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산(1189m)
1.산행구간 : 배내고개-능동산-천횡산-천황재-사자평-사자평고개-죽전마을
2.산행일자 : 2017. 09.02(토요일)
3.산행거리 : 13.24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배내고개(10:55)
◎ 능동산 삼거리/능동산0.2km,배내고개1.5km,석남터널4.2km(11:25)
◎ 능동산/983m/언양312(11:30)
◎ 능동2봉/x968m(11:50)
◎ 샘물산장/천황산1.8km,천황재2.8km,능동산4.1km(12:50)
◎ 얼음골 삼거리/천황산1.4km,얼음골1.9km(13:00)
◎ 천황산/1189m/재약산2.0km,얼음골3.3km,한계암3.0km,표충사4.8km(13:20~14:05)
◎ 천황재/향로산6.4km,사자봉4.35km,수미봉3.26km(14:25)
◎ 주암마을 삼거리(14:50)
◎ 철구소 삼거리/죽전삼거리0.6km,천황재3.6km,재약산2.8km(15:15)
◎ 사자평고개(15:30)
◎ 죽전마을(16:40)
6.산행기
9월 4일
노조에서 공정방송을 외치면서 00시부터 파업을 한다고 한다.
물론 그 이전부터 제작거부상황이 지속되어 온터라 프로그램 차질은 물론 뉴스도 형편없이 방송 되는걸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거의 10년동안 경영진이 회사를 위한다면서 별여놓은 여러가지 일들은 이미 회사를 망가뜨려 놓았으니 이는 경영자는 여러가지로 고민해야할부분이다.
그리고 언제부터 정치권에서 개입을 한건지....
정기국회를 포기하겠단다.
부당노동협의로 공영방송 사장 체포 영장에.....
참 어의가 없다.
어째튼 이미 시작된 싸움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 서면 공정 방송 이라는 그런 컨셉으로 이끌어 나아가야할 그런 경영 마인드를 가지신 사장이 선임 되어야 하는데..
아직 그 어느 누구도 책임질사람이 없으니
또 그 경영을 책임지는 사장을 컨트럴 할 방문진 변화가 없으니 얼마나 갈지 심히 걱정이다.
어제는...............
야간 근무였다.
뉴스를 보고 있으면 괴롭다.
이것도 방송이라고 전파를 타야하는지를...
책임없는 뉴스거리의 기사가 판을 치는 그런 뉴스...
좀 고만 했으면 싶지만 근무자로서 보지 않을수 없으니 이또한 괴로운건 사실....
그 스트레스를 풀기로 한다.
만만한게 마눌이라고....
산에가자...
얼마전에 하동 구례 통영의 3박4일간의 일정이 몸살을 가져 왔다.
뭐 드러 눕지는 않았지만 잇몸이 붓는등 여러가지 질병이 찾아 왔다.
토 일요일이 끼여서 언제 병원 가야지 하지만 그럴 기분도 그럴 생각도 없다.
그져 이런기분 없애는게 병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2017년 9월 2일..........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계절....
천고마비 (天高馬肥) 가을은 날씨가 매우 좋은 계절임을 말하게 하는것이다.
그러니 더더욱 집에 있을수는 없고...
10시 울산역에서 출발하는 328번 버스를 이용 하기로 한다.
그리고 돌아 올때는 배내종점에서 출발하는 17시 20분차를 이용하기로 하고..
거진 텅비어 다니는 버스인데 시간이 많은 내같은 사람들이 이용해줘야 버스가 끊이지 않고 운행을 하지라는 생긱이다.
만는지 안만는지 모르겠지만....
다소 늦은 10시 50분
배내고개이다.
배내고개 정상 휴게소의 넓은 공터는 2중 주차로 많은 사라들이 왔다는 이야기다.
늦은 만큼 부지런을 팔아 보지만 이런 저런 컨디션, 그리고 아내의 늦은 발걸음이 자꾸만 시간을 잡는다.
능동산이다.
11시 30분....
다소 시원해진 가을 바람이 서늘하니 그닥 땀을 흘리지 않고서 능동산에 올랐다.
땀흘릴거라곤 이곳 능동산 오르는길밖에 없는데...
능동 2봉이다.
시원한 바람에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산길...
역시 가을이다.
