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18 문수산 (벽산아파트-천상고-감태봉-문수산-문수사-벽산아파트)

문수산(600m)

1.산행구간 : 벽산아파트-천상고-감태봉-문수산-문수사-벽산아파트
2.산행일자 : 2019. 12.18(수요일)
3.산행거리 : 14.5km
4.산행참가자 : 아내
 

◎ 천상 벽산 아파트(11:20)
◎ 천상고등학교(11:30)
◎ 병산골못 저수지(11:35)
◎ 감태봉(235m)/울산38(12:00)
◎ 당고개(13:00)
◎ 임도(14:00)
◎ 문수산(14:10)
◎ 문수사(14:30)
◎ 깔닥고개 안부(15:20)
◎ 천상 벽산 아파트 정수장(16:30)

지난주  동서들과 처제들의 단톡에 둘째가 이해가 가기전에 저녁먹자는 이야기다.
하여 장소는 굴화 풍운가든으로 예약하고..
그리고 모임장소인 시내로 나가는 김에 산행도 하고 저녁도 먹고...
그렇게 나선길이 문수산이다.

191218 문수산.gpx

2019년 12월 18일....
목적지는 천상 벽산 아파트 앞이다.

주차를 하고 그 반대편인 천상고등학교쪽으로 가는데.....
오늘 얼마만큼을 가려구 이런길을 가느냐구..

아내의 볼멘소리다.

그러기나 말거나....

천상고앞이다.

오는길에 아파트 앞에 서울대경제학과 입시에 합격했다는 현수막을 걸어 놓았다.
누군가가 힘들게 공부해서 인서울 했는가보다라며 축하해줄일이다

병산골못 저수지 둑이다.

병산골못 저수지 둑에 있는 억새다.

병산골못 저수지이다.
제법 많은물이 채워져 있다.

울산38  이라고 쓰여진 삼각점이다.
그리고 그앞에 감태봉(235m)이라고 쓰여 있다.
날씨가 따스하다고는 하지만 불어 올라오는 바람은 여전이 차갑다.

개 주의보다.
어떤이가 총을 메고 멧돼지를 잡으려는지 사냥개 6마리를 풀어 놓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 오면서 개들은 다가오는데 아내는 기겁을 한다.
등산객들이 많아 다니는 이곳에도 포획허가를 내준것인지..
함 알아봐야 겠다.

연리지다.

당고개다.
충곡마을로 가는 갈림길이다.

문수산 허리길로 나오면 올라서는 능선이다.
국가지점번호라며 표지판을세워 두었다.
긴급시 전화를 해서 이곳 번호를 가르켜줘도 된다는 이야기다.

천상 저수지 2.5km, 문수산250m, 문수사400m 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임도에 올라선다.

문수산이다.
참 오랜만에 올라왔다.
거진 1년만에
한쪽 데스크에 앉아 고구마등으로 요기를 한다.
하산은 문수사를 거쳐 문수사 뒷길로 갈 계획이다.

문수사다.
평일이라지만 조용한 그야말로 절간이다.
종무소에 둘러 달력 한장 얻을수 있냐니 보시하고 가져 가라는 이야기다.
우여곡절속에 한장 얻어 베냥에 넣도 문수사를 빠져 나온다.

어느한해 한청년이 기도처로 쓰고져 하우스를 만든곳이다.
그런데 지금은 ...
아무도 없다.

깔닥고개다.
천상3.8km, 굴화4.2km,영축1.0km의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님에도 해가 뉘엿뉘엿 그림자가 길어졌다.
그런데 동지까지는 아직이다.

온통 재선충 무덤이다.
그런데 약냄새가 진동을 한다.
너무 무분별하게 만든 재선충 무덤
여기저기 너무 많다.

천상 벽산 아파트 날머리이다.
4시 30분
저녁식사 시간 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는 시간
하여 하나로마트 장도 보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모임장소인 풍운가든에 들어 가서 누워서 시간을 보낸다.

191218 문수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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