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가천 건민목장-신불릿지-신불공룡-신불산-신블재-가천 건민목장
2.산행일자 : 2017. 1.22(일요일)
3.산행거리 : 6.0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가천 건민 목장(11:55)
◎ 건암사(12:00)
◎ 계곡(12:10)
◎ 신불릿지 삼거리(12:30)
◎ 구조판/신불릿지)(15:50)
◎ 신불공룡(13:40)
◎ 신불산/1159m/언양 24(14:00)
◎ 신불재/식사/신불산0.7km,간월재2.3km,영축산2.2km(14:15)
◎ 문수암(14:35)
◎ 가천 건민 목장(15:25)
6.산행기
지난 2016년
언론에 뜻밖의 소식이 들려 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JK필름에서 미포산업로 마성터널, 울산항 8-9부두 앞, 울산대교, 울산화력발전소, 울산항석탄부두 등에서 영화를 촬영한다는소식...
1년전 2015년 5월 29일 울산의 랜드마크로 불리어질 울산대교 준공과 함께 많은 차량들의 이동로인 울산 대교에서 영화 촬영이다...
그것도 5월 20일 밤 10시 부터 22일 오후 10시까지
게다가 밤새워 또 백주 대낮에..
시민들의 불편을 감수해가며 그리고 교통을 통제해가며 영화 촬영장소를 제공하겠다는 울산시...
하지만 얼마나 많은 효과를 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이런 따위의 정책은 그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펼쳤으면 싶은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거냐구요...
연일 강추위가 계속된다는 기상청 일기 예보
서울을 깃점으로 방송은 한다지만 그에 따른 반응은 이곳 울산에도 서울인양 행세하는 날씨마음....
아내는 춥다고 아예 나갈라고 하지 않는 가운데 토요일은 그냥 보냅니다.
울론 가까운곳에 산책은 다녀 왔는데 바람이 불지 않은 가운데 초근한 날씨 덕분에 땀까지 흘리고 들어 왔다는.....
해서 일요일은 가까운 산에라도 가지니....
일요일이 한파의 절정이라며 또 주저하는데....
그러면 영회라도 보고 산에 둘렀다 오자며 티켓상황을 보는데 마치 뒷자리 두좌석이.....ㅎㅎ
그렇게 영화 공조 티켓을 두매 예약 합니다.
자료에 의하면 영화 공조는 남북 경찰의 우정과 감동을 담은 통쾌한 첩보액션 영화로 울산에서 클라이막스 부분이 촬영되었다는...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그리고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면서 남북 장관급 회의를 제의 하면서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하면서 중거리는 시작된다는 설명......
울산대교 촬영후 단체 사진이라합니다.
2017년 1월 22일
09시 35분 주터 시작되는 영화이기에 갑자기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예정에없던 영화 관람이라...
영남알프스 웰컴복합센터 시네마.....
가끔 이용하지만 위치적으로 참으로 편안한곳이기도 한 영남알프스 시네마...
게다가 관람료가 싸고...
주차장 좋고
무엇보다 공기 좋고.....
하여튼 존종 이용하는 그런 시네마 입니다.
하여튼 주연의 현빈의 액션 영화 였습니다.
거진 두시간에 걸친 영화 공조....
역시 라스트 씬의 울산 대교 촬영분.....
인상 깊은 씬의 한장면 입니다.
마성터널의 씨도 그렇고...
하여튼 주연의 현빈의 액션 영화 였습니다.
11시 55분.................
가천 건민목장 아니 지금은 공터 이긴 합니다만 전원주책 단지를 조성할거라는 소문만 자자한채 빈공터로 남겨진지는 오래 된것 같습니다.
이따금은 싸한 바람이지만 기상청에서 가장 추울거라고 지랄을 뜬 그리 차우운 날씨는 아닌듯....
출발합니다.
다소 늦은시간이기에 부지런을 떨기로 합니다
요새 부쩍이나 체력운운 게으름을 피우는 아내를 앞장세워...
하지만 언제부터 걸음이 부쩍 늦어지는 아내...
이유 없이 가기를 거부하고 또 신경질적인 멘트까지 가감없이 날리기도 하고....
그럴걸 보면 갱년기는 갱년기인데 그걸 안보려고 그렇게 운동 열심히 하고 그러건만은....
어째튼 싫으도 가지고 가긴 가야 하나 봅니다.
건암사 입구
오른쪽에 건암사
신불산 이도사집 대문
계곡도 넘어가고............
길을 심불릿지로 올라갑니다.
분명 신불재로 가면 더이상 가지 않을거라는 계산이죠
해서 둘렀다 오자며 신불릿지로 올라서는데 이견이 없어 보이는건 다행이긴 합니다만....
가파른 암릉길...
그런데 암릉길 붙혀 놓으면 또 말설임 없이 잘한다는거...
이거하나 참 고맙습니다.
신불릿지가 시작되는 지점에 구조 표지기가........
신불릿지 산문이...........
바위에서 불거져 나온 돌이 떨어지는 .....계속 떨어지고 있어요 이암석 밑을 지날때는 조심
전망대에서 보는 신불재
신불 공룡 능선입니다.
음지쪽은 엊그제부터 오른 새벽 내린눈과 추위로 얼어붙은 바위가 마음까지 움측거리게 만드는 신불공룡길...
게다가 불어 오는 차디찬 바람은 귀와 볼을 엄습해오는 신불공룡길...
그래도 몇몇 사람들이 이어가는 암릉길..
신불공룡과 언양읍..........
신불공룡과 언양읍..........
신불산과 간월산............
신불공룡길............
신불공룡길............
신불공룡길............
신불공룡길............
신불공룡길............
신불산입니다.
1159m....
오늘은 추운 날씨이라서인지 올때마다 정상석을 부여 잡고 줄을서던 그런부분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 없는 그런 모습의 신불산
다들 지나가기 바쁜 모습 입니다.
그만큼 춥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곧장 신불재로 내려섭니다.
그리 세찬 바람은 아니지만 이따금 부는 바람은 충분히 춥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 그런 산길.....
신불공룡과 언양읍..............
영축산 능선 조망............
신불재의 모습
신불재의 억새 모습
신불재입니다.
늘 많은 사람들이 끓던 신불재...
ㅎㅎ 오늘은 우리 둘뿐입니다.
신불산을 매개로 파란하늘과 함께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또 휴대폰 백그림도 만들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를 보냄니다.
신불재 대피소는 열쇠로 문이 잠겨 있고..
내려섭니다.
신불재에서 신불산쪽으로............
신불재에서 신불산쪽으로............
신불재에서 신불산쪽으로............
휴대폰 백 그림................
신불재 대피소........
가천 건민목장입니다.
예상보다 빨리 돌아온 산길.....
12시 출발했으니까 3시간 30분만에 돌아온 신불산 산길...
우려했던 추위는 없었는데도 여전히 추워질라는 마음가짐...
그마음을 어떻게 쓰는건 자기 마음에 달렸을라 생각 해봅니다.
오늘은 2,7일 언양 장입니다.
대목장이라서인지 많은 사람들, 그리고 도로마자 갓길주차한 차량들로 엉망이 되어 바린 도로..
우리도 그틈을 채워지만 제삿상을 볼것이 아니기에 그져 눈구경만 실컷하다 돌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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