이런맞에 가을 산행을 즐기는 것이다.
화악산 너머로 비슬산 조화봉이 ..
그리고 팔공산까지 시야에 들어 오는걸 보면 그만큼 날씨가 좋다는 그런 이야기이다.
물론 불모산도 팔을 뻗으면 딯을듯 한 거리...
참 좋은 계절이다.
능동2봉에서 보는 옛24번국도의 모습이다.
억새가 한창이다.
뒷쪽 천황산을 두고 억새는 한창이다.
뒷쪽 재약산 을 두고 어우려지는 억새
샘물산장이다.
임도를 따라 걷는게 약간은 불편 하지만 오늘따라 아니 토요일이라서인지 박베냥을 한 산꾼들을 이따금 지나니 나름 이런 저런 이야기가 지겨움을 덜게 만든다.
그리고 샘물산장이다.
케이블카에서 몇몇분들이 올라왔는지 시끌벅절하다.
해서 오늘은 그냥 지나가기로 한다.
목적지 목적한 시간까지 가려면 바쁘다.
주변은 온통 개량 코스모스가 한창이고
여름내내 가뭄에 힘들게 보낸 억새가 꽃을 피워 놓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천황산 가면서 돌아본 샘물산장 주변 억새
천황산 억새
전망대에서 남명마을을 카메라에 담는다.
천황산 가는길.............
천황산 정상이다.
올라오기전에 한쪽켠에 앉아 점심 식사를 즐긴다.
오늘은 쌈밥이다.
산에 와서 이런 쌈밥도 처음인데 괜찮다.
맥주도 한잔 들어 가니 그러니 당연 배도 부를수밖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그러니 억새도 더 잘보이고 더 맛있게 보이고 하여 사람은 배가 불러야 하는가 보다.
물론 배부른 돼지는 되지 말아야 하겠지만 말이다.
재약산 방향천황재의 억새는올해도 많이 피웠다.
데크에는 박산행 하시는분들이 자리 차지가 시작되고..
물론 일부는 판을 까는 사람들도 있고...
각자마다 생각하는 사고하는 부분이 다르다 보니 노는 방법도 다르다는 것이다.
범의꼬리........분홍꽃
주암마을 가는길.........우리는 오른쪽으로
거진 무너질듯한 계곡이 이렇게 바꿨놓았다.
계곡이 파혜쳐져 있던게 데크로 깔끔한 마무리.....
사자평 가는길
사자평이다.
완연한 억새길이 보기도 좋다.
지난해만 해도 스프링쿨러에 숲가꾸기에 여념이없던 그런곳이 었는데 언제 그랬냥 제모습을 찾아가는걸 보니 앞으로는 인위적으로 없애는 그런 모습을 보지 말아야 하는데...
어느날 어느시에 맘이 바꿔 중장비를 동원 파고 끌고 하니 말이다.
철구소 가는 길이다.
이곳까지 온 목적은 지난번에 돌배가 많이 달려 있는걸 보고 오늘 그것을 좀 채취하려 했는데 벌써 다 채취 해갔다.
욕나온다.
그러니 철구소로 하산하려던 계획은 시간장 사자평 고개로 넘어 간다.
사자평 억새...........
사자평 고개이다.
여전히 사자평으로 가는 길은 막혀 있고 어지러이 이정표만이 세워져 있다.
전망대이다.
배내고개에서 간월 신불산 , 그리고 영축산까지 한눈에 들어 온다.
가히 영남알프스 답다.
1000고지가 넘는 산이 어우러져 있는걸 보면...
하지만 저중 하나라도 일본 후지산처름 높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 수시로 해보는데 오늘도 마찬가지이다
죽전마을이다.
17시 까지 내려오려던 하산길이 16시 40분 되어서야 죽전마을에 내려서니 17시 20분에 가는 버스를 타려니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마치 밴드에는 김용근 형님이 5개원만에 고위봉 올랐다는 기사거리와 그리고 다들 축하한다는 댓글
그리고 이런 저런 댓글을 보면서 시간을 죽인다.
내일은 형제들 모임이다.
내연산 가기로 했었는데 거리상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의 내연산은 이렇다할 메리뜨가 없다는거 해서 무장산으로 빠꿔본다.
그리고 예정대로 08시 언양에서 출발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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