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지산마을
2.산행일자 : 2021. 01.16(토)
3.산행거리 : 15km
◎ 배내고개(09:10)
◎ 배내봉/966m(09:20)
◎ x912m/구조목 간월산249지점(10:10)
◎ 간월산/1083m(10:35)
◎ 간월재(11:00)
◎ 신불산/1159m(11:40)
◎ 신불재(11:50)
◎ 영축산/1081m(12:50)
◎ 전망대(13:20)
◎ 축서암(14:40)
◎ 지산마을(14:50)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의 백신을 투여하고는 있다지만 우직 우리나라에서는 2월달부터 접종을 한다고 한다.
선진국과 같이 동시에 접종할수 없는 말못할 사정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k-방역이라는 슬로건 즉 그 명분아래 많은것을 희생해온 국민들 덕분이라는거...
하지만 그보다 우리가 선진국에 속한다지만 아직은 말로만 선진국이라는....
그러니 선점할수 없는게 있을수 있을거고 또 무한집단에서의 안일한 업무도 한몫 했을거라는 생각 또한 지울수 없는게 사실이다.
오늘 질본에서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골자는 소상공인또는 자영업자 즉 장사하는 사람들의 항의를 받아들여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함과 동시에 거리 띄우기 조건으로 매장에서도 섭취 가능할수 있도록 했다.
헬스등 태권도등 운동시설 역시 마찬 가지다.
시설에서 9인이하로 제한 한다 했을뿐이다.
그러면 물론 불법에 가까운 합법 즉 변형이 있을수밖에 없을테지만....
그리고 여전히 사적모임 5인이상은 금지함과 동시에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도 마련했는데 고향방문·여행자제 권고 한다는 발표다.
결론은 모이지 말라는 그런 내용이다.
개인적인 생각은 개방해주고 코로나 감염땐 보상및 구상권 청구를 하는 개인 소독관리등 책임소재를 가리는것도 한 방법일텐데 싶다.
오늘도 코로나19 감염자가 580명의 학진자가 발생했다.
2021년 1월 16일 누적확진자를 보면 71,820명이다.
그나마 방역대책본부에서 반강제적이지만 통제를 하는 바람에 그나마 줄어드는게 현실이지만 여전히 이에 반해 교회발 기도원발 등 다수의 확진자들이 발생하는등 여전히 N차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방심할수 없다는게 질본의 하소연이다.
오늘 울산에서도 6명이 추가하여 874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한다.
1월 16일......
생각은 재약산 층층폭포등 관음봉, 재약산을 둘러 오는 그런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영남알프스 백미능선 배내고개애서 영축산까지의 산길에 더 관심이 가니 달리 방도가 없다.
그리로 가는수밖에...
하여 오늘은 울산 역에서 출발하는 328번을 타고 배내고개에 올라 신평 지산마을로 하산 하는 그런 계획이다.
어제는 바람은 불어도 13도까지 오르는 봄같은 날씨였다
주변 뒷산 산책길에 땀을 흘렸었다
겨울은 추워야 제맞인데 싶지만 그렇다고 날씨를 맘대로 할수 없고...ㅎㅎ
그런데
오늘 날씨는 어제와 정반대이지만 그래도 산행하기에는 그져 그만인 날씨 즉 다소 싸늘한 바람과 차가운 날씨는 쉼없이 달리기에는 좋은 날씨였었다는것을....
하여 배내고개에서 영축산까지의 산길....
다소 여유로운 발걸음이었다.
아내는 아이들이 있는 서울로....갔다
물론 이런 저런 볼일이 있어서 이겠지만...
그러니 교대 근무상 쉬는 토요일...
08시 30분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328번 버스을 이용하여 배내고개에 올라선다.
09시 10분.......
배내고개다.
버스는 배내골로 횅하니 떠나가고...
다소 싸늘한 바람과 삼삼오오 산꾼들은 저마다 행방을 찾아서 가고....
난 나대로 목적지를 향하여 배내고개를 벗어 난다.
다소 바람이 불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그런데
배내고개 정상 휴게소 주차장은 그야말로 만차다.
아니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도 많이 올라왔는지
겨울이라 산꾼들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거의 좌석 만차로 올라왔다.
간월산 4km...............
그것도 이른시간에...
배내봉이다.
젊은 산꾼(?)들이 정상석을 붙들고 놔주질 않는다.
장상석을 카메라에 담고는 가야겠고 잠시 기다려보지만 좀처름 놔주질 않아 노는 모습을 카메라애 담고는 서둘러 출발한다.
기다려 주는것도 괜찮겠지만 혼자라 가는게 그들을 도와 줄것 같고 해서
이제부터는 빠른걸음이다.
역광으로 보이는 등억의 모습이 그리고 울산쪽의 모습이 하얀 잿빛에 덮인 모습이다.
그렇다고 미세먼지가 있다는 기상청 예보는 들어본적도 없는데....
x912m 이다.
잠시 물한모금 하는데 아내와 아이들의 전화다.
쉬어 가라는 의미에서한 전화란다.
1069m 간월산이다.
울주군에서 양남알프스 9개의 정상석과 인증삿을 담아오면 기념주화(은화)을 준다 했으니 니네 할것 없이 그야말로 난리다.
인증삿을 담으려는 줄은 기본이다.
아마도 배내고개의 휴게소에서의 주차된 만차도 이런 영향이지 싶다.
견물생심이라 했던가.
