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산(451m)
1.산행구간 : 송정마을-동화산-무룡산-서당골-송정저수지-송정마을
2.산행일자 : 2017. 02.12(일요일)
3.산행거리 : 10.37km
4.산행참가자 : 영알 산악회 21명
5.코스별 산행시각
◎ 송정마을 공영주차장(10:00)
◎ 송정 박상진 호수(10:20)
◎ x228.7m(10:40)
◎ 이정표/화산못1km,도솔암1.4km,송정동2.17km송정저수지1.3km(11:00)
◎ 계곡(11:10)
◎ 동화산(237m)(11:30)
◎ 임도 (11:45)
◎ 무룡산/452m/울산69(12:10)
◎ 전망대/시산제(12:20~13:30)
◎ 공연장/동대산7km,무룡산1.5km,매봉재 음수대1.7km(13:40)
◎ 달현재봉/337.9m(14:00)
◎ 달령/동대산5.3km/사각정자(14:05)
◎ 서당골 갈림길/동대산5.5km,무룡산3.0km,송정저수지1.5km(14:10)
◎ 송정저수지 쉼터(14:40)
◎ 송정마을 공영주차장(15:10)
◎ 한성미트뱅크/한성구이마을(15:30)
6.산행기
2017년...........
음력으로 정유년 공식적인 첫산행입니다.
해서 시산제 산행겸 2월 정기산행을 어디로 할것인가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지만 결국은 무룡산으로 결정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다녀올수 있고 또 새해 정담도 주고 받는 그런 자리를 만드는게 첫째이고 하다보니 무룡산을 선택하지만 이번에 장세홍 회장님의 취임후 두번째 나선 산행길...
회원님들의 저질(?)체력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생각이신지 전날 답사산행까지 다녀 오셨다 합니다.
약 11km되는 산길을....
2017년 2월 12일..........
밴드에 공지를 했지만 참석한다는 회원님은 고직 10여명에 불과 하지만 손가락을 꼽아보니 20명 이상이 돨것 같고...
해서 시산제 제수용품을 인원에 맞게 해야 하는데..
정작 필요한 수육은 10여명이 먹을것 반 준비 했는지 모지라는 촌극이...
그리고 막걸리도 10통을 준비했지만 오자 2통 비우는 바람에...이역시
어째튼 남는것도 좋지만 모지라는것도 또한 괜찮지 싶긴 합니다만....
어째튼 그렇게 박상진 호수(송정저수지)아래 빈공터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공사를 하던지 있던 주차장마져 없애고 공사중이라 먼지가 풀풀거리는 다리아래 주차를 하고 회원님들이 오길 기다려 출발합니다.
시간을 잘못 알고 있다는 두분.....
또 걸어 온다는 한분을 기다려 송정 저수지로 올라섭니다.
어제부단 다소 덜한 추위 이지만 이따금 차가운 바람은 한겨울을 연상케 하지만 이내 잦아 드는 바람이 고마울뿐입니다.
다리 아래에서 일행을 기다리는 회원님들.............
박상진 호수...
언젠가부터 송정저수지에서 박상진 호수로 바꿨네요
그 발상은 아마도 북구청에서 한것 같은데 들어 오는 입구에 박상진 생가가 있다 해서 그런 거라 합니다만...차라리 동네 이름으로 그대로 두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 입니다.
그렇다면 박상진은 누구인가
일제강점기 국내에 대한광복회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했다는 자료입니다.
1915년 1월 대구에서 조선국권회복단을 결성, 같은 해 7월에는 채기중을 중심으로 결성된 풍기광복단을 통합하여 대한광복회를 조직하고 총사령에 취임했다.
그는 대한광복회의 이념을 근대국민국가의 공화주의로 하고 무장혁명노선을 표방했다.
군자금 모금을 위해 친일 부호를 처단하기로 계획했다.
1917년말과 1918년초에 걸쳐 부호 장승원, 면장 박용하 등을 처단했다.
그러나 이종국의 밀고로 1918년 초 사형선고를 받아 순국했다는 데이타 입니다.
