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신불산-신불재-백련마을
2.산행일자 : 2020. 4.30(목요일)
3.산행거리 : 14.6km
4.산행동무 : 아내
◎ 배내고개(09:20)
◎ 배내봉/966m(09:55)
◎ x912m/구조목 간월산249지점(10:40)
◎ 간월산/1083m(11:20)
◎ 간월재(11:40)
◎ 신불/1159m(12:40~13:30)
◎ 신불재(13:55)
◎ 임도(14:40)
◎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15:10)
◎ 백련마을(15:40)
4월 3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4명 늘어난 10,765명이라는 질본의 발표다.
그것도 지역감염자는 없고 해외 유입자라고 한다.
지역 감염자가 0 이라는 뜻밖의 희소식이다.
정말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월 20일 중국인으로부터 뜻밖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라는 국내에서 첫 확진자 발생후 2월 20일 대구경북에서의 신천지교회로부터 집단 발생후 의료진, 그리고 병실이 부족해 전국에서 도움을 자청
한동안 국민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가 세계적으로 아낌없는 박수를 받은건 사실이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으로 그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선별진료소 확인 후 방문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등이 제시 되었고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정부의 정책에 개학이 연기되는등 공적마스크가 등장하고 사회적 문명이 바뀌는등 세계적으로 많은 문화를 바뀌기에 충분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저마다 각자 확진자 0가 가져다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할것이다.
더구더나 연휴가 시작되었다.
4월 30일 부처님 오신날을 시작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그리고 토,일요일
월요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무려 6일간이다.
예년도 같았으면 모두들 해외로 해외로
공항이 미어 터졌겠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각국에서 입국 금지라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내 유명지로 몰렸다는 이야기다.
그러니 오죽했으면 지자치단체에서 오지말라는 읍소까지 했겠냐는 이야기다.
어쩨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시금석이 될 연휴
더이상 확진자없이 지나갔으면 하는게 바람이다.
그리고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를 발병케 하고는 있지만 조만간 우리처름 0라는 숫자를 만들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부처님 오신날이다.
예년도에는 통도사 암자순례로 하루일과를 보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인해 법요식을 한달이후로 미뤘다.
하여 올해는 법요식은 없고 대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에 대한 법회를 한다고 한다.
그러니
사찰순례는 1달이후로 미루고
산행 계획은 이러했다.
마눌의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삿을 담자 그리 되었다.
울주군에서 별 이상한거 만들어서 사람 피곤하게 만들다며 투덜거리지만 그래도 늘 가는 산행이라 간월산 신불산 인증삿 만들자 그리 되었다.
09시 조금 못되어 집을 나선다.
약간의 바람은 있지만 햇살은 거진 여름이다.
아니뜨거울 정도다.
더욱이 기상청 발표는 30도까지 오르는 지역도 있다고 한다.
울산도 20도를 넘는다니 자동 등산복이 가벼워 진다.
그러다보니 반팔 아래는 햇볕으로 타버렸다.
거진 화상 수준으로..
거진 느끼못할정도지만 저녁에는 제법 화끈거릴정도니 가히 짐작하고도 남을 만하다.
배내고개다.
휴일이라그런지 넓은 베내고개 주차장에는 2중 주차로 거진 만차에 가깝다.
요새는 다들 부지런한 갑다라며 9시인데도 만차인 주차장
여전히 배내고개 휴게소는 공사중이고..
오후 1550 종점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받아 타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된다.
들머리다.
영남알프스 이정표,먼지털이, 이정표, 진드기 방지제등이 어지러이 자리를 잡고 있다.
주변을 정비해야할것 같다.
파혜쳐진 등산로 입구
지자치단체에서 게을러서 그런건지
아니면 몰라서 그런건지
가까운 밀양지역 산길을 참고라도 했으면 싶다.
철쭉이 한창이다.
물론 일부는 떨어져 수술만 남은 상황이지만 배내봉 오르기까지의 철쭉상황이다.
돌배꽃
돌배꽃
배내봉이다.
기대는 한창 피웠을 철쭉을 생각해봤지만 역시나였다.
이제 꽃몽우리다.
아마도 일주일쯤 더 있으야 할것 같은 생각이다.
이곳에도 돌탑을 만든다고 누군각의 수고로움이 하나둘씩 돌이 쌓여 가고 있다.
철쭉과 함께 등억마을을 카메라에 담아 봤다.
영알 복합단지 주차장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한가득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름 봄을 만끽하려 나왔다.
x912m 천질바위에서 올라오는 길목이다.
나무마다 새싹들이 움트기 시작한다.
게다가 산벚도 꽃을 피워 놓았다.