잠시 쉬면서 바라본 간월공룡의 모습이다.
잠시 쉬면서 바라본 신불산쪽의 모습이다.
천질바위의 모습이다.
카메라로 당겨 보았다.
간월산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모습들이다.
억새가 좋다는 가을에[도 이렇게는 산꾼들이 많지는 않았었는데...
특히 가족들의 모임이 대부분이다.
처음엔 코로나로 인해 어디 마땅히 갈데 없으니 산에는 오는가 싶었었는데 그게 아니고 기념주화(은화)에 욕심이 나서 결국 산으로 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간월재로 가는길.........
간월재의 모습......
간월재에서 신불산 가는길..........
간월재의 모습
간월재다.
여전히 바람이 많은곳....
바람을피해 곳곳에 사람들이 자리를 잡았다.
그런데 휴게소 안에는 텅비다시피.....
역시 코로나19에 민감하다 싶다.
나역시 그냥 통과다.
신불산 가는길목
신불산 가는길목
신불산 가는길목
신불산 가는길목
전망대에서 돌아본 간월재와 간월산의모습
신불산이다.
1159m.......
잠시 주변을 돌아보는데 정말 많안 산꾼들이 올라온다.
새해들어 산타기라는 새로운 다짐을 한건지...
신불재에서 신불공룡에서....
그리고는 역시나 정상석과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다.
울주군에서 좋은 취지이겠지만 어째튼 새로운 경험의 도전이라 잘되었으면 싶다.
곧장 내려선다.
여저히 바람이 강하다.
늘 바람은 불지만....
신불산에서 본 신불공룡의 모습과 언양 시가지
신불산에서 본 신불공룡의 모습과 언양 시가지
신불산을 내려서면서 본 신불재
신불산을 내려서면서 본 신불재
신불산을 내려서면서 본 신불재
신불고개다.
바람이 불어서인지 사람들이 없다.
늘 많은 사람들이 쉬어 가는 그런곳이지만 ....
나역시 그냥 통과다.
개도 산행길에 나섰다.
그리고
억새밭 공터에 자라를 잡았다.
들어가는 길목이야 온통 흩날리는 화장지이지만 그래도 공터는 .....
따스한곳을 골라 끼니를 해결 하고 가기로 한다.
뭐 주변은 지뢰밭(?)이라 나돌아 다닐수는 없지만....
그나마 한끼를 해결할수있는 따스한곳이라 마다할이유가 없는 그런 곳이라는걸....
아리랑릿지와 울산-함양간 고속도로
단조산성의 모습
단조산성이다.
역광으로 비치는 빛바랜 억새의모습 또한 이겨울에서만 볼수 있는 그런 모습이다.
그런데 억새 사이로 웃자란 비싸리나무등이 눈에 거슬리기는 매 한가지일게다 싶다.
영축산 가는길
영축산 가는길
영축산이다.
1083m..........
이곳도 마찬가지다.
정상석과 사랑노름을 하는 산꾼들 역시 지나온 간월산,신불산이나 다를바 없다 싶다.
그런데 난 언제 인증삿을 담지?
오늘 세개의 산을 지났건만....
그리고 내려갈산길을 고민하다 역시 시간을 벌수 있는 반야능선길이다.
13시가 못된 시간이라 14시 55분 지산마을발 마을 버스를 타려면 이쪽길이 낮겠디 싶다.
전망대에서 본 영축산 모습
전망대다.
오늘도 영축릿지곳곳을 오르내리는 산꾼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온다.
나도 한창때는 많이도 찾아 다녔건만 요즘은 그러고 싶은 열정이 자꾸만 식어 간다.
나이 먹어 간다는 징조이겠지만 뭐 이제부터는 좋은길만 다녀도 다못다닐텐데 싶기도 하고...
또 어떤때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을때도 생기기도 하고 ....
입석이다.
잣나무와 함께 뭇사람들의 이목이 가는곳이기도 하고 카메라의 샤터 소리가 나는곳이기도 한다.
전망대다.
그 무엇보다 암반을 비집고 자라는 소나무도 대단하다 싶다.
그리고 조망역시 참좋은곳이다.
바람을 막아 따스한곳이기도 하고 오가는 산꾼들역시 쉬어 가는그런곳이라....
전망대에서 본 영축릿지
전망대에서 본 와송
작년(2020년) 하이선, 마이삭 태풍때 피해를 본 소나무다.
길목에 있는거라 늘 산행 하면서 아름드리 둘레를 재보던 그소나무였는데 어쩌다 태풍 한방에....
이렇게 맥없이 쓰러져 있단 말인가...
갈지(之)자의 하산길
축서암이다.
암자답게 평화롭가까지한 암자다.
게다가 산행을 위해 주차장까지 내어준 축서암..
오늘도 소음을 발생 해가면서까지 많은 차들이 오갔다.
지산마을이다.
1455시간을 맞춰려고 애써 축서암을둘러 오긴 햇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
따스한 그리고 양지바른 회관앞에는 삼삼오오 모인 동네 사람들....
그리고 그옆에는 뭐라도 산꾼들에게 팔 요량으로 나와 있는 아낙들...
그런 저런 모습을 뒤로 하고 하북1번 마을 버스로 신평으로 나온다.
그리고 신평 터미널에서 12번으로 환승후 언양으로 돌아온다.
언양, 부산 명륜동 발 12번 버스 시간표
지난 12월 23일부터 변경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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