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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21022 능동산(가지산 휴게소-입석바위-능동산-쇠점골-석남터널-가지산 휴게소)

by 명산 김승곤 2022. 10. 22.

능동산(983m)


1.산행구간 : 가지산 휴게소-입석바위-능동산-쇠점골-석남터널-가지산 휴게소
2.산행일자 : 2022. 10.22(토요일)
3.산행거리 : 8.86km
4.산행동무 : 아내




◎ (구) 가지산 휴게소 주차장(08:15)
◎ 입석바위(08:30)
◎ 낙동정맥 주능선/입석봉(09:10)
◎ 능동산/983m/(10:00)
◎ 24번국도 환기통(10:55)
◎ 쇠점골 계곡(11:10)
◎ (구) 24번 국도/(12:20)
◎ (구) 가지산 휴게소앞 주차장(12:40)

 

 

큰아이가 여친을 데리고 인사차 울산으로 내려온다고 한다.
17시.....
그리고 경주에 숙소와 저녁장소까지 예약을 해놓았다니 고민한적이 엿보이긴 하다싶다.
하여 오전에 산에 가자 되었는데
아이들 간식거리 반찬등 해줘야 한다며 가까운델 다녀오지며 아침일찌기 준비를 한다. 
08시 못되어 출발했지 싶다.

221022 능동산.gpx
0.14MB

구 가지산 휴게소 입구다.
작년부터 짓던 집은 다 지었지 싶은데 아직도 인기척이 없다.
아마도 까폐를 하려나 본데 무슨일인지 오픈된 상황인제도 사람은 없다.
어째튼 입구에 주차를 하고 출발한다.
사실 입석대 주변 단풍을 보러 온게 사실이다.
그리고 능동산 등 쇠점골은 부가적으로 걷기이고...

암릉에 올라선다.
멋진 조망처임에는 틀림없다,
배내고개 올라가는길이다.
주변에 단풍이 들었으면 멋진길인데 싶기도 하고....

기대에 저버리지 않은 단풍잎.....
시간잘맞춘듯 싶다.
이미 가지산쪽에는 900고지까지 내려온듯 싶다.
잠시 구경좀 하고 가자

입석대이다

전망대에서 입석대를 내려다본 그림이다.
울긋불긋 단풍에 싸여 있다.
참 멋지다.
이모습을 지인들한데 카톡으로 날리니 다들 쥑인다. 절정이다 등 반응이다

입석봉이라 세워 놓았다

능동산 가는 능선길 즉 낙동정맥 한부분이다.
편안한 갈이 이어지는데 그보다 단풍이 들는  떡갈나무들의 잎이 더 이뻐보인다

낙동정맥길의 마스 코트 소나무이다.
어느한해 태풍에 부러진 가지를 받침대로 바쳐 두었더니 다시 재생되었는지 잘 자라고 있

능동산 올라가는 계단길이다

능동산 아래 벌목을 한후 전나무로 수목변경을 한곳에는 억새들이 흐느끼고 있고 배내고개와 갓길에는 행락객들이 타고온차들로 가득하다.
오늘도 간월재에는 발디딜틈이 없지 싶다

983m능동산이다.
이것에서 천황산쪽으로 100여m...오른쪽 쇠점골로 내려선다.
차다찬 바람이 추위를 느끼게 하지만 뭐 아직은 괜찮다.
하지만 이미 겨울이 시작된듯....
나뭇잎은 낙엽이 되어 뒹굴고 있고....

가지산터널 공기 순환기의 모습이다.
건너편에서 볼땐 조그만던게 덩치가 크다

쇠점골로 내려섰다.
아직 가을이 오려면 일주일이나 남은듯 ....
그냥 진행 하기로 한다.
하지만 중간 중간 단풍이 햇살을 받아 그 빗깔을 더해 가고 있다

구 24번 국도에 올라선다.
오늘도 가지산으로 향했던 산객들의 차들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터널도 지나고...........
울산쪽이다.
거진 도로 양쪽으로 가득한 차량들의 행렬....
사람구경도 구경인데 늘어선 차들 구경도 구경거리인건 사실이다

외발자전거동호회에서 버스킹 공연이 한창이다.
물론 구경하시는분....
아무도 없다.
자기네들끼리 공연중이다.
그렇게 산행을 끝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