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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40728 대운산

by 명산 김승곤 2024. 7. 30.

대운산(742m)


1.산행구간 : 상대주차장-구룡폭-만보등산로-수목원 중심지구
2.산행일자 : 2024. 07.28(일요일)
3.산행거리 : 7.0km
4.산행동무 : 아내,처제3,4,막내동서



덥다라는 말이 절로 입에서 달고 살만큼 더운 날씨의 연속이다.
장마라지만 이미 장마는 물건너 간듯....
해마다 6월 말주 장마가 시작하여 7월 말쯤 끝나는 장마이지만 남부 지방의 장마는 시작은 요란 했다.
세차게 내리던 비는 지역별 편차가 심한게 특징이다.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장마 정선은 중부지방으로올러가고 곳곳 폭우를 퍼부으면서 물난리를 겪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남부지방은 폭염에 열대야까지 발생하는등 더위가 시작된 7월 .....

산에 가자 되었다.
날씨가  더우니 정상은 못가더라도 계곡 탐방 내지 대운산 수목원을 둘러보자며..
그렇게 우리 부부를 비롯 세째처제와 네째 동서와 처제.. 이렇게 다섯이 모였다.

울산 수목원 입구인 상대1주차장이다.
더위를 피해서 온 행략객들의 주차된 차량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대운산 계곡게 발을 담궜을까 싶은데 아니나 다를까
거진 피난민 수준이다.

수목원 입구다.
작년8개월동안 일한곳이어 정감이 가는 그런 길목이라 반갑긴 하다만..
무언가 정리되지 않은듯한 모습에 다소 실망 스럽다.

수목원을 관리하는 건물이다.  

울주 치유의숲에서 관리하는 황토마당이다.
맨발로 걸을수 있도록 만든 치유의 황톳길이지만 자물쇠로 잠궈 두었다.

대운산 구룡폭이다.
바삐 걸어온 어느 여인네의 자리 확보로 우리는 상단에 자리 잡았다.
곳곳 알탕하는 남성들의 모습
시원한 바람과 함께 쉬어 가자 되었다.
옥수수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그렇게 30분...
돌아선다.
정상으로 향할까도 싶었지만 계곡산행 한댔는데라는 항의가 무서버...

국립 대운산 치유의 숲이다.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하여 경관, 향기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복지시설이라 소개 하고 있다.

만보등산로 방향이다.
숲마다 매미소리에 놀라지만 그보다 계곡에서의 사람소리로 더 놀란다.
곳곳 사람들의 흔적이다.
작년에는 이렇게는 많지 않았던것 같은데...

수목원 중심지구이다.
울타리쪽에 장미는 많이 심었더만은 정작 필요한 수목관리는 엉망이다.
수국도 마찬가지다.
작년에 삽목해놓은 수국을 곳곳에 뿌리 내리게 해놓았다.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고 또 둘러보고....
그래도 수목원이라는 본연의 업무와 동떨어진게 많아 보인다.
계곡에서 식사후 운동장 팔각정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한참을 쉬어 간다.
푸른 잔디와 함께 눈요기를 시작한지 두어시간..... 
하산이다.

장생포 양죽마을 회센터이다.
울산대교가 바라보이는 조망....
하지만
비어 있는 상점은 수두룩 하지만 곳곳이 방치되어 있다.
이곳은 장생포 항만 부두로 양죽 옛마을 사람들의 생활의 기반이 될수 있도록  항만청에서 배려한 시설물로 양도할수 없으며
돌아가시거나 그만두면  자동 폐업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24번 진양호 상점이다.
진수형님과 첫번째로 드리고 오늘 동서와 처제들 데리고 두번째.....
잡어로 3kg을 주문했다.
1kg 당 3만원..그리고 상치림 1인당 5000원....
소주 맥주,1병당 4000원.....
그리고 중요한 수제비 매운탕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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