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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170309 New Zealand, Australia Tour 12일차------ Tekapo 에서 ChristChursh 까지

by 명산 김승곤 2017. 4. 5.




오늘일정은 Tekapo를 출발해서 ChristChursh 공항에서 차량을 반납하고 다시 공항에서 숙소인 ChristChursh YHA Center에서 체크인을
하고 ChristChursh 시내 Tram Toure 를 하는 일정이다.

Tekapo

Tekapo 에서 ChristChursh까지 루트

Tekapo YHA Hostel을 출발하는데....
Challenge Tekapodptj  먼저 차에 주유를 하고 출발한다.
잠깐 주유를 하는것도 포스팅의 대상이 되다보니 잠깐 기록을 해보고자 한다.
기름의 종류는 3가지인데 Unleaded 91 Octane, Unleaded 95 Octane,Diesel 이다.
$50NZD 에23.94L 이다.
메뉴판에 기름을 넣는 순서를 기록해 놓았다.
먼저 얼마만큼 넣을것인가 $50 를 넣을것 같으면 숫자판에 5 AND 0 AND C
누르고 그리고 기름을 넣고 사무실에가서 몇번에서 넣었다고 하면 결제를 도와 준다고 한다.

주유기 열고..........

키패드에 얼마만큼 주유할것인가를....

$50 NZD에 23.94L를......

Church of the Good Shepherd (선한 목자의 교회)이다.
선한 목자의 교회는 다음과 같은 맥켄지의 전설이 있다고 한다.
제임스 맥켄지(1820 ~ ?)라는 사람이 언제 뉴질랜드에 왔고 언제 갔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약 2년간 뉴질랜드에 산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스코틀랜드태생으로 180cm의 키에 강한 GAELIC 사투리를 사용하였고1854년 캔터베리에 도착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1855년 3월 프라이데이(FRIDAY)라는 개와 함께 티마루(Timaru)부근의 LEVELS의 한 목장에서 양1,000여 마리를 훔쳐 자기 목장으로 가져왔다고 한다.
프라이데이는 암캐로 짖지 못하지만 게일말의 명령을 잘 알아듣는 아주 영리한 개였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이 메켄지는 LEVELS의 감독관과 2명의 마오리농부에게 잡히는 순간 탈출을 하여 크라이스트처치 근교의 리텔톤(Lyttelton)으로 도망가 창고에 숨어 있다가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체포된다.
재판에서 양 도둑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5년 선도를 받았으나 정부에 무죄를 계속 탄원하였고 당시 캔터베리관리자였던 제임스프츠제럴드(James Fitzgerald)에 의해 9개월만인 1856년 1월 11일 추방명령과 함께 석방되었다.
우수한 품질의 초지조성과 양의 번식이좋은 자연조건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맥켄지는 석방 후 마을사람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을 하였다고 한다.
이를 기리기 위해 마을사람들은 선한양치기교회를 짓고 마을이름도 그의 이름을 따서 맥켄지 컨추리라 붙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교회가 탄생한 것이라 한다

선한목자의 교회안으로 들어가 보니 아담한 교회에 한 30명 정도가 앉을 만한 좌석이 있다.
교회 정면은 설교 강당 대신에 유리창으로 되어 있다. 유리창틀 위에 성경책과 작은 십자가가 하나 놓여 있었다
의자에 앉아서 교회정면을 보면 파란 호수 가운데 십자가와 성경책이 시야 한가운데로 들어온다.
어쨌거나 선한 목자의 교회는  초기개척자들을 기념하기 위해 1935에 건립되었다는데는 달리 할말이 없다..
현재도 예배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Tekapo 호수와 시내

Dog Monument 개동상이다.
평생 양치기 일을 하다 죽는 목장의 양치기 개들을 위해 세웠다고 한다.
선한 목자의 교회 오른쪽에는 개 동상이 있다
바운 더리견 이라고 하는개는 뉴질랜드 사람들 에게는 동물 이상의 친구이며 동반자적인 관계였다고 한다
그 엣날 물자가 풍부하지 못했던 시절 
뉴질랜드의 목장에서는 철조망을 칠 여유가 없었는데 이 개들이 경계선을 지키면서  양떼들이 경계선을 떠나는 것을 지켜주었다 한다
그래서 주인들은 개를 위하여 먼곳에 오두막을 지어 주었는데 여기에 살면서 양들을 지키고  또 상처난 목동을 돌보면서 추위에 떠는 목동의 등에 업드려 생명을 지켜 주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다
뉴질랜드 인들이 이러한 바운더리견을 기리기 위하여 아름다운 호수를바라보는 곳에 개의 동상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페얼리(Fairlie) 이다.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그리고 Four Square 에서 잠시 과일을 사고 또 Fairlie Bakehouse 에서 빵도 구입하고 출발한다.
볼일도 보고.......
하나 투어에서 단체로 볼일보고 간다.

페얼리(Fairlie) 시내모습

페얼리(Fairlie) 시내모습--이곳도 양치기와 개동상이 있다.

Geraldin 이다.
Fairlie 에서 산 과일도 씻고...주변 공원도 구경도 하고...
조용하리만큼 참 정돈이 잘된 동네이다.

Orari Bridge 에서 72번도로인 Geraldine-Arundel RD 이다.
눈이 하얗게 쓴 Mt Hutt 도 보이고....
그렇게 시간 맞춰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로 들어 간다.
13시까지 반납해야 하기에 그시간 맞추려니 벅차다
이럴줄 알았으면 둘러서 오지 말고 곧장 오는건데라면서 쉴틈없다.

Christchurch International Airport 근처 Ace Rental Cars이다.
먼저 인수할때처름 기름을 FULL로 넣으야 하고 ......
그리고
20 Abros Pl, Burnside, Christchurch 8053 의 주소를 가진 Ace Rental Cars로 찾아 가야 한다.
물론 아들이 네비를 켜서 찾아 가는데도 한참이나 걸렸다.
다른 Rental Cars는 공항 주변에 있더구먼은....
물론 공항까지는 태워다 주기는 하지만...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3박4일동안 운명을 같이한 SUV

공항까지 가는 셔틀버스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크라이스트처치는 인구 35만명으로 남섬에서는 가장큰 도시이며 뉴질랜드에서는 세번째로 큰 도시로 남섬으로 들어가는 주요 관문이기도 하다.
시내를 굽이 굽이 관통하여 흐르는 에이본 강(Avon River)은 강폭은 5~10m이지만 강 뚝을 따라 잘 가꾸어진 잔디와  땅에 닿을 듯 늘어진 버드나무를 비롯하여 꽃나무, 참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시민들의 산책코스와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시작되는 캔터베리 대평원(The Canterbury Plains)은 뉴질랜드 남섬의 동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으며, 392만 헥타아르의 넓이로 뉴질랜드 전체 면적의 14.5%나 된다고 한다.
이 평원은 해발 300미터에 길이가 193km 나 되는데 양을 사육하는 목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YHA Christchurch Backpackers 가는길........

ㅎ ㅎ







YHA Christchurch Backpackers이다.
체크인을 하고 방까지 확인을 하고는 예약한 Tram 투어를 위한 Tram Shop & Restaurant Tram Departure Point까지 걸어 가는데 중간 중간 부셔진 건물에 보강작업을 하느라 시가지 전체가 온통 공사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