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산행기

220408 영축산 (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영취산장-축서암)

by 명산 김승곤 2022. 4. 8.

영축산(1081m)

 
1.산행구간   : 축서암-영취산장-영축산-영취산장-축서암
2.산행일자   : 2022. 4.08(금요일)
3.산행거리   : 8km
4.산행참가자 : 아내


◎ 축서암(09:10)
◎ 영취산장(10:35)
◎ 영축산/1081m(11:10)
◎ 영취산장(12:00)
◎ 축서암(15:20)

 

봄나물인 부지깽이를 채취하러 가자 되었다.
그런데 1시간쯤 채취한 봄나물을 채취하고 돌아오기에 넘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에 산이라도 다녀 오자 되었다.
배내고개에서 출발하자....
등억에서 출발하자
이런 저런 이야기끝에 축서암에서 다녀오지 되었다.
아직 발목도 성치 못하다는 그런 이유다.
그리고 산행후 봄나물 1시간정도 채취하는걸로.....

4월8일....
어제 경주벚꽃의 여운이 아직 남는다.
울산과 거의 같이 핀탓인지 바람이 불며 곳곳 벚꽃잎이 눈처름 하얗게 날리니 그 운치가 제법 오래 갈듯하다.
물론 울산쪽도 마찬가지다.
신평 축서암 가는 길목마다 떨어지기 시작한 벚꽃잎...
도로마다 하얗게 덮었다.
그러다 차가 지날때면 바람에 날리는 꽃잎은 이리저리 날리니 그여운이 함참 가지 싶다.

220408 영축산.gpx
0.12MB

축서암이다.
9시정도이지만 이른 산님들의 차량이 몇대 세워져 있다.
참 부지런한분들이다.
평일임에도...
한켠에 주차를 하고 축서암을 올라선다.
아직 진달래가 한창이라 소나무와 어울러진다.
이따금 싸늘한 바람이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10시쯤 부터는 오르막길에 땀이 뚝뚝 떨어진다.
얼마만에 떨어지는 땀인지....
기억하기로는 지난주 잠시지만 땀을 흘렸고, 그리고 작년11월 17일 수술하기전이지 싶다.

텃새지 싶다.

나무에 벌레를 찾기위한 몸부림이 한참이다

취서산장이다.
쥔장은 건조된 소나무목재 쪼개기로 한판 씨름중이다.

영축산 정상이다.
1081m......
지난주 인증삿은 구름가득으로 , 
그리고 재촬영을 하기로 한다.
벌써 3번째이다.
그리고 잠시 쉬는 사이 오르내리는 산객들로 정상은 여전히 분빈다.
평일임에도....
곧장 내려선다.

신불산 가는 능선길

하산길

취서산장이다.
씨름하던 나무토막은 쪼갠건지 이미 아궁이속으로 들어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산장 뒷쪽 바위위에서 본 그림이다.
하산은 임도길이다.
아직 아무래도 발목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지산마을, 축서암등 4거리이다.
이곳에서 길이 없는 대각선으로 빠져 들어간다.
중간중간 폭탄이 있지만 요리조리 피해서 목적지에 도달한다.
웃자란넘들, 그리고 아직 덜자란넘들....
하지만 비가 조금더 와야지만이 제법 클것 같닿라는 생각을 해본다.
참 올해는 가물다 싶다.
예년도 같으면 봄에도 제법 비가 왔었는데....
예정했던대로  1시간쯤
채취해서 돌아온다

축서암

만첩홍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