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7 TOUR 9일차-------양구 파로호

6월 27일---------------------

 

화천을 출발한지 1시간여
평화댐 가는길도 보이고..
터널도 지나고
양구에 도착했다.
네비를 한반도섬 전망대를 맞추고 가는데 산중턱까지 올라간다.
그런데 비가 온다.
우산을 받고 전망대로 나오는데 한반도 전망대는 옆만 보일뿐 한반도 섬은 커녕...
하여 조금더 높은곳으로 올라가본다.
팔각정 전망대이다.
이곳도 마찬가지이다.
다시 내려와 한반도섬을 들어가 보기로 한다.
파로호 뱃길 마루터 가는길....
습지를 통해 한반도섬으로 들어 가는 길목이다.

전망대 그림

파로호.....................
자료를 보면
파로호는 1938년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한 군수산업 목적에 따라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세운 화천수력발전소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1943년에 준공되었다.
6ㆍ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4월과 5월에 걸쳐 유엔군의 지원을 받은 한국군 보병 제6사단과 해병 제12대 연대가 중공군 제10ㆍ25ㆍ27군을 이곳에 섬멸하여 수장시킨 전승을 기리기 위해 화천호였던 호수의 이름을 ‘파로호’로 변경하였다. 
이승만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하여 깨뜨릴 파(破) 오랑캐 로(虜) 호수 호(湖)라는 뜻의 파로호라고 명명하고 친필휘호를 내린 이후 파로호가 되었다.

한반도섬이라는 입석을 따라 데크로 들어선다.
독도,울릉도라는 섬도 숲으로 둘러 쌓여져 있지만 울릉도섬은 성인본이라하는 큰 빗돌을 세워 놓았다.
그리고 잠시후 강릉쪽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남쪽으로 한바퀴 하는데...
한라산이 백록담이 선명한 제주를 둘러 호남 그리고 경기도....
그리고 북한지역인 백두산둘 둘러 오는데 그리 오래지 않은 시간이다.

중간 중간 지리산이가 계룡산이가 돌무더기를 쌓아 놓았지만 그리 눈길을 끌지는 못한다.
또 역시 인천지역은 나루터이더라
서울쪽은 까페 건물이
백두산은 큰 소나무와 바위가...
그리고 무궁화 동산도 지나고...
다시 돌아 나온다.
노력한만큼 그리시선을 끌만큼이슈는 없는것 같다 
단지 한반도 섬을 둘러보는데  의의를 두면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계획은 양구 을지전망대를 둘러 펀치볼 마을도 둘러보는거였는데.....
2022년 12월 31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펀치볼이란...
한국전쟁을 취재하러 왔던 미국 종군기자들이 이 마을 지형이 마치 펀치볼(Punch Bowl-포도주에 과일 등을 섞은 펀치라는 칵테일을 담는 그릇) 처럼 생겼다고 해서 펀치볼마을이라 부르면서, 
지금도 해안 마을 이라는 명칭보다는 펀치볼마을 로 더 알려져 있다고 한다.

다음 스켸줄은 인제 자작나무숲을 가려는데 그곳도 월, 화요일은문을 닫는다하여 곧장 속초 영랑호 리조트로 넘어가기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