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케이블카상부스테이션-얼음골주차장
2.산행일자 : 2021,01,31(일요일)
3.산행거리 : 12.39km
4.산행동무 : 막내동서
◎ 배내고개(11:10)
◎ 능동산/983m/언양312(11:45)
◎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13:00)
◎ 샘물산장(13:10)
◎ 천황산/1189m(15:10)
◎ 샘물산장(15:40)
◎ 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16:00)
◎ 얼음골 입구(16:55)
◎ 얼음골 주차장(17:00)
몇일전에 장모님을 병원 진료차 모셔 왔다.
아들 딸(6형제)들이 진을 치고 있는 이곳 울산...
그러다보니 돌아가면서 하루만 주무시더라도 일주일은 족히 걸리니 그것도 자식 잘둔 덕(?)이라면 덕일것이다.
게다가 하루를 멀리하고 같이 놀아주는 딸도 있으니 이런 행복도 더없으리라....
또 잘난딸을 둔 사위(4명)들 덕도 가끔은 있기도 하고..
오늘일정은 케이블카를 이용 천황산및 샘물산장을 둘러 오자 그리 되었다.
그리고 산행할 사람은 산행 히기로 하고..
그러다보니 막내동서와 산행팀이 이뤄 지고 나머진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샘물산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1월31일.........
아침에 회사에서 나왔다.
어제 야간 근무였는데 새벽녁까지 운행된 프로그램으로 인해 거진 잠을 자질 못했다.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라...
준비을 하는데 늘 그랬듯 자식들이 가자 가자 하면 자식들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안간다 안간다 하면서도 가고 싶은게 연세 많은신분들의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긴 모르겠지만 지간은 자꾸만 늦어진다.
이왕 갈것 같으면 빨리 따라 나서는것도 자식들 도와 주는것일진데...
그렇게 출발한게 10시도 넘었고 우리가 배내고개에 도착한 시간이 11시도 넘었다.
이러다 해딴에 다녀올수 있을런지...
내가 다 걱정이다.
배내고개다.
만차다.
이런 주차는 처음본듯 싶은데 맞을런지 모르겠지만 차로 가득한 배내고개 정상 주차장..
3줄로 주차된 차량
웬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이 산엘 왔는가 싶다.
그게.............
아마도 울주군에서 영남알프스9개 완등 인증삿이 그원인이지 싶다.
선착순 10,000명에게는 기념주화인 은화를 만들어 준다하니 그욕심에 많은 산객들을 모으는것 또한 성공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욕심이 또 다른 욕심을 낳는게 아닌가 싶어 서글퍼진다.
베냥을 추스려 배내고개를 출발한다.
따스한 날씨가 방풍의을 벗게 만들고 땀을 흘리게 만든다.
배내고개 정상휴게소 주차장에서 보는 배내봉 방향
능동산 방향
능동산이다.
983m......
저쪽 배내봉보다 2m낮다.
능동산 정상 모습만 카메라로 담고는 곧장 내려선다.
줄곧 이어지는 능선길....
임도와 산길이 번갈아 이어지면서 편안한 산길이 이어지는 길이다.
능동2봉이라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곳이다.
조망이 썩 좋은곳이다.
여느산악회에서 비싼돈(?)을 들어 세워 놓은곳인데 적으도 인증삿 한장 정도는 담아주는것도 예의다 싶다.
전망대 억새밭이다.
전망대다.
늘 이곳으로 오면 쉬어 가는곳이다.
커피도 한잔 하면서 잠시 조망을 즐기는 그런곳이기도 한 전망대...
얼음골 즉 남명마을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그런곳이다.
오늘도 막네동서와 커피한잔에 계란두개씩, 고구마로 배속을 든든하게 한후 출발한다.
그리고 이내 임도로 내려선다.
이곳으로 올때마다 느끼는 바지만 임도는 늘 지겹다.
그러니 산속으로 가기도 하지만 오늘은 동서와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임도길을 따라...........
한때는 오프로더 차량들로 인해 엉망이 돴었던 그런 시절도 있었던곳이다.
밀양 케이블카 상단 스테이션에 올라선다.
월담을해서....
문은 문들어 놓았다더만은 자물쇠로 꽉채워 놓으니 어쩌지는건지...
그러니 월담할수 밖에 없지 싶다.
