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13 간월산(영알 8월 정기산행)

간월산(1069m)


1.산행구간   : 영알복합센터-간월재-간월산-간월재-영알복합센터
2.산행일자   : 2023. 08.13(일요일)
3.산행거리   : 12km

◎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09:30)
◎ 영알웰컴복합센터(11:40)
◎ 간월재/900m(14:00)
◎ 영알웰컴복합센터 (17:00)



8월 정기산행을 공지 했다.
오전에 영화 관람후 오후에 간월산을 다녀 오자 되었다.
주변에서는 8월 정기산행은 쉬는게 어떠냐, 계곡에서 놀다 오는게 어떠냐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간게 사실이다.
단지 덥다는 이유다.
그래도 명색히 산악회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냐가 나의 생각이다.
또

8월 연휴 기간이다.
징검다리 연휴인 8월14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4일간을 쉴수 있는 징검다리 휴가라 회원님들이 참석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인 정기산행....
그래도 산행은 계속 되어야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하여 공지를 했다.

오전에 영남알프스 사네마에서 영화 관람후 오후 간월산 다녀온다는 그런 계획이다.
15명 한정해서 티켓을 예매 했다.
영화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
아파트는 주민의 것 이라는 슬로건....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 
그리고 하루아침에 폐허가 된 서울. 
모든 것이 무너졌지만 영화속의 주인건물인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그대로다. 
이에 소문을 들은 외부 생존자들이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자 위협을 느끼기 시작하는 입주민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그들이 펼쳐치는  생활속의 삶속에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우리가 실제 살아가고 있는 회색건물속에서 내자신이 주인공 노릇을 하고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다.

8월 13일..........
13분이 참석의사를 해주셨는데
하루전 1분이 불참으로 12분이 참석하는걸로....

09시 30분 영화 시작이라 늦으도 09시 20분까지 도착하라 했건만 .............

늘 늦는이도 있기 마련이다.
이렇게 협조를 해주 않으니  무얼 도모할수 있을까 싶다.
어째튼 12분이 참석해 약 2시간 넘게 에어컨속에서 오는잠을 참아가면 영화를 관람했다.

이런 영화를 왜보지 싶을 정도다.....

내만 그런가 싶다.

11시 40분...........
뜨거운햇살을 받으면서 간월계곡 즉 홍류폭포아래 자리를 잡는다.
식사를 하기 위함이다.
뭐 오전에 한것도 없는데라면서 그래도 점심시간이라는게 마음보다 배꼽이 더알아준다.
13시까지 느긋하게 식사 한다.
그리고
산행을 출발하는데.....9분이다.
중간에 두분 회원님(하진수, 유정택)이 중도 하산 하고
심향섭, 권분남,이규열,홍무영, 김명이,제숙란, 김승곤.................
줄줄 흐르는땀을 훔치며 1시간 30분만에 간월재 올라선다.
간월산 다녀와도 되지만 영남알프스 복합센터에서 기다리는 회원님과의 조우등 하산주등 시간관계상 간월재에서 하산 하기로 한다.
............................
17시 알탕후  영남알프스 복합센터를 출발한다.
하산주는 언양 쓰리돈 삼겹살집이다.
12분의 회원님.........
삽겹살과 항정상, 가부리살.............
그리고 소주와 맥주...
시원함을 달래며 8월 정기산행을 끝낸다.

230813 간월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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