마을 어귀 낮은곳은 이미 나뭇잎들이 녹색으로 변해가는데 이곳은 이제사 겨우 움트기 사작한 나뭇잎이다.
철 지만 진달래와 같이 잡아 봤다.
지난주 왔을때만 해도 얼어 있던 진달래였는데 그새 꽃을 피고 떨구어 놓았다.
그렇게 해서라도 세월의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x912m 무명봉이다.
하지만 대부분 산객들은 이곳에서 쉬어가는 그런곳이기도 한곳이다.
물론 우리도 마찬 가지다.
커피한잔에 약간의 간식과 함께
군데군데 철쭉을 피워 놓았다.
화려할 정도로...
카메라로 당겨 한컷 잡았다.
천질 바위의 모습이다.
카메라로 당겨 한컷 잡았다.
푸르름을 더해가는 모습이 가히 인상적이다.
간월산 오르막길옆 진달래가 한창이다.
1000고지쯤 되니 세월이 늦어도 한참 늦다.
1069m 간월산이다.
마눌의 인증삿 준비로 한참을 기다리는데 오가는 산객들의 정상석 그러니까 빗돌 사랑을 유감없이 발하고 있다.
언제 올라올끼고
한장더 찍어도
안고 쓰다듬고 화살 놀이 하고....
간월산 진달래
간월 공룡 입구와 등억마을이 대비가 되는 그런 그림이다.
표현 하려면 겨울과 여름이 맞을러나 ..
간월재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온다.
그리고 신불산 오름길이 엉성한 나무사이로 들어 오는데 산객들의 오르내림이 꾸준이 이어진다.
간월재다.
많은사람들이 올라왔다.
특히 젊은 사람들위주의 단체와 가족들의 나들이 다운 모습이다.
참 보기 좋다.
나도 한때 아이들 데리고 엄청 다녔건만 요새는 산이야기도 꺼내지 말란다.
자슥들...
신불산 가는 능선길에 다소곳 진달래를 피워 놓았다.
뭐 허허벌판에 생명수를 본 느낌 그런 느낌이다.
신불산이다.
많은 사람들이 올라왔다.
자마다 폼 각자의 폼으로 인증삿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그래도 개중에는 영남알프스 완등이라는 인증삿을 만들고도 있다.
마눌도 단돌이을 하지만 결국은 줄을 서야 한다.
그리고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는데
신불공룡이 조망되는 전망대에 앉았는데 새카만 벌레들이 자리를 뜨게 만들더니만 또 넓은 공터도 마찬 가지다.
그리고 기어이 데크로 오게 만드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인지 그나마 괜찮아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긴다.
신불공룡과 언양
신불공룡의 모습이다.
꾸준이 올라오는 이들의 발길은 다소 무거워 보이지만 다올라왔다는 환의의목소리가 크게 들려온다.
신불공룡으로 가는 소나무의 모습이다.
좀처름 관심도가 없는 소나무지만 세월에따라 살아가는 모습또한 우리가 본받아야할 그런 모습이다.
신불재로 가는 길이다.
오가는 산객들의 표정이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이또한 세찬 바람의 영향이지 싶다.
신불재다.
바람을 피해 오가는 발길이 빠르다.
우리도 이곳에서 신불산 자연휴양림쪽이다.
곧바로 내려선다.
청석골 모습이다.
군데군데 산벚나무 꽃들이 보인다.
이곳은 아직도 겨울이다.
에구 언제나 봄이 오려나
간월재, 신불산 자연휴양림 상단으로 가는 임도길이다.
필요해서인지 몰라도 포장까지 해놓았다.
영축산,단조산성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영축산까지 2.0km이다.
휴양림 하단까지 아직도 2.4km이고....
산길이다.
잘만들어진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철쭉이 한창이다.
휴양림 하단으로 내려서는 가파른 길이다.
어떻게 산길을 정비 했으면 싶은데
쓸려내려가는 돌과 어울린 산길..
이런곳은 갈지자를 크게 만들어 돌리면 문제가 없을 성 싶은데...
신불산 자연휴양림 하단이다.
아직 숙박은 오픈하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야외에서 노는이들이 많다.
그리고 오가는 차들로 만차가된 신불산 자연휴양림이다.
입장료 받는 신불산 자연휴양림이다.
백련마을이다.
울산 함양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배내골 구간
터널과 터널을 잇는 다리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주변의 팬션도 리모델링 공사중이다.
그러니 온통 공사중이다 보니 바람과 함께 먼지는 먼지대로 일고 옛날 조용하던 배내골은 어디로 갔는지 군데군데 팬션에 위락시설까지
점점 파혜쳐지는 배내골이 이제는 옛말이 아니다 싶다.
그런 먼지가 풀풀거리는 백련마을에서 15시50분 328번 버스로 배내정상까지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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