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855m)
1.산행구간 : 보현사-x577m-임도-천성산2봉-법수원계곡-법수원-보현사
2.산행일자 : 2017. 12.10(일요일)
3.산행거리 : 7.5km
4.산행참가자 : 영남알프스 12월 정기산행(18명)
5.코스별 산행시각
◎ 보현사 주차장(09:40)
◎ 이정표/체육시설(10:20)
◎ 삼거리/돌탑/x715m(11:10)
◎ 식사/임도/천성산2봉0.4km,무지개폭포4.3km,주남고개3.8km,(11:30~13:00)
◎ 법수원계곡(13:10)
◎ 법수원(13:40)
◎ 보현사 주차장(14:20)
6.산행기
송년산행.....
송년산행이라니 벌써 한해가 다갔다는 그런 느낌이다.
참 세월 빠르다는 그런 느낌 비단 내뿐만 아닐터...
뭐 이런 이애기도 있더구먼은
50대는 시속 50km이고...
60대는 시속 60km리고...
그러니 나이에 따라 다르다는 그런 느낌이다.
오늘은 2017년 12월 정기산행일이자 송년산행및 총회가 열리는 날이다.
하여 이런 저런 준비물이야 없지만 그래도 나름 챙길것은 챙기고 또 이벤트도 생각해두고..
그러다 보니 정작 필요한 산행지가 어디로 할것인가를 두고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다.
작년에는 이벤트로 영화도 보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무엇을 할까라는 그런 고민 그러다보니 자동 산행지 결정이 늦어진다.
12월 10일.....
어제까지만해도 좋앗던 날씨는 오늘부턴 추워지고 중부지방은 눈도 오고 한파까지 몰아친다는데...
이쪽 남부지역은 비온다는그런 예보...
하지만 높은산에는 눈이 온다는 그런 예보를 내놓기까지는 하지만 설마 ...........
18명이 보현사 주차장에 모였다.
20여명이 될것 같은 분위기 였지만 이런저런 일때문에 빠진다 하고...
단체사진으로 인증삿 마무리하고는 출발한다.
소나무 숲속길의 갈지자 오름길이 산길을 인도 한다.
법수원 가는길의 쉼터 이다.
운동기구가 있는 그런곳이다.
서창주민들의 운동장 시설물이라는 이야기이다.
계란과 떡으로 입을 즐기고는 출발을 서두르는데 한두방울 떨어지는 비...
베냥커버부터 한다.
09시부터 약간의 비가 잇을거라는 기상청 예보였는데 ...
법수원계곡으로 향하려던 생각은 곧장 x715m 안부로 곧장 올라선다.
갈지자의 오름길이 은근히 땀을 흘리게 만든다.
그야 그럴것이 바람을 전면 x715m 봉우리가 막아서인지 싶다.
그런데 눈이 온다.
한두방울 비와 함께 흩날리던 눈비는 아예 눈으로 바꿨다.
바람과 함께...
그러니 더더욱 많은 눈이 날리는듯 하니 12월 정기산행에 송년산행을 축하해주는듯한 기분...
이게 어디 내뿐이겟는가.
산행에 참여한 모든이의 마음일것이다.
임도다.
천성산2봉0.4km,무지개폭포4.3km,주남고개3.8km의 이정표가 있는 임도...
정상까지는 400m남짓한곳...
x715m 안부를 지나 이곳 임도까지 그져 눈길을 똟어온 기분이다.
식사하기로 한 임도....
첫눈........
준비한 쉘타를 펼친다.
대형이지만 18명이 들어 가긴 조금 무리인듯 하지만 따로 방법이 없다.
그러니 옹기종기 남앞에 앉기도 하고 그렇게 둘레둘레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숭늉울 끓이는데 온기가 감돈다.
하지만 바람이 불어 한쪽에는 따스한 그런 분위기 또다른 한쪽은 바람이 슝슝한 그런 분위기.
어째튼 모든사람이 다 따스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는데 대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천성산 정상이다.
일부만 가고 또 가고 싶은분만 다녀오도록 한 천성산 제2봉 정상...
구름이 자욱한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정상..
곧장 내려선다.
법수원 계곡이다.
가는 가을이 아쉬워서인지 아직 단풍잎이 말라 비뚤어진채 나무에 매달려 있는 법수원 계곡 단풍나무
서둘러 하산하는 폼이 춥다는 뜻이다.
법수원이다.
그런데 주변은 온통 철조망을 둘러쌓여 있다.
무슨 성처름...
그리고 입구에는 선원이라 해놓았는데 도 닦는 스님들이 도나 닦을일이지 이런 철조망과 산객(사람)들과 싸워봤자 무슨 득이 될까 싶다.
철조망 칠때 공부나 더하지..
참 더럽게 욕나온다.
보현사이다.
예상시간보다 1시간 일찍 한산을 했다.
계획에는 쩔쭉제단으로 그리고 법수원 계곡으로 하산 하려는거였는데...
그걸 생락하다보이 예상시간보다 일찍 내려왔다는 뜻이다.
그리고 곧바로 출발해서 임종신님이 운영하는 기름공장에 둘러 기름도 넣고 또 세차까지 하는 그런 여유도 즐긴다.
그래도 약속한 시간 4시보다 30분 일찍 죽정마을 산오리집에 도착한다.
산오리집이다.
생오리를 집아서 요리를 해준다는 정보에 의해 지난 저녁식사 자리에서 용근 형님이 에약을 했었다.
20명 넘게 들어 갈수 있는 자리를 부탁했었는데...
조금은 허술한 방이지만 들어가긴 하더라마는 바닥이 고르지못해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
한잔술 그리고 식사중에 뭐 어째튼 송년행사를 시작한다.
총무님의 개회 발언과 함께 회장님의 이야기 그리고 올한해 산행참석현황및 그리고 회비관계보고...
그리고 회칙 수정 하고...
회칙 수정은 산대장에게 지급하던 20만원 상품권 대신 산대장과 총무에게 회비 50% 감면으로 수정.....
그리고
올해까지만 지급하는 산대장과 개근하신분에게 일정액의 상품권 지급 하는데
물론 산대장에게 지급한 상품권은 산대장 재량으로 여성회원님들을 위해 이벤트를 실시
정기옥,이말남님에게 돌아가는 행운이.....
그렇게 한바탕 웃고 즐기는 송년행사다.
2017년 회장단의 총무를 맡은 전홍천님이다.
알뜰 살뜰 챙겨온 곳간을 내어놓은날이다.
서운하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플러스된 곳간을 차기 총무에게 넘기는맞도 괜찮을 것 같다.
수고 하셨수...
2018년을 이끌고 나갈 회장단이다.
임용균회원님과 전승훈회원님이다.
인삿말을 종합하면 잘 챙기겠다는 뜻이다.
김두환 회원님의 인삿말이다.
지난 12월 인사에서 인사지원본부 벌률지원팀장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같이 근무하는 전승훈회원님도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한다는 이야기이다.
참 축하할일이다.
고문님의 인삿말로 송년산행을 마감한다.
산대장에게 지급된 20만원 상품권을 걸고 추첨이 한창이다.
두분에게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되고 나머진 꽝이다.
ㅎㅎ
그리고 나머지분들...
서운할까봐 쇼핑백에 담은 회사 수첩으로 서운함을 달래며 2017년 송년 행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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