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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220410 달음산

by 명산 김승곤 2022. 4. 10.

달음산 (587m)

 
1.산행구간   : 산수곡마을회관-달음산 왕복
2.산행일자   : 2022. 04.10(일요일)
3.산행거리   : 6.37km
4.산행동무   : 영알 산악회 16명

◎ 산수곡 마을회관 (10:10)
◎ 월음산 안부 고개(11:30)
◎ 산불감시초소(12:20)
◎ 달음산/587m (12:50)

 

영알 4월 정기산행일이다.
지난 1월달 토함산 산행이후 급격하게 늘어나는 코로나19 오미클론 영향으로 2월 3월달은 취소 했었다.
하지만 4월달이라서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게 아니지만 이러다 올한해도 다 가지 싶어 주변의 의견을 개진 4월달부터 산행을 하기로 강행하기로 한다.
따스한 4월이지만 20만명을 오르내리는 확진자가 속출하는것 또한 사실이지만 코로나 변이종인 오미클론은 심한감기보다 힘들지 않다는 결론에서다.
물론  회원중 일부는 코로나19 경험을 해본이도 있고 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서다.
해서 4월 정기산행을 달음산으로 정했다.
587m의 비교적 낮은 산에 속하지만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수 있는 그런산...
그리고 회원남들과 오랜만에 화포를 풀수 있는 그런 하산주 장소또한 이원호 회장님의 나와바리라는 이유로 정했는지도 모른다.
어쨌튼 공지는 되었고...
16명의 회원님이 참석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4~5분은 하산주 모임에오겠다는  의사이고....

 

4월 10일...
홍무영, 최기용 회원님을 태우고 아내와 목적지인 기장 산수곡마을로 달리는데...
10시 못된 시각 
심향섭 고문님의 전화다.
산수곡마을 입구공터에 주차하려는데 주차를 못하게 한다고 해서 전원주택단지까지 올라오라는 전화이다.

220410 달음산.gpx
0.11MB

전원주택지 임시 주차장이다.
언제부터 이용 되던것인지 바닥이 반질반질 하다.
몇몇 회원님들과의 반가운 얼굴들..
그리고 곧이어 도착하는 화원님들.. 
물론 중간중간에 만나뵌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1월당 산행이후 처음이고 또 1월달에 오지 못한 회원님들은 1년만에 보는 회원님도 있다.
10시 출발하여 15시 30분까지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
출발이다.

시간이 넉넉한만큼  그만큼 여유가 있는게 사실이지만 걸음이 빠른 분들이야 조금은 답답하다 싶다.
하지만 걸음이 늦은 사람도...
그리고 코로나 후유증도...
그러니 서둘러 보아도 별수 없지 싶다.
하지만 주변의 소나무와 편백나무에서 우러 나오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그리고 길 양옆으로 활짝 피워난 진달래의 환송을 받으며 길을 이어 간다.
늘 이런길이었으면 한다는 말이 절로다.

얼마왔다고 막걸린가...ㅎㅎ
싫다 좋다 할것 없이 권하고 권하는 사회
우리나라 좋은나라다.
막걸리 두병은 순식간이다.
다시 발길 이어 간다

각시벚꽃

복사꽃

월음산 사면길이다.

월음산 안부다.
코로나 후유증의 회장님의 발걸음이 느리다.
한참을 기다리다 마중까지 나갔다.
복사꽃이며 산벚나무들의 기지개가 참 보기 좋다

월음산

일광

산벚나무

각시붓꽃

멀리 바닷가에 인접한 건물은 고리 원자력이다.
그리고 그앞은 좌천, 월내이고 밑으로 아나고횟집으로 유명한 칠암, 그리고 우리가 오늘오후에 하산주장소로 예약한 동백리이다

달음산 모습이다.
암릉과 진달래가 한폭의 그림이다.
그러니 조망에 취해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일광 앞바다이다.아시아드CC와 베어사이드GC 가 보인다

산불 감시초소다
송정 뒷산에 불이 났다는데....
내하고는 전혀 관심 없는듯 실내에서 여유만만이다.
하기사 별수 없겠지만.

달음산 암릉이다.

달음산 올라가는 계단길이다.

스톤게이트CC 라고 한다.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회원님중 한분은 벌써 운동을 해 봤다고 한다.
마을 뒷산을 파혜쳐 골프장을 조성했다.
그러니 마을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하여 골프장 조성할때 마을 사람들은 곡소리를 확성기에 내 보냈다고 한다.

달음산과 암릉 
어울리는 조합은 진달래 다

조그만한 쇠말뚝 앞에 안내판이 세워 있다.
기장군에서 방사능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방사선 비상발령시 공간감마방사선량률을 신속하게 측정하고 데이터를 전송할목적이라며 발전소와 이곳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8km 라고 한다.

달음산과 암릉 
어울리는 조합은 진달래 다

정관읍이다.
언제부터 하나둘 들어서던 마을이 이제는 도시가 되었다.

한켠에 앉아서 식사하고 가기로 한다

회원님의 단체 사진이다.
찍사는 나.....
뒷쪽부터 배춘규,이원호,이규열,홍무영,심향섭, 권분남,김용근,최경옥,최기용,제숙란
앞쪽은 전홍천, 이종률, 유정택, 김명이 회원님이다.
그리고 임용균회원님은 시진찍기전 먼저 하산했다.
바쁘다는 이유로..

조그만한 쇠말뚝 앞에 안내판이 세워 있다.
기장군에서 방사능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한다.
방사선 비상발령시 공간감마방사선량률을 신속하게 측정하고 데이터를 전송할목적이라며 발전소와 이곳까지 거리는 직선으로 8km 라고 한다.

하산길에 산불감시초소 앞에있는 소나무이다.

하산길에 여유있는 모습이다.
아니 시간 맞추기이다.
하산주 시간..

주차장이다,
하산후 곧장 동백마을 에 잇는 동백 횟집으로 10여분만에 이동한다.

동백횟집이다.
회장님의 인사와 소주와 맥주 그리고 음료가 오가고
다소 비싼 회 5접시가 들어 오고 추가로 1접시더.....
목소리가 커질무렵....
또 
거나하게 취한 일부 회원님....
말미에 밥과 매운탕이 들어오고..
계산은 회장 찬조다.
18시......
그리고 하산주 모임에 참석하신분은 하진수, 정귀옥,김두환,박규리,이명희, 김민정 회원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