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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20626 TOUR 8일차-------월정리역

by 명산 김승곤 2022. 6. 29.

6월 26일...........................................

 

철원평화 전망대를 출발하여 10분만에 월정리역에 도착한다.
월정리역은 철의 삼각지에 위치한다.

철마는달리고싶다
녹슨철마가 잘 대변하고 있는듯.....
경원선이 중단되고 70년 세월을 한없이 기다리고 있는셈이다.
한일 합방후 일본인들의 강제동원과  러시아의 10월 혁명이후 추방된 러시아인들을 고용해서 1914년 8월 강원도에서 제일 먼저 부설...
서울 원산간을 227km을 연결 철원에서 생산되는 물자를 수송하는 역활을 했다고 한다.
또 월정리역은 서울에서 원산으로 가는 열차가 잠시 쉬어 가던곳으로 비무장 지대 남방 한계선 철책에 근접한 민통선안에 있는 경원선 최북단 역이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1950년6월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폐역으로 지금까지 민간인 출입금지구역에 있다는것이다.

평화의 종은 남북중단 50주년을 맞이하여 2000년 6월 25일천주교회가 하나되게 해달라는주제로 행사를 하면서 평화의 종을 만들었다고 한다.
평화의 종은 높이 1.7m, 직경99cm, 6,25전쟁당시 사용되었던 탄피를 넣어 만들었다고 한다.

월정리역에는 월정리전설과 관련된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옛날에 이곳에 월정리라는 큰마을이 있었는데 딸의 효심이 어린 달 우물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곳이기도 하다.
해서 달 우물의 전설때문에 월정리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안보관광지였던 철의 삼각지 전망대 였던 철원 두루미관이다.
강원도 철원은 철새들이 오가는 길목이다.
하여 철원에 대한 홍보와 평화의 싱징물인 두루미를 주제로 전시하던곳인데 현재는 중단 되어 있다 

남방 한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