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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산행기

170615 상운산(삼계리 천문사-배넘이재-학심이골-학소대-상운산-쌍두봉-천문사)|

by 명산 김승곤 2017. 6. 16.


상운산(1114m)


1.산행구간 : 삼계리 천문사-배넘이재-학심이골-학소대-상운산-쌍두봉-천문사
2.산행일자 : 2017. 6.15(목요일)
3.산행참가자 : 친구(이규열)
4.산행거리   : 11.47km
5.코스별 산행시각 :


◎ 천문사 (10:10)
◎ 배넘이재/쌍두봉1.9km,아랫재4.3km,천문사1.5km,지룡산3.3km(10:40)
◎ 합수부/학소대2.1km,아랫재4.0km,사리암주차장1.5km(11:20)
◎ 비룡폭포 (12:20)
◎ 학소대(12:30~14:20)
◎ 구조목/가지산04지점 학심이골(14:40)
◎ 임도/낙동정맥(15:50)
◎ 이정표/석남사5.9km,가지산2.1km,쌀바위0.6km(15:50)
◎ 상운산/x1114m(16:15)
◎ 헬기장(16:30)
◎ 쌍두봉/운문산자연휴양림 갈림길(16:40)
◎ x1038m/쌍두봉/배넘이재 갈림길/헬기장(16:55)
◎ 쌍두1봉/x928.6m(17:10)
◎ 쌍두2봉/x861.5m(17:25)
◎ 돌탑/전망대(18:05)
◎ 삼계리 천문사 주차장(18:20)


6.산행기
숙직근무후 하루쉴수 있는 근무 여건상 모처름 산행다운 산행을 해보고자 이쪽 저쪽 같이갈 동무를 구해보는데...
친구(이규열)가 시간이 된단다.
09시 출발한다는 카톡이지만 조금 일찍 나가 막걸리등 이것 저것 준비해서 출발하는데....

운문령 올라가는길에 공사가 한창이다.
무슨 공사지...
그런데 운문터널 공사라는 간판이 시야에 들어 온다.
자료를 찾아 보니 2015년 12월 12일 운문터널 착공을 했다 하는데 거진 작년 한해동안 올일이 없었서인지 전혀 감지를 하지 못하고 잇던게 사실....
운문터널은 울산 상북면에서 경북 청도 운문면을 잇는 운문령에 터널을 만든다고 한다.
기존의 거리가 4.55km에서 2.4km로 2.15km 짧아지며 눈이오면 언제나 통제되는 그런 곳.... 운문령
지방도 69호선 운문터널 건설공사는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사업비 479억원(국비 433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19억원)을 투입하며, 2.4km(울산1.04km, 경북1.36km)의 운문령 고갯길을 터널화(1930m)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뭐 어째튼 잘된일이다.

천문사옆 주차장이다.
운문산생태환경 초소에도 인기척이 있는걸로 보아 산행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그런 생각 지울수가 없네요
자연환경보전법,자연공원법에 저촉된다며  사람들이 하고싶은거는 모두 하지말라는 이야기인데...
그리고 과태료를 부과한다니 ....
어쩨튼 출발한다.

천문사

산길..............

배넘이 고개이다.
친구가 왜 배넘이냐구..
그 옛날 바다에 잠겨 있을때 배가 넘어 다닌길이라며 그때 넘어 갔다 돌아오지 못한배가 돌로 바꿔 배넘이 고개아래 정박되어 있다하니...
그럴싸한 이야기라며 누구 이야기인가라는 질문에 당연 나의 이야기 이지....ㅎㅎ
어째튼 땀을 흘리며 올라선 배넘이재
잠시 쉬어 간다.

넘어오다 주져앉은 배........

합수부이다.
그런데 계곡이 말랐다.
얼마나 가뭄이 심했으면 흐르던 계곡물이 없다.
하기사 배넘이재 올라올때 그리고 내려올때도 먼지가 풀풀거리는 모습이었는데...
학소대의 위엄있던 그폭포를 구경하기 힘들게 생겼다며 방향을 학소대 방향으로 옮긴다.

