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산행기

240519 백운산(삼양교-(구)24번국도-백운산-구룡폭포-삼양교)

by 명산 김승곤 2024. 5. 19.

백운산(885m)


1.산행구간: 삼양교-(구)24번국도-백운산-구룡폭포-삼양교
2.산행일자: 2024. 5.19 (일)
3.산행거리: 5.7km
4.산행동무: 아내


◎ 삼양교(08:50)
◎ 전망대(09:30)
◎ 백운산(891m)/동곡316/(11:00)
◎ 가지산 갈림길(11:30)
◎ 구룡폭포(12:30)
◎ 삼양교(13:20)

8개월이지만 적을 두고 있는 울산 대공원 장미원
다음주 22일부터 장미 축제 기간이다.
그러니 주최측(?)은 늘 바쁘다.
그러다 보니 이번주 월요일부터 풀조(?), 등 전원이  환경 조성에 투입.....
그리고 장미반은 토,일요일 교대로 장미 관리(계도활동 등)을 해야 한다고 
그렇게 토요일을  특근이라는 명목으로 출근을 했다.
그리고 일요일.........
산에 가자 되었다.
그리고 오후에 소호(동서밭)에 나무 심어놓은곳에 물도 주고...
하여 가까운 백운산엘 다녀 오자  되었다.

08시 전에 출발 하자 되었지만 늘상 시간은 오버행이다.
그리고 백운산 입구인 삼양교 밀양등산학교(신축중) 입구 까지 2~30분 거리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 쬐지만 아침시간이라 아직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산행에 나선다.

(구)24번 국도 백운산 들머리이다.
한때 철조망으로막아두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로프도 철거 했던 적이 었었다.
말그대로 등산로를 없에겠다는 이야기이다.
부산집 입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만 개방 하겠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산영교 주변에 주차를하고 한바퀴 돌고 하산 한다해도 등산로가 있는 부산집 등산로까진 약 1.2km......
아스팔트길 20분 거리다.
그러니 누가 아스팔트길을 걷겠는가 싶다.
그러다보니 철조망으로 막아 두었던 등산로를 회복하기 이러렀고..
없앴던 로프도 다시 설치 되었다.
어쨌튼 그길 따라 올라선다.
가파른 등산로의 연속....
시원한 바람이지만 이내 땀이 흘러 내린다.

전망대다.
그러니까 백호다리부분에 올라선다.
남명마을과 밀양 케이블카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오늘도 탑승객이 많은지 이내 케이블카는 움직이고...산을 오르내린다.
커피도 한잔씩 하고...
약간의 간식도...
오늘산행은 백운산정상을 둘러 하산하는길로 그리 급할게 없는 그런 편안한 산행이다   

암릉으로 이어지는 산길....
그사이 계단길 등산로 보수를 해놓았다.
즉 미끄럼 방지틀이다.
하지만 뜨거운 햇살이 미끄럼 방지틀과 계단 바닥면의 실리콘이 녹아 이내 떨어지는 그런 모습이다.
세상에 완전 하게 없다.

또 다른 전망대에 올라선다.
세상 부러울게 없는 조망...
얼음골의 A,B 용아릉에 언제쯤 가봤는지 기억에도없다는등...
이런 저런 이야기가 한참을 이어간다.

백운산 정상이다.
865m......
부산에서 오신 산악회 팀인지 싶다.
몇되지 않은.....
그러면서 김해쪽이 맞다 아니다를두고  한참을 실랑이를 벌이고...
교통정리를 해주지만 백운산을 내려오는 내내 실랑이다.

x807m 아래 그늘아래 자리를편다.
베냥에 들어 잇는 음식은 많은데 먹을 시간을갖지 못해 주져 앉은것이다.
막걸리도 한잔 하고...
점심은 구룡소폭포에서 먹기로 하고 한참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기다 내려선다.

구룡소폭포다.
단체팀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어  구룡소폭포 상부 반석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한다.
김치가 전부인 간단하게 준비를한 식사....
식사후 그리고 내려선다.

밀양 등산학교는 건축중이다.
작년부터 시작하더만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그런데 입구에 소방서 차량 두대와 119 차량들이 보인다.
뭐지....
무슨 사고라도....
하여 119직원들한데 사고라도 났냐니 백운산 오름길에 구조 요청이 들어 왔단다.
하여 길은 모르고....구 농장쪽으로 향하려던 직원들을 산길로 안내 하지만 또다시 구룔소폭포로 진행을하더라.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분명 네비를 보여줄땐 백운산 못가 전망대 주변이더만은 정상을 둘러 오겠다는생각인지...
하여튼 무사히 구조되길 바라면서....
백운산 상행을 마친다.

그리고 소호가는길에 홍무영씨 집을 둘러 장미 4포기를 전달하고 소호로 들어선다.
바싹 마른 나무밭....
시원하게 물도 주고 살균제 약도 치고....
그렇게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