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9시되어 복주산 자연휴양림을 나선다.
463번도로.............
그리고 56번도로
5번도로를 타면서 용암삼거리에서 검문을 받는다.
민통선 검문소인셈이다.
인적 사항과 어딜 가느냐
하여 승리전망대를 간다 하니 전화전호등 인적 사항을 적은후 출입증을 하나 주더니만 통과 시키면서 11시까지 돌아 나와야 한다고....
아마도 출입후 3시간의 여유를 주는것같다.
마현리 승리전망대 매표소이다.
승리 전망대에 왔다니 가이드를 콜한다.
그리고 주차료 2,000원포함 6,000원을 매표한다.
그리고 10시 출발이다.
가이드를 뒤자리에 태우고....
승리봉교를 지나 부대로 들어 가는데 비표시인 깃발 그리고 카메라 즉 블랙박스 커버까지 주면서 카메라를 막으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부대 내부 산길따라 승리전망대까지 올라서는데....
북한이 발아래 놓여 있다.
화강이며 오성산.....
그런데 비가온다.
잠시후 2층 전망대 즉 안보교육관에서 교육 받는중 그사이 안개로 깜깜해버렸다.
승리 전망대는
해발 495m의 전망대로 휴전선 155마일 중 정중앙에 위치하여 북한 지역이 가장 잘 관측되는 곳 중의 하나라고 한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과거 금강산 철길인 경원선 철도, 광삼평야, 아침리마을, 오성산 등 분단 이후 갈수 없는 북녘의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북한 북방한계선까지의 거리는 1.8㎞ 정도이며, 북한 GP와 아군 GP 사이는 660m에 불과하다.
2001년 전망대 준공 후 2002년 민간에 개방하였으며, 서울로부터 108㎞, 춘천으로부터 74㎞ 떨어져 있다.
전망대를 중심으로 남측 대성산(1,175m)과 북측 오성산(1,062m)은 남북한 최대 전략 요충지의 하나로 한국전쟁 당시에는 격전장이었다.
오성산은 하늘에서 5개의 산이 별 모양을 이루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땅굴 속에 비행장과 6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산꼭대기에는 높이 318m의 전파 관측용 관제탑이 설치되어 있다 한다.
이곳에서 철원 김화 지역과는 매우 근거리에 인접하여 있으며 오성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승리전망대 전면에 흐르는 화강은 북에서 남으로 흘러 김화 지역을 지나 한탄강에 합류하며,
예전에는 남대천이라 불렸으나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 화강(花江)이라 불리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육안으로도 인민군이나 농사를 짓는 북한 주민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잠시 설명하는 사이 안개가 걷히고 다시 북녁을 바라볼수 있는환경이 되어 카메라로 담으니 카메라에 담으면 않된다며 손사레를 친다.
약 20여분간의 승리 전망대 투어.....
내려온다.
승리전망대 매표소에 가이드 내려주고 용암삼거리에서 화천 간다니 다시 비표시를 준다.
다시 마현리쪽인 5번도로를 따라 화천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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