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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20626 TOUR 8일차-------철원 주상절리 잔도

by 명산 김승곤 2022. 6. 29.

6월 26일--------------

 

철원 주상절리 순담매표소 주차장이다.
비는 추적추적 거리고 그래도 일요일이라 많은 차량들과 단체로 오신분들의 행열이 시작되고 있다.
오픈 한다는 09시
아직 09시 전인데 입장하고 있고 매표소는 짧지만 줄까지 서서 매표하고 있다.
그러니 마음이 급할수밖에.....

철원 주상절리 매표소는 순담매표소와 도르니 매표소 두곳인데 
순담매표소는 주차장아 좁아 개인 승용차들이 많이 이용하고 도르니 매표소는 주변 주차장이 넓어 단체 손님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정보는 미리 인터넷을 통해 알아 두었다.
하여 순담 매표소로 오게 되었던 것....
또 순담매표소부터 도르니매표소까지 거리는 3.61km인데 13개의 교량은 단층교,선돌교,돌개구멍교,한여울교,화강암교,수평절리교,바위그늘교,2번홈교,현무암교,현화교,돌단풍교,쌍자라바위교,주상절리교이며
10개의 쉼터는 순담계곡쉼터,구리소 쉼터,샘소쉼터,쪽빛소 쉼터,동주황벽쉼터,돌단풍쉼터,너른바위쉼터,민출량쉼터,맷돌랑쉼터,도르니쉼터이다.
시간은 개인적으로 다르겠지만 1시간30분에서 2시간정도...

일반 음식은 반입 금지라고....
그래도 생수는 들고 가야....
화장실은 없다 하는데 두곳이 있다.

순담 주차장

우산을 받히고 매표소에 들어선다.
철원 군민은 무료다.
그리고 그외는 입장권 10,000원...
그런데 철원 사랑 상품권 5000원을 돌려준다.
철원에서 쓸수 있는 상품권 식도 마켓에도 쓸수 있다고...
매표후 입구를 통해 들어선다.
한마디로 입이 벌어지는 조망....
한탄강이 흐르는 절벽에 잔도를 설치 했다.
중국에서 보던게 우리나라에도 ...
조금은 엉성하게 보이지만 나름괜찮아 보인다.
그러넫 우측통행이라 순담에서 도르니까지 걷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13개 다리와 10개의 쉼터는 우중으로 제대로 쉬어 본적 없는 시설물에 불과 해버렸다.
또한 오가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교행이 어려울만큼 비좁은 잔도길...
맑은 날씨였으면 싶었는데 우중이라 이디한곳 마음놓고 쉴수 없는것또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을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러니 다들 걸음이 빠르다.
그러다보니 우리 부부도 1시간만에 잔도길을 마치고 도르니 전망대에 올라서 버렸다.
풍광을 누릴새도 없이...
하지만 많은걸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다.


그런데 

순담 매표소로 이동해야하는데....
정보에 토,일요일 에만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있다고 한다.
10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한다.
10시차는 이미 출발했고 20분차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동안 들어오는 관광 버스댓수를 혜아려 본다.
2~3분 간격으로 들어오는 전국의 대형버스...
그 대형버스에서 3~40명씩 쏟아내는데...
금새 시골 장터같은 분위기이다.
저들 틈속에 끼였다간 재대로 주상 절리 잔도길을 제대로 구경하겠나 싶다.
어째튼 우리는 구경 잘하고 그리고 잘 빠져 나온것만큼 다행이다 싶을 정도다. 


잠시후
10시 20분 셔틀 버스를 타고 순담 매표소로 향한다.
순담 매표소 역시 주차장은 이미 만차고 오가는 관광객과 이를 제어하는 안내하시는분들의  호각소리로 계곡이 울린다. 
10시 40분.....
고석정으로 향한다.
이른 식사를 하고 12시 30분부터 접수 받는 철원 평화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비가온다 
검은 구름과 함께 세차게 쏟아지는 비.....
그런데 기상청 정보는 고작 2~3mm비다.
고석정 까지는 금방이다.
한 10분.....

도르니 셔틀버스 주차장

순담 주차장 셔틀버스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