박상진 호수 까페 건물뒤에 잠시 모여 회장님 산행 브리핑이후 공원 데크시설(박상진 인물모형)이 있는곳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섭니다.
거진 매니아들만이 다니는그런길....
게다가 제선충 작업으로 얼키설키 모아 놓은 소나무들 틈사이로...
그렇게 올라서는 능선...
지도상의 x228.7고지를 지납니다.
그리고 잠시후.......
박상진 호수........데크시설이 너무 많습니다.
저기서 우틀 하면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미끄러질듯 사면길이 이어지고.............
능선부턴 이렇게 편안한길이 이어집니다.
수육담은 스티로폼 박스통은 이렇게 짊어지고........
이어지던 산길은 화산못1km,도솔암1.4km,송정동2.17km송정저수지1.3km의 이정표에서 송정저수지 방향으로 좌틀입니다.
능선길을 마다하고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는데 뒤따르던 회원님들의 입에서 불평불만이 쏟아지지만 별수 없습니다.
따라가는수밖에요...ㅎㅎ
다시산길은 동화산을 벗어나 임도에 도착하는데....
무룡산까지 곧장 올라서기로 합니다.
뭐 둘러가면 40분 직진하면 20분이라나 어쩐다나....
풀풀 거리는 먼지....
건조주의보가 남의 일이 이닌듯 싶습니다.
동화산 할배묘지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x237m의 동화산..............
또 다시 발길은 이어지고....
소나무 숲길도........
임도에서..............이리가면 20분, 저리가면 40분.......
결국 20분짜리로 선택한 회원님들...........
451m의 무룡산 입니다.
시원하다 못해 찬바람까지 부는 무룡산...
이곳 저곳에서 시산제 진행하는 모습이 눈에 뜁니다.
차도 올라오겠다 길좋겠다 해서 정원달 시산제 산행을 가장 많이 하는곳입니다.
우리고 한쪽켠에 자리를 잡습니다.
작년에 했던곳은 이미 다른 산악회에서 터를 잡아 버렸고...
그러케 준비해온 시산제 용품을 놓고 올한해 산신령님의 은덕하에 잘 다닐수 있도록 빌고 또 빌어 봅니다.
MBC송신소 타워와 울산 대교.............
일본 하기시의 기지와 스켈타 통신의 산증인......
KBS,UBC 송신소 타워........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
정유년 시산제 --------------흐뭇한 총무님
정유년 시산제 --------------음복
마치 김병진님의 산악회에서도 시산제 중이라 문자가 들어 옵니다.
지금거리에서 지내는 중이라 이미 시산제는 끝내고 음복중이라는 ...
그렇게 모처름만의 해후를 합니다.
명숙이 누부야도...
상수씨는 산악회에서 빠졌다는 이야기..등등
하산입니다.
한산주를 진장동 미트뱅크에서 하기로 하고....
동대산 방향으로 내려서는 임도길...
기어코 회장님 달현재봉으로 올라섭니다.
고마 이런 저런 이야기 해가면서 오늘 하루 즐기지....
달령재 가기전 사각정자가 있는 임도에 내려서는데요 서낭당으로 하산 하려면 무룡산 방향으로 100여m 가야 하는 길...
그렇게 서낭당으로 내려섭니다.
달현제봉
서당골 갈림길에서 몸개그를 펼치는 회원님.......
서당골 갈림길
하산............
또 다른 개그-----------
하산길..............
호수가에서.........
박상진 호수 입니다.
지난 여름 차바로 인한 물 탁함이 아직도 계속 되고 있다는데....
인지 아닌지는 모르겟지만은 찰랑거리는 물결에 황톳물이 되어 있는 박상진 호수...
박상진호수 데크에서 잠시 휴식..........
이렇게 사진도 찍고....한분은 새로이 오신 회원님
운치--------------------
박상진 호수를 벗어 나면서..........주차장쪽
한성 구이집(초장집)
돼지 배따기.........
산행후 한성 미트뱅크의 구이집으로 옮겨 하산주로 정유면 시산제 산행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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