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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20626 TOUR 8일차-------노동당사

by 명산 김승곤 2022. 6. 29.

6월 26일-------------------

 

월정리역에서 주민증을 나눠 준다.
그렇다고 해산 하는게 아니라는 가이드
선두차를 따라오란다.
노동 당사 가지전 민통선 검문소에서 인원확인을 다시 한다.
그리고 노동 당사앞에서 해산 하는데 선두차량의 손님과 가이드가 같은 고향 제천이라며 노동당사까지 설명을 해주고 가겠다면 노동당사모여 달라는 내용이다.


노동당사이다.
강원도 철원읍 관전리에 있는 노동당사(勞動黨舍)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이다. 
6.25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되었다고한다. 
현재 이 건물은 6.25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나있다.
그리고 1946년에 북한 노동당이 철원과 그 인근 지역을 관장하기 위해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지역 주민의 노동력과 자금을 강제로 동원하여 지었으며, 주민을 통제하고 사상운동을 억압하는 구실을 하였다고 한다.
마을마다 쌀 200가마를 빼앗고 노동력과 장비를 강제로 동원하였는데, 건물 내부를 지을 때는 노동당원만 투입하여 비밀을 유지하였다고 한다. 
또 노동당사는 철원, 김화, 평강, 포천 일대의 주민을 수탈하는 중심지일 뿐 아니라 많은 사상운동가를 가두어 고문하고 학살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한다.
지금은 철원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2001년 2월 근대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정부 차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그리고 백마고지전적비에 다녀오실분 도피안사에 다녀오실분 다녀오라면서 해산을 한다.
자유라는 이야기이다.
히여 우리부부는 백마고지 전적비로 간다.
노동당사에서 10분여 거리다.

옛날 철웝읍 시가지를 재현한철원 근대문화거리이다.
드라마도 찍는중이라 하고 새로운 문화 거리를 조성중이라 한다. 

직진은 방금 나왔던 민통선 검문소

좌회전은 백마고지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