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12일간의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다.
언제부터 언론 홍보를 타기 시작해서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산책하듯 모노레일을 타고 산챡하는 모습이 흥미로웠던게 사실 이다
하여 스켸쥴 마지막날 귀가하는길에 넣었다.
만약 시간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하지만 속초에서 우산으로 오는동안 의와로 시간도 단축됬었던게 사실이다.
날씨도 덥고 하니 만사 다 귀찮아 그냥 근성 근성 으로 돌아본덕(?)일것이다라는생각....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주차장에 도착한게 오후 4시쯤 되었으니 말이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 탑승장이다.
1층은 까폐....
2층은 매표소
3층은 탑승장이라는 안내따라 올라선다.
통합요금표라 거창하게 붙혀 놓았는데 일반과 군민을 따로 구분 해놓았다.
왕복은 뭐며 또 편도는 뭐지.............
요금도 1~2인일경우 왕복이 26,000원, 편도는 18,000원
어디를 왕복하는지 어디까지 가는건지 표기가 없다.
그리고 A코스는 뭐고 ,B코스는 뭐지...
그런데 정작 매표소에는 A 코스만 운영한다는 안내문이다.
1인 21000원....
2사람 42000원이다.
결코 녹녹지 않은 요금...
그래도 예까지 왔는데 타보자 되었다.
평일이라 대기하는 사람이 없어 매표후 곧장 모노레일을 탑승한다.
얼마전 TV에서 같이 삽시다라는 연예인이 탑승이후 많은사람으 몰린다는건 주말이라 그런지 평일에는 그져 한산 하기 그지 없다.
쪽문을 통해 들어 오는 바닷바람...
높은 습도는 흘을 흘리게 만들지만 그 변변한 에어콘내지는 습도 제거하는 장치도 없으니 ...
고역이다.
괜히 탔다라는 후회와 절망감...
국내 투어 하면서 많은 모노레일을 경험 해봤다.
함양 대봉산, 문경 단산, 거제 계룡산등 ...
산을 오르 내리는 희열감도 없고 그져 평탄한그런길을 단지 바닷가라는 이유로.....
얼마간의 시간과 함께 하트해변 주차장이라는곳을 통과....
이제는돌아갔으면 싶지만....
봉수항 주차장에서 잠시 내려 조망을하게 하고 사진도 찍고하게 하더만 다시 타라고.....
그리고 회전을 시켜준다.
언젠가 봤던 열차의 동력차를 회전하는 그런 모습이다.
그리고 왔던길을 되돌아 가는데 조금은 지겹다.
어째튼
투어는 끝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만 남았다.
지난 8월 18일 집을 나와서 아이들하고 보낸시간 3일을 빼고 투어 하는내내 웃고 지낸 시간을 모아보면 새로운 활력소가 되지 않겠니 싶다.
대청도에서 배가 오지않아 1일을 더 묶었던 생활내내 이제 무언가라도 해야되겠다는 그런 생각..
중부지방을 돌아다니며 늘 언론에서 긴장된 중부전선 하지만 이렇게 평화롭게 대치하는 그런 모습...
새로운 문물을 접견하고 눈에 담고 감슴에 담으면서 샹활했던 나날이 언제나 삶의 힘이 되지 않겠나 싶다.
12일동안 말없이 따라주던 아내
내가 아니면 누가 빡빡한 스켸쥴 따라 가겠나가 정답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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