청도군에서 설치한 이정목............

그런데 거리표기가 많이 틀렸더라

학소대 가는길..........

학심이골..........

계곡물이 없더라...

학소대 가는길..........

조망..........

학심이골............

학심이골............

비룡폭포이다.
물이 흘러야 용이 승천하던 그런 모습을 기대할수 있건만은 거진 바닥에 붙어 흐르는 물줄기...
그래도 계곡은 계곡이라 시원하기 그지 없다.

비룡폭포

학소대 삼거리

이게 무씬 소리여.........

학소대이다.
그런데 전망대 데크에 쇠사슬로 막아 두었다.
그리고 그앞에 이구간(삼거리-사리암초소)은 출입금지라며 위반할시 자연환경보전법,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한단다.
그런데 이게 무슨 개소리이지
폭포도 볼 권리도 없는건가.
뭐 아무리 생태환경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출입까지 막는처사는 아니다 싶다.
폭포 왼쪽 공터에 자리를 잡는다.
준비해온 식사를하기 위해서..
막걸리도 한잔 하고..
중국산 가시오가피도 한잔 하고..
그렇게 2시간이라는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놀다간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
해서 일어선다.
가는길은 상운산을 지나 쌍두봉으로 하산하는길인데 좀 늦어질것 같다.

학소대 정면에서 본 학소대 폭포

학소대 오른쪽에서 보는 폭포

다리 건너기전 오른쪽으로...........

이런길도 지나고.........

임도길이다.
학소대를 출발한지 1시간 넘게 땀을 흘렸다.
학소대에서 먹은 막걸리며 약주등 확깨는 그런 기분이다.
친구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가 보다.
굉장히 힘들어 한다.

운문령/상운산 가는 갈림길......

상운산이다.
1114m......
오늘의 최고봉이다.
가스로 얼룩진 조망........
오늘 시가지에는 더웠던 날씨인가 보다는 생각이다.

조망..........

헬기장.............

운문산 자연휴양림 가는 삼거리.....

x1038m이다.
상운산을 출발 발빠르게 x1038m에 올라선다.
그런데 천문봉이라 세워 놓았다.
이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아래 천문사가 있다고 천문봉인가
내려선다.

문터널 공사현장

운문터널 공사현장..........줌인~~~~~

쌍두1봉 이다.
x928.6m.........
내려서는 릿지가 조금 위험하더라..
와이어도 끊어져 있고...
올라서는거야 별문제가 없겠더라만은 내려설때 조심 해야 할듯 싶다.
물론 우회길이 있긴 하지만...

쌍두1봉에서 보는 쌍두2봉

쌍두1봉 릿지........

쌍두1봉 릿지........

쌍두1봉 릿지와........ 쌍두2봉

쌍두1봉 릿지........

쌍두 2봉이다.
x861.5m............
쌍두2봉에서 바라보는 쌍두1봉의 모습은 꼭 유두봉을 닮았더라..
힌들어 하는 친구를 다독그려 출발한다.

쌍두2봉에서 보는 쌍두1봉

쌍두봉0.94km,쉼터0.58km,천문사2.26km의 이정표를 만난다.
그런데 쉼터0.58km라는데 쉼터가 어디지..
다음에 함 가봐야겠다.
궁금한건 못참기에....

돌탑이다.
천문사 스님이 올라와서 쌓은건가.?

천문사이다.
주차장은 텅비워 있고...
하기사 오늘 산행은 장거리가 아님에도 늦은시각 18시 20분.....
그리고 오룩스맵상 11.47km 별로 장거리는 아닌데도 힘들어 하던 친구...
하기사 오늘 두번이나 등산로를 이탈 거른을 했다.
그러니 얼마나 힘들었겠나...
언양 청학동 식당으로 이동 해물 칼국수와 맷주,소주한병씩으로 하산주를 대신한다.


170615 상운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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