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산행기

190330 봉화산 (수남마을-인내천 바위-봉화산-교동 리슈빌-언양)|

by 명산 김승곤 2019. 4. 1.


봉화산(350m)


1.산행구간 : 수남마을-인내천 바위-봉화산-교동 리슈빌-언양
2.산행일자 : 2019 03.30(토요일)
3.산행거리 : 6.7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작천정 수남마을 (10:30)
◎ 인내천 바위(10:40)
◎ 종화산/350m(12:00)
◎ 돌탑봉(12:15)
◎ 게룔리슈빌 아파트(12:45)
◎ 언양(13:20)


6.산행기

동시다발적으로 피워난 봄꽃의 전령사 벚꽃
그리고 동시에으로 진행되는 무슨 무슨 축제...
그중 내가 사는 가장 가까운 울주군에서도 작천정 벚꽃축제라는 타이틀로 사람들의 마음을 부추키고 있다.
게다가 금요일부터 일요일 까지라 한다.

무슨 무슨 축제 한다면 꼭 가뵈야 한다는 마음이 동요 되어서 인지 가지 않으려던 사람들도 한번쯤 가보기도 하고 주변에 소문내기도 일쑤다.
그리고 내내 주변 교통은 엉망이 되었고 그랬었다.
그러니 굳이 이런 축제가 필요한것일까 싶어진다.
그냥 벚꽃 활짝 개화 이런거 얼마나 좋은가.
꼭 축제라면 전국적으로 모여드는 잡상인의 음식장사 이런거까지 배불릴 필요가 있을까 싶어지는게 내마음이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10시 30분 집을 나선다
어제부터 축제를 했다니 벚꽃도 보고 그리고 주변 산에도 한번쯤 둘러보고 돌아오기로 한다.
검은 고목에 피워난 벚꽃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뭐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멋으로 폼을 잡았다.
음식점 등 외부 상인을 한쪽으로 몰아서 낸것 까지는 좋지만 음식을 조리하는 그냄새는 입구까지 펴져 있을 정도니 이건 축제가 아니고 먹자판이다.

봉화산이다.
흐더러지게 피워난 진달래가 수줍게 다가 오는데 벌써 떨어지는 모습이 세월이 간다는 사실이다.
약간의 땀과 시원하게 다가오는 봄바람
참 좋은 계절이다.
군데 군데 눈을 돌려도 온통 봄꽃이다.


190330 봉화산.gpx


















































190330 봉화산.gpx
0.0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