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6 TOUR 8일차-------철원 통일전망대

6월 26일........................................

 

13시 50분

안보투어 운전자 교육이 있었다.
1치집결지(동송읍 장흥리 1392)를 네비로 검색해서 따라오며
인솔자 차량 추월하지 말라는 이야기
그리고 노동당사 앞에서 신분증 나눠 주며 해산 한다는 그런 내영이다.
또 
끝까지 샛길로 빠지지말고 잘 따라오라는 이야기이다.

14시 출발한다.
주차비(2000원)와 비용(2인 4000원)을 지불했다. 
고석정 출발 안보투어는 코로나 이후 오픈 했는데 출발시간은 고석정출발 (평일 10:00, 14:00 / 주말 10:00, 13:30, 14:00)이며
양지리출발 주말만 운영되는데 하루 2회(10:00, 13:30) 이다.
그리고 소요시간 은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고석정 철원DMZ평화관광 안내센터

고석정 철원DMZ평화관광 안내센터

고석정 철원DMZ평화관광 안내센터 접수

6사단 민통선 검문소

철원 평화 전망대 주차장

차량 선두에 가이드 동승하고 출발하는데
463번도로 즉 태봉로를 따라  그리고 논길따라 민통선 안으로 들어간다.
6보병사단의 검문소에서 인적 사항을 확인한다.
그리고 출발한다.
동송지라는 저수지를돌아 철원 평화 전망대 주차장에 올라선다.
비가와서 모노레일은 운행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니 10분여 걸어 가야..

모노레일 타는곳

하지만 우기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노레일이 운영하지 않는 덕분(?)으로 걸어서...

철원 평화 전망대

모노레일 상부 스테이션

동송지

철원 평화 전망대는 
인근의 철의 삼각전망대 앞으로 나무들이 우거지면서 제 기능을 잃어 2007년 준공되었다고 한다.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비무장지대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제2땅굴과 군 막사, 검문소를 재현한 전시물과 비무장지대 사진 등이 갖춰져 있으며, 
모노레일이 설치돼 관광객들이 쉽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태봉국의 옛성터와 철원 평야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쌍안경을 통해 북한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철원 평화 전망대의 궁예 泰封國 대 동방국부터 설명은 시작한다.
​
신라말 혼란했던 한 시대를 평정하고 고려 건국의 기틀을 제공한 궁예
하지만
관심법이라는 궁예의 미륵불
왕권 강화를 위해 주변의 정적을 관리하려고 했던 점으로 보이지만
왕권에 대한 반정은 극형으로 엄한 처벌을 해 왔던, 즉  일반 백성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행위였을것이 분명한 사실이다.

​궁예전적을 보면
891년(진성여왕5년) 출사하여, 죽주의 기훤을 거쳐 북원의 양길 휘하에 들어가 894년 지금 강원도 강릉시 일대인 명주를 함락하고 3,500명에 이르는 군대를 거느리게 되었다. 
궁예는 비로서 장군으로 추대되면서 
기세를 몰아 서북쪽으로 진출하여 강원도 인제, 화천, 김화, 철원군 지역을 공략하여 사실상 강원도 일대 대부분을 장악하였다. 
900년 궁예는 왕건을 파견하여 경기도 남부와 충청북부 지역까지 평정하였다.
901년 마침내 궁예는 후고구려를 세우고 904년 국호를 마진摩震으로 바꾸고 철원을 도읍으로 정하고 철원도성(외성12.5km/내성7.7km)을 쌓았다. 
하지만
915년 마침내 인간 궁예에게 어두움이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왕후인 강씨康氏와 두아들을 살해하고, 폭정으로 민심이 떠나게 되었다. 
이에 918년 왕건이 부하 장수들의 추대를 받아 반정을 일으켰다. 
당황한 궁예는 북문으로 빠져나가 도주하였다. 
하지만 결국은 백성들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 
궁예가 난세를 만나 뜻을 세운지 28년, 나라를 세워 왕이 된 지 18년만의 일이었다. 
궁예의 정교일치적 전제주의는 그 지지세력의 이탈로 실패하였다.

안보교육 장소

안갯속이지만 열심히 경청중

ㅎㅎ 안내......

2층으로 올라가 5분간의 안보영화를 관람하면서 발아래놓인 남방한계선 DMZ와 북한땅....
더갈수는 있지만 더 못가는 발걸음을 뒤로하고 철원평화 전망대를 돌아선다.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