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01 토함산 (불국사 주차장-석굴암 주차장-토함산-탑골-코오롱호텔-주차장)

토함산(745m)

1.산행구간 : 불국사 주차장-석굴암 주차장-토함산-탑골-코오롱호텔-주차장
2.산행일자 : 2019 04.01(월요일)
3.산행거리 : 8.4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불국사 주차장 (10:50)
◎ 불국사 입구(11:10)
◎ 석굴암 주차장(11:50)
◎ 토함산(12:30)
◎ 탑골 갈림길/답골2.3km,보블 삼거리6.5km(12:40)
◎ 마동 3층석팁(13:50)
◎ 코오롱 호텔(14:00)
◎ 불국사 주차장 (14:20)

6.산행기
온통 벚꽃 축제다.
그러니 어디 한곳 마음 둘데가 없다.
자동반사 격이다.
그러니 아직 발목이 시원 찮다.
지난 2월 1일인가 가지산 다녀오다 접지른 발목 염좌가 아직이다.
엊그제 한 6km인가 했더만은 좀은 무리다 싶지만 이렇게 좋은날 그낭있을수가 없는 노릇이다.
병원?
숱하게 다녔다.
한방도 양방도
하지만 진도가 없다,
그러니 시간이 약이다 싶다.
오늘도 조심해서 다녀오자는 솜셈이다.
그러니 지동 편안한길을 선호하는데 경주 토함산이다. 
벚꽃도 구경하고 산도 타고...

190401 토함산.gpx

불국사 아래 공영주차장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복잡았을걸 생각하니 그져 웃음만 나온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그러니 한가할수밖에..
하지만 눈요기는 더많다.
개나리와 벚꽃 그리고 사람꽃까지 피웠어니 카베라를 어디 들이대도 그림중에 그림이다.

불국사 입구다.
주차장이 비좁다.
이래 주차장은 텅 비웠더만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알수 없다.
특히 버스.....
대형버스들이 비좁은 주차장을 들어 오니 더더욱 문제다 싶다.
이럴수록 가이드들이 신경을 써서 주차를 지도 해야 하는데 무조건 가지 하니 이것도 문제다 싶다.

석굴암 입구다.
그런데 입장료가 언제 올랐지
성인 1인에 5000원이다.
석굴암 하나 보는데 말이다.
그것도 편의 시설 하나 없는 길...

토함산이다.
조용하다.
지난 가을에 다녀갔던 기억인데 그때는 군데군데 사람들로 인산인해였었는데..
오늘은 썰렁 그자체다.
바람이 불어 어디 앉을만한곳이 없다.
하여 내려선다.

탑골 갈림길이다.
오늘 하산길은 탑골쪽이다.
이쪽은 초행길이다.
계획은 삼국마을쪽 하산이었는데 짧은 거리 짧은 거리 하산길을 원하는 마눌덕(?)이다.
물론 발목 아픈 나의 핑게를 대면서 말이다.
가다 바람 타지 읺은 따스한 묘지옆에서 식사도 하고 뭐 하산길은 괜찮아 보인다.

마동 3층석탑이다.
자료에 의하면
경주 마동 삼층석탑(慶州 馬洞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중기의 3층석탑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보물 제912호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 상륜부에는 노반만 남아 있고 높이는 5.4미터이다.
기단은 2겹으로 쌓되 아랫기단의 갑돌 및 가운뎃돌은 각각 8매의 돌을 짜맞추어 만들었다고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석굴암을 조성한 김대성(金大城)과 인연이 있다고 한다.
즉 김대성이 무술을 닦을 때 큰 곰을 잡아 운반하다가 날이 저물어 현재의 석탑이 있는 부근 민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꿈에 곰이 덤벼들면서 절을 지어 주지 않으면 해치겠다고 하기에 이곳 마동에 절을 짓고 몽성사(夢成寺)라고 하였다가 뒤에 장수사(長壽寺)라 개명하였다는 것이다

코오롱 호텔이다.
불국사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의 길이다.

골프장이다.
어느해 많이도 오고 가고 했었는데..
미아카 끌고 다니다 신수가 변해 골프가방 끌고 다니게 되었다며 농담 아닌 농담도 해가면서..
속으로 참 많이도 생각했었다
촌놈 출세 했다고..
그런데 여전히 못에 공을 빠뜨리는 이들이 많더라는것이다.
잠시 앉아서 두팀 정도 구경했었는데...ㅎㅎ
옛생각에 잡혀 있는데....
마누라가 그런다.
공치고 싶제

불국사 주차장이다.
여전히 많은 차들과 사람들이 오가는 불국사 주차장
개나리와 하얀 벚꽃 그리고 파란 하늘이 대변이라도 해주듯 정말 좋은 날씨가 부주를 해주는것 같아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블루원 가는길이다.

블루원 가는길이다.

190401 토함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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