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산행기

170825 고헌산(궁근정마을-고헌서릉-고헌산-고헌동릉-대성사-소호령-소호마을)

by 명산 김승곤 2017. 8. 27.


고헌산(1034m)


1.산행구간 : 궁근정마을-고헌서릉-고헌산-고헌동릉-대성사-소호령-소호마을
2.산행일자 : 2017. 08.25(금요일)
3.산행거리 : 9.45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궁근정 마을(10:00)
◎ 신기마을(10:10)
◎ 전망대(10:35)
◎ 흥덕사 갈림길(11:35)
◎ 울산시경계 갈림길(11:40)
◎ x1035m/고헌서봉(12:10)
◎ x1033m/고헌산(12:20~13:10)
◎ 1034m/고헌 동봉(13:15)
◎ 대성사(13:40)
◎ 소호고개/소호령3.0km,외항재5.0km,고헌산2.0km(13:45)
◎ 소호마을/소호교회(14:20)



6.산행기
요즘 날씨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종일 더원서 뻘뻘 흘린던 땀도 아침 저녁 이면 서늘한 날씨이니 말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지난 날 새벽부터 오전에 잠시 내린비는 높은 습도를 간직하고 있고 그높은 습도는 바람한점 없는 날씨속에 산속에 파 묻히니 덥지 않을수가 없는 노릇이다.

소호밭에 고추,호박,가지등 수확을 하러 가야 하는데 좀처름 가지질 않는다.
지난봄에 그냥 있으면 뭐하노라는 말한마디가 고추 60포기, 가지 5포기, 호박10포기,옥수수 30포기.....
심었는데 옥수수는 일찍 수확을 끝냈고..
나머지 고추,호박,가지는 갈때마다 한바구니씩 수확해서 오는데 거의 귀찮아질때가 되었다.
초창기에는 언제 열릴것인지 큰놈만 골라골라 수확해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재미가 아니고 노동에 가깝다.
해서 아내한데 내일 고헌산 한바퀴 둘렀다 소호로 내려올테니 시내 볼일보고 넘어오라고...
그렇게 시작된 산행길...
궁근정마을에서 시작한다.

뜨거운 햇살이반짝이는 궁근정...마을
버스는 석남사방향으로 달아 나버린다.
드러머리는 신기마을 을 지나 임도따라 이어지다 공동묘지 뒷길로 이어지는데..
덥다.

임도끝..........산길 시작

전망대이다.
한30분 올랐나
윗옷은 땀으로 범벅이다.
그만큼 습도도 많고 더웠다는것이다.
함참을 쉬어 간다.
맥주고 한잔 하고...

전망대에서 보는 조망............

고헌산 서봉이란다.
잠자리때만이 지키고 있는 고헌산 능선..
별다른 특징없이 이어지는 고헌선 능선...

고헌산 능선

고헌산 능선

고헌산 억새

고헌산 억새

고헌산 정상이다.
1033m....
크다른 정상석이 자리를 지키고 잇다.
그런데 지도에는 고헌선 동릉이 정상을 가르키고 있고...
무늬만 고헌선 정상이라고....
어째꺼나 장상은 쉬어 가는게 도리지라며 베냥을 내려놓고 간식으로 심심풀이를 해결한다.
그리고 윗옷을 벗어 말리기도 하고...
완전 내차지이다.
그렇게 한참을 쉬었다 일어선다.

고헌산 옛 빗돌

고헌산 정상에서 보는 조망.......

고헌산 데크에서.........혼자놀기 진수

고헌산 정상 뒷쪽은 어떤 모습일까

고헌산 억새

고헌산 억새

고헌산 동릉 이다.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는 지도상의 고한산 정상....
날씨가 좋다.
울산 앞바다도...경주까지도 시야에 들어 온다.

소호.태종마을 조망

챠리마을 조망

고헌산 억새

방화선이다.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복원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방화선이라는 명분으로 파혜칠때는 언제인지... 묻고 싶다.
하지만 방화선 북구작업은 순조로웠는지 많이도 복구 되었다.

고헌산 임도..........(복원중)

그런데 문제가생겼다.
누군가가 또 차량을 들이 밀었다.
아마도 3/2쯤 올라왔지 싶다.
한쪽에는 복원작업하느라 돈들이고 한쪽에는 그걸 용납못하는지 오프로더로 들이 밀어 돈을 들인다.
참 적폐가 따로 없네...
그리고 이미 반듯하게 길을 만들어 놓았다.

대성사 가기전 들머리에는 방책목이 있긴 하지만 옆으로 밀어 버렸다.
꼭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가고 싶은건지......

대성사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인기척이라곤 개두마리거 요란하게 짓는것 이외는 아무도 없다.

소호고개이다.
소호령3.0km,외항재5.0km,고헌산2.0km의 이정표도 있고...
소호마을로 가는 임도길따라 내려선다.

쑥부쟁이

칡꽃

소호마을

소호 마을 이다.
어느듯 교회도 반듯하게 지어 놓았다.
이곳에서 배냥을 추스려 밭으로 향하는데 버스도 이곳까지 들어 온다.
언양을 출발해서 소호 태종마을을 리턴해서 다시 소호마을 언양으로 돌아 가는 338번 버스인데 울살출발을 보면 06:15/08:50/12:20/15:40/19:20이며
태종마을 출발은 07:15/09:40/13:20/16:40/20:20 이다.
그러니까 하루 5차레이다.


170825 고헌산.gpx


170825 고헌산.gpx
0.0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