망대에서 보는 고헌산과 상북마을

석남사 주차장 가는길...............

열무김치로 만든 비빔밥...........곰취와 함께

석남사 대피소가 있는 이정표

석남터널(밀양방향) 삼거리

x1168m 중봉

중봉에서보는 산군............

중봉에서보는 산군............

밀양재

◎ 가지산/1240m/언양11(15:05)
능동산 삼거리까지는 많은 계단길로 이뤄진 산길....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
오늘도 날시가 덥다하는데 목적지까지 가려면 제법 땀께나 흘려야 할듯....
능동산 다녀오자지만 오늘은 그냥 패스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낙동정맥 능선길..........
완만하게 오르내리는 산길...
사람들마다 가장 좋아한다는 산길...
그런길은 오늘따라 선선한 바람과 거진 평지길같은 산길...
그 산길이 마음을 가볍게 만듭니다.
그러다보니 있는 이야기 없는이야기 다 꺼집어 내놓아도 소화가 다되는듯....

석남터널을 지나자 배고프다는 아내와 처제의항의에 계확에 석남사 대피소 계단길 지나 하려던 식사를 구 대피소 자리에 자리를 폅니다.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더니 물김치 비빔밥을 준비하더니 바가지에 비벼 됩니다.
그리고 베네고개에서 산 곰발바닥같이 생긴 곰취한잎으로 싸 먹는맞...
그냥 먹으도 맞있을것 같은데...
곰취 향까지 더하니 천하 일품입니다.
그런 식사사간을 조금더 여유를 가지려해 보지만 하산시간을맞춰야 하는 시간들....

다시 출발하게 합니다.

석남사 간이대피소를 왼쪽에 두고 올리서는 계단길....
누군가가 595개라고 써 놓았네요
참 많기도 하다만....
그리고 얼마후 석남터널방향(밀양쪽)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삭사를 한뒤라 배부름의 오르막길은 언제나 힘든 오르막 산길...
그렇게 길은 중봉까지 이어 집니다.

굷은 땀방울과 함께.....
이 져버린 철쭉...
온통 쇠파리가 중봉을 덮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막고 버린 결과론적이라해야 할까요
이것도 어찌보면 사람들이 만든 폐해라고 해야 옳지 싶습니다

잠시 쉬다 더시 이어지는 가지산 오름길...
막바지 길이라서인지 더힘든길..
1241M가지산에 올라섭니다.

주변 산군들이 몯 발아래 펼쳐지는 영알 맏형 가지산....
인증싯으로 마무리 내려섭니다.
천연 기념물이라는 가지산 철쭉 군락...
아직 떨어지지 않은 철쭉이 멋을 부리고 있는모습 카메라에 담습니다.

가지산 정상에서 보는 진달래 능선

천연기념물인 가지산 철쭉 군락

천연기념물인 가지산 철쭉 군락

조망

쌀바위도 함 댕겨보고...........

쌀바위 대피소

상운산 가는길.............

석남사/운문령 삼거리

운문령 감시초소

◎ 운문령/가지산4.8km,쌀바위3.5km,귀바위2.5km(16:35)
그리고 이어지는 산길.........
쌀바위까지는금방입니다.
목이 탄다는 처제의 이야기는 쌀바위 아래 대피소에서 6000원쩌리 막걸리 한잔으로 해갈은 어렵지만 목을 축이고는 서둘러 내려섭니다.

내려서는 임도길......
4시 30분이 지나자 기다리던 지인의 전화입니다.
운문령에 기다린다고....

그렇게 운문령에서 산행을 마치고 지인의 별장으로 이동 준비한 갈비실 안심 안거미와 함께 소주한잔으로 회포를 풉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그리고 휴대폰 이야기요...
역시차안에도 없어 잊어 버린게 아닌가 싶어 전화를 해봐도 받질 않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혹시나 싶어 전화를 해보는데 전화를 받더군요
전화기 주인이라니.....
가지산 온천 카운터에 있으니 찾아 가라는 말씀이 자동으로 감사하다는 말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