비단 내뿐만 아니라..
이미 샘물산장에 도착했다는 아내의 전화도 있고 해고 곧장 샘물산장으로 행한다.
1049m 전망대 가는길..........
전망대다
케이블카 손님들은 거진 이곳까지만 오는데 요즘은 천황산 재약산 산행하시는 분도 많다,.
전망대 둘렀다 오는 사이 앞서가는 막내동서의 뒷모습이다.
샘물산장 이다.
샘물산장이다.
따뜻한 날씨인지 어쩐지는 몰라도 쥔장 부부 뒷모습을 볼수 없다.
어떻게 종종 걸음을 하는지
잠시 쉬는틈을 이용 말을 붙혀 보는데 오른따라 많이 올라왔단다.
또 멧돼지 3마리도 우리에 가두어 두었단다.
그리고 일행들의 이야기는 케이블카도 줄을 섰단다.
코로나2단계 방역의 하나인 적정 인원의 반만 태운다는 방역 대책은 이미 물건너 갔다는 이야기도 보탠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하기사 가족이지만 다른집 5인이상 모이지 말라는 규정도 이미 이런곳에서는 허물어지기 마련이고...
하여튼 두부,막걸리 오뎅등으로 식사후 동서와 천황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한달후 결혼할 조카녀석이다.
얼음골 갈림길이다.
천황산 올라가면서 바라본 신불산 간월산 방향이다.
천황산 올라가면서 바라본 남명 마을이다.
천황산 가는길.............
천황산이다.
1189m.....
줄서서 인증삿 담던 그럼 모습은 오후가 되니 자동 줄어드는 모습이라 한 두팀정도만 ....
하여 동서 천황산 인증삿을 카메라에 담은후 곧장 내려선다.
올라왔던길로.....
질퍽거리는 산길은 앞으로 두어달 계속 될것이 분명하지 싶은데...
늘 신발에 덕지덕지 흙을 털어 내느라 늘 고민거리다.
그런데 샘물산장에 기다리고 있던 장모님이라 그딸들은 케이블카 타러 올라갔다는 전화다.
안태워 줄까봐 서두른것인지...
그런데 하산할때 네번째 케이블카를 탑승 했다며 거진 걸어 내려오는 우리와 비슿하게 도착했으니...
빨리가서 줄서는방법또한 현명 했으리라 싶다.
요렇게도 한장 담고....
내려선다.
샘물산장에 들어가서 하산한다며 인사를 건넨후 곧장 케이블카 상단 스테이션에 올리선다.
탑승하려는 사람들이 건물밖에까지 줄지어 서있다.
그러니 하산이 늦어 질수밖에....
밀양 케이블카 상단 스테이션.....
탑승권이 없는 막내동서와 난 곧장 케이블카 상단 스테이션옆 닭벼슬 능선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등산로패쇄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걸로 봐선 유지관리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미 발길이 끊어진냥 최소한의 안전로프인 와이어는 끊어져 있고
또 낙엽으로덮인 산길...
유지보수가 필요한 걸로 보인다.
그래도 가끔은
또는 비상계단로로 또는 통로로 산길로 확보해 놓아야 할것인데 싶다.
그리고
수시로 머리위로 오가는 케이블카....
윙소리에 주변 산짐승들의 스트레스가 이만 저먼이 아닐게다 싶어진다.
올라가는건 빈차로 내려가는건 만차로...
그렇게 오가는 케이블카다.
얼음골 입구다.
얼음골 입구,호박소 주차장 0.5km라는 이정표가 반긴다.
한때는 얼음골 A,B능선이라 하여 숱하게 다녔건만 이제는 그 열정도 식었는지 가면 가는데로 오면 오는데로다
얼음골에서 내려오는 물이 빙벽을 이뤘다.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던곳인데....
얼음골 주차장이다.
얼음골 주차장에서 보는 얼음골이다.
삐죽삐죽 솓아나온 바위며 무너질듯 위태위태한 암릉들
그사이로 너들이 이뤄지고 그안에 얼음골이 있다는게 어쩜보면 신기할뿐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장모님고 그딸들....
조금전에 도착했다며 어딘지를 물어 온다
그렇다보면 그진 같이 도착했다는 이야기다.
참 많이도 가다렸는가 보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2단계로 저녁모임은 자동 취소되면서